주요 안건은 관리처분인가 단계 사업 적용 제외, 소규모 사업 적용 제외 등으로 총 21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는 10·1 부동산 대책을 통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유예책’을 내놨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전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거나,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내년 4월까지 입주자모집(일반...
강남권 중에서도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제도 시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24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최근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경우 나타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는 오는 12월 중순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서초구 내 일부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역세권과 숲세권을 모두 갖춘 서울 성수동 장미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코앞에 두고 있다. 소규모 단지로 사업성이 높아 대형·중견건설사 모두 눈독을 들이는 분위기지만 ‘입지 깡패’로 불릴 만큼 주거 환경이 좋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여서 결국 대형건설사 손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이번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 동안 총 4949명이 관리처분인가 단계 사업 적용 제외, 소규모 사업 적용 제외 등 총 218건의 주요 의견을 제출했다.
홈페이지에 노출된 입법 예고 관련 의견만 보자면, '반대' 견해가 우세했다. 특히 기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에 대한 '소급(遡及·과거까지 거슬러 영향을 미침)' 적용에 반발하는 내용이 눈에 많이 띄었다....
당장 내년 파크원(39만3305㎡)과 KB금융타운(6만7683㎡), 여의도우체국 재건축 프로젝트(6만8487㎡) 등이 차례로 준공되기 때문이다. 이는 여의도 프라임 오피스 면적의 30%(6월 기준)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창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오피스총괄담당 상무는 “내년 오피스 공급이 대거 이뤄지면 여의도 공실률이 다시 20%에 육박할 수 있다”며 “성장 기조에...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다세대주택 20가구 미만의 토지 등 소유자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사업시행인가만 받으면 즉시 착공할 수 있어 사업기간이 짧은 소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이다. 여기에 정부의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사업이...
김환열 자이S&D 대표는 “1인 가구 증가로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주택시장에서 점차 소규모 주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며 “자이르네의 런칭으로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S&D는 부동산 운영관리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롯데는 지난달 초부터 1900여억 원을 투자해 오산캠퍼스 재건축에 나섰다. 롯데는 2021년 완공되는 오산캠퍼스 내에 학습동과 강의동, 숙소동 외에 그룹의 지나온 발자취를 닮은 특별한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바로 롯데 역사관이다.
롯데 역사관은 사실상 신격호 총괄회장의 창업부터 그룹을 육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 공간이다. 연면적 1만7192평 규모의...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2일 오전 9시 반부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장에서 진행된 ‘오산캠퍼스 첫 삽 뜨기’ 행사에 방문해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윤종민 경영전략실장, 정부옥 HR혁신실장, 롯데 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
이 단지는 반포 현대아파트를 헐고 108가구 소규모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2㎡A 4가구와 82㎡B 6가구 등 총 10가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는 강남권 새 아파트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인 경우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LH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해당 주택들을 매입해 경관, 건축, 조경, 커뮤니티, 복지, 일터가 종합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LH는 올해 2월 매탄동 1174번지 등 총 13개 필지의 건축허가를 완료했고, 올해 연말 준공 및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주택들은 준공 후 총 13개 동 156가구 규모의 청년 등을 위한...
강남권의 소규모 재건축 단지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일부 중견사들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게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입찰보증금이 높다는 건 자금력이 있는 건설사만 받겠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과도한 입찰보증금을 내세우는 사업장은 애초부터 일부 건설사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건설사들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7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회사는 내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4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 약 174억 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건축 사업이 주춤하면서 최근 소규모정비사업으로 관심을 갖는 건설사들이 늘어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며...
업계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원인은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사업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이 부연구위원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사업성 개선을 위해 일부 조건 만족 시 연접구역과의 번들링과 도로 지하공간 점용을 허가해야 한다”며 “이처럼 사업구역을 결합하면 사업시행구역 면적을 확대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제언했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시 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한 후 대학생과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소규모·신진 설계업체들의 참여를 늘려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가격 입찰 방식에서 2단계에 걸친 공모...
소규모 정비사업에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이 더뎌진 만큼 규모는 작더라도 서울시 내 정비사업을 수주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일 신길음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사업 규모는...
정부의 역점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속도를 내고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요건도 완화된다. 아울러 미분양관리지역 기준도 강화된다.
3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한 축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요건이 기존 1만㎡에서 2만㎡로 완화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 등으로 사방이 막힌 낡은...
정비해제구역,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등 낙후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기존 주민들이 내몰리지 않도록 대규모 전면철거를 지양해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기존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에 비해 절차가 간단해 단기간에 사업이 추진되고(판암동 사업, 2018.7~준공까지 11개월 소요) 저리의 융자지원이...
‘미니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지역 첫 사례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44-6번지 일원의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개최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랑구의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