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세종시 물론 인접 지역인 공주시와 대전 유성구 등의 중소형 아파트 전세가는 급등했다.
◇ 전세금 올라도 집값도 오른다…‘글쎄’=일각에서는 임대수요가 결국 집값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전세금이 집값에 가까워지면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론적·경험적 근거로 볼 때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활짝 열린 세종시대를 통해 우리 국토와 경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국민 삶의 질도 향상되기를 기원합니다.
국토해양부가 출범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힘들거나 어려웠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열정을 품고 뛰었고,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5년 전 시작은...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과 전셋값도 올랐다. 국무총리실 입주가 본격화 된 지난 9월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석달 간 세종시 아파트값은 평균 1.06%가 올랐고 전셋값은 무려 10.12%나 올랐다.
◇아파트 거래량 큰 폭 줄어 = 올해 아파트 거래량은 크게 줄었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거래 횟수는 42만2358건이었다. 지난해(70만5303건)와 비교하면 40...
지방은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입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3년간 지속돼 온 집값 오름세도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나 혁신도시 등은 정부기관 이전과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주택수요 유입에 따른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방과 달리 수도권은 2012년 비해 입주량이 20% 가량 감소하는 가운데 입주가 몰리는 2기 신도시 등의 집값 약세가 예상된다.
살고...
이중 일반분양은 세종시의 2개 단지 1124가구가 전부다. 임대는 16개 단지 2303가구다.
이달 주요 아파트 분양단지로는 △명륜2차 I`PARK △대구금호B2 공공분양 △세종시 호반베르디움4차 △제일풍경채 △서울 세곡동 강남지구 토지임대부 주택 등을 꼽을 수 있다.
부산 동래구 명륜 재개발2구역에 들어서는 ‘명륜2차 I`PARK’의 일반분양 물량 1857가구가 지난...
올해 막바지 분양시장에서 세종시 만이 선전하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10~14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415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세종시에서 2개 단지 1124가구가 전부다. 임대는 16개 단지 2303가구다. 이밖에 모델하우스 1곳, 당첨자계약 6곳, 당첨자발표 2곳이 예정돼 있다.
12월 둘째주 일반분양되는...
또 본격적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 들면서 서울 송파구와 세종시에 올해 막바지 분양 단지도 나오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제혜택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집 장만시기를 앞당기고 올해 안에 계약하려는 사람들로 입주단지의 입주율이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득세 감면은 당장 집을 살 때 내는 세금을 수백만에서 수천만원까지 줄일...
정부청사 이전 호재를 맞은 세종시, GCF 사무국 유치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등 뚜렷한 호재를 지닌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은 불황을 무색케 할 만큼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의 분양 아파트는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까지 완판 행진에 가세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세종시 ‘한림...
지방은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실수요 회복과 세종시 및 평창 동계 올림픽 개발유치, 혁신 도시 등 지역별 개발 호재가 맞물려 매매값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지방에서는 전라북도가 전북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57.44% 올라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됐던 전남 역시 48.82% 상승해 전라도권 매매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일각에선 집값 바닥론을 전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등 주요 부처들이 올해 말 충청남도 연기군 소재 세종시로 이주하지만 그 자리에 여성가족부와 다른 공공기관들이 자리를 대신하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거래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급매물 거래는 속전속결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 소재 한...
여세를 몰아 세종시에서는 연내 △세종 모아미래도(723가구) △세종시 제일풍경채(700가구) △세종 한림풀에버(979가구) △세종시 중흥S-클래스 4차(1300가구) 등이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중 지난 9일 개관한 ‘세종 모아미래도’와 ‘세종 한림풀에버’ 견본주택에는 5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들어 부쩍...
모아종합건설이 9일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옆 1-4생활권 L5·6·7·8구역에 ‘세종 모아미래도’ 723가구의 본보기집을 선보이며 분양에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중앙행정타운까지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에 지상 19층, 15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 84㎡ 617가구와 99㎡ 10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는 전체 공급물량의 85.3%로서 실수요자의...
정부는 세종시로 내려가본 공무원들이 교통 인프라가 심각하게 부족하고 집값도 상승해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든다며 한시적이라도 수도권 통근버스를 운행해달라며 민원을 냈다고 밝혔다.
정부청사 중에는 국무총리실동만 공사가 끝났다. 올해 이전 대상 부처가 들어갈 청사는 95%, 내년에 이전할 부처가 들어갈 청사는 25%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양은 세종시 1-1생활권(M3블록)에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을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 각 세대마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로이창 시스템을 도입했고, 단지 공용전기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성된 전기를 사용토록 설계했다. 경기도시공사가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중인 ‘자연& 힐스테이트’와 모아종합건설이 11월 초 공급하는 ‘세종 모아미래도’ 등도...
다만 충남처럼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 혜택을 받은 지역이나 주택공급 부족이 심한 경북에서는 집값이 0.5% 이상 올랐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로 가격을 유지하던 소형주택 가격도 올들어 처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형주택(전용면적 62.8㎡ 미만)은 5월까지 매달 소폭 오르다 6~8월 석달 내리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9월에는 0.1% 하락했다.
준강남으로 불리며 서울 못지 않은 집값을 자랑하던 과천은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불안감이 커져 재건축 투자 수요가 크게 줄고 있다. 특히 주공1·2·4단지 등 재건축이 추진되는 단지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뚜렷하게 줄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지인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는 고점 대비 절반 수준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이...
상반기와는 달리 하반기에 대전은 7월에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구지정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서다. 대전은 세종시와 가까운 유성구, 노은3지구를 중심으로 자들이 몰림에 따라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 코오롱건설 등은 9월 들어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에 136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종합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영향을 받은 탓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과천의 가구수는 전년 대비 1.4% 줄었다. 같은 기간 인구수도 전년대비 0.4%의 하락했다.
이어 김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5.4%의 하락했다. 그 뒤로 △성남·용인 -3.2% △고양·파주 -3.0% △의정부 -2.9%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곳 지역은 미분양을 포함해 아파트 공급물량이...
지난 11일 세종시 M7블록의 ‘세종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8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1855명이 몰려 평균 13.4대 1로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 A타입의 경우 26가구 모집에 559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 5월 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 C7블록에 공급한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는 중대형(전용 102~118㎡) 임에도...
“마을에 레미콘·아스콘 공장까지 가동되면 비산먼지, 소음공해 등으로 고통을 겪는 건 주민이다”
세종시 주민들이 시 관내에 들어설 예정인 레미콘과 아스콘공장 건립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멘트 전문업체 성신양회는 지난 1월 충북으로부터 레미콘·아스콘공장 건립 승인을 받아 부강면 부강리 시멘트공장 옆에 아스콘공장을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