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30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에 대해 “특검이 이 부분에 대해선 (수사를)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재까지 (검찰에서) 실질적으로 그 부분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최순실씨...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은 여전히 묘연하다.
29일 갑작스레 이뤄졌던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서도 역시나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당초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과 관련한 자신의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해할 수 없는 ‘선 긋기’만 계속됐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관여한 것으로 밝혀진 미르...
27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를 보도하면서 당시 대변인이었던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이 브리핑 중 웃는 모습을 내보냈습니다. 영상에서는 민경욱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하며 "난리났다"고 말하며 웃는 모습입니다. 논란이 일자 민경욱 의원은 "'자꾸 말이...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5탄' 세월호 7시간 비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세월호가 침몰하던 당시, 브리핑을 하는 민경욱 전 청와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영상 속에서 민경욱 의원은 브리핑을 하며 "난리 났네"라고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고개를 돌려 웃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2’ 코너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행적 논란을 풍자했습니다. 또 '비선실세' 최순실의 풍자 개그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유민상은 코너 아이디어 시간 동안 사라진 7시간을 해명하던 중 최순실로 분한 이수지와 은밀히 눈을 마주치며 눈빛 교환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NYT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애인과 함께 있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전날 야당이 청와대의 비아그라 구입 사실을 폭로하면서 큰 충격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냐 영자지 나이로비뉴스도 박근혜 대통령이 케냐 방문에 대비해 비아그라를 구입했다고 해명했다며 박 대통령은 탄핵 위기에 놓여있다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해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히지 않는 것은 그 자체가 또 하나의 탄핵사유”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내 세월호 기억교실을 찾아 “대통령이 스스로 밝히지 않는다면 특검이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세월호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이 묘연하다는 의혹, 이른바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안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도종환 의원과 검사 출신으로 특위 간사인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문제제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24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세월호 7시간 의혹은 국가 위기관리에 구멍이 난 것”이라고...
네티즌은 “만일 한국이었다면 어땠을까? 세월호 참사 당시를 생각하면 7시간 뒤에야 대통령을 볼 수 있었겠지?”,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국가 시스템은 너무나도 뒤떨어진다”, “뒤늦게라도 국민안전처라는 걸 만들었으면 제대로 활용할 생각을 해야지. 안전처마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못 하니 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김종 전 차관 증언, 최순실 빌딩 7-8층에 사무실을 사용한 점, 우병우를 통한 막후 지휘역할 이런 것들,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도 청와대 수석이 막으며 진실 은폐를 주도했다고 하나”며 “검찰은 김기춘을 즉각 구속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면진 방사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방위비를 요청할 경우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비선실세' 최순실을 진료했던 의사들이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료시술이 없었다고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순실ㆍ최순득 자매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태반주사 등을 처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상만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은 세월호 사고 당일 고속도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 7시간' 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페이스북에도 이와 관련한 글을 올렸는데요. "300여 국민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때, 구조책임자 대통령은 대체 어디서 무얼 했습니까?"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미 국민은 대통령을 해임했다"며 진실을 규명하고 잘못된 역사를 청산해야...
이재명 시장은 22일 오후 2시 박 대통령을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300여 국민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때, 전 국민이 그 아수라장 참혹한 장면을 지켜보며 애태우고 있을 때 구조책임자인 대통령은 대체 어디서 무얼 했는가?"라며 "성남시민도 1명 사망, 4명 중상의...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날의 7시간에 대해서는 스스로 해명한 바가 없다. 이런 인격의 소유자와 벌이는 싸움은 치열하고 정교한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다.
탄핵(彈劾)은 ‘남의 죄상을 캐어 밝힌다’는 뜻이지만, 글자의 원래 의미대로 해석하면 ‘표적물을 쏘아[彈] 잘라낸다[劾]’는 뜻이라고 한다. 잘라내는 일을 헌법에 맞게 합법적으로 추진하면서 사람을 정확히...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문’에 대한 단독 보도를 통해 세월호 참사 전후로 제3의 의사가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 씨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최씨 자매를 통해 대통령을 대리진료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21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의 의료진을 추가 취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차움에서 대통령과 최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때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는 것은 출근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관저 집무실은 출근 전이나 퇴근 후 관저에서 이용하는 곳”이라며 “그 긴박했던 시간에 출근을 하지 않고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