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샐비지는 지난 15일 바지선과 예인선을 가져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기지를 구축했는데요. 오늘 정조시간인 오후 3시에 해상기지의 잠수사들이 물 밑으로 내려가 세월호가 어떤 상태인지, 잠수환경은 어떠한지 등을 처음으로 확인합니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측은 열흘간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계획을...
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상하이샐비지의 기술진과 실무인력 150명을 태운 인양작업선 다리(大力)호가 예인선 화허(華和)호와 함께 상하이를 떠나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수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기업인 오션C&I와 함께 맹골수도에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오는 23일부터 수중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양작업을...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을 맡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침몰 지점에 대형 바지선 두 척을 가져와 해상 작업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의사소통 등의 문제를 고려해 백 명 정도의 잠수부를 중국에서 직접 데리고 오기로 했다. 또 기술보조 인력 등 100명이 참여해 전체 인양 작업자는 2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기본적인 준비가 마무리되면 오는...
해양수산부는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세월호 인양계약을 위한 2주간의 협상을 마치고 4일 협약에 서명했다. 계약은 협약 내용대로 조만간 조달청과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체결한다.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지난달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에 참여하는 등 약 1천900건의 선박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상하이 샐비지는 우리나라...
그는 “대본을 받은 뒤 2014년 세월호침몰사고가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더라”며 “작년에도 연극할 당시 이 소식을 접하고는 정말 가슴이 먹먹해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극 중에서 아들을 잃은 최씨를 연기하면서 그런 느낌이 다시금 몰려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특히, 김진근 감독이 특정 장면에서 눈물을 많이 흘려주기를 원했다”며...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을 위한 약 2주간의 협상을 진행한 결과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 협약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양 업체로 최종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는 이달부터 현장 조사 후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거쳐 내년 7월 전에 인양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지난 7월에 진행된 기술평가와 조달청 가격 평가 등을...
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세울 땐 잘하면 그 정도 될 것이라 계산한 건데, 박근혜 정부 들어 2014년 세월호 침몰사건, 2015년 메르스 등 매년 경제를 침체시키는 사건들이 발생했고 세계경제 침체가 이어졌다. 또 야당이 경제활성화법을 제 때 통과시켜 주지 않았다.
세수 증대 방법은 여야가 다르다. 우리는 소위 ‘박근혜식 증세’로, 걷을 수 있는 세금은 다 걷어보자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이라는 비극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채 아물기 전에 최근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 국민을 공포와 괴담의 한가운데로 몰아넣고 있다.
저마다의 이유로 많은 이가 힘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미국 록밴드 밴드 R.E.M이 부른 ‘Everybody hurts’라는 노래가 마음 한쪽 편을 자극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고자...
2007년 '태안 자원봉사 기금을 모읍시다'를 비롯 2008년 '뉴욕타임즈 독도 광고 모금', 2010년 '아이티 7도 강진 피해돕기 모금', 2012년 '상처 받은 동물들을 지켜주고 싶어요', 2014년 '해고노동자를 위한 노란봉투 캠페인', '세월호 침몰 참사, 마음을 모아주세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건들마다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 줄을 이었다.
연도별 모금액도...
회의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5천만원씩, 생존자에게 1000만원씩 위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위로지원금 역시 유족 가운데 일부가 상속지분만큼 신청한 경우가 있다.
심의위는 이날 세월호에 실었다 침몰한 차량과 화물 52건에 대한 물적 배상금 총 11억8000만원과 구조·수색 활동에 참여한 어업인 손실 20건에 대한 9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불과 1년 전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과 제주를 잇는 청해진 소속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연예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음악, 토크, 개그 등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됐고, 기업이나 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취소되면서 가수들의 주 수입원도 줄어들었다. 이미 계획된 공연은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연예 관계자들은 힘든 시기를...
특히 작년 4월 세월호 참사 때보다 온라인 소비가 더 줄어드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 업체들이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다.
19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집계한 5월1일~6월17일 까지의 여름가전 상품 판매 현황에 따르면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여름철 온라인몰 최대 매출원 중 하나인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양씨는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가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을 당시 직원과 식당 조리원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구조를 돕고 학생 등 승객의 안전을 챙겼으나 자신은 결국 선체에서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지난 2013년 10월 23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하고 수신호를 하던 중 다른 차량에 충돌해 사망한 안순조씨, 2014년...
이어 "작년 세월호 침몰, 올해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이 명언이 유효함을 절감한다"며 "그 때보다 언론과 정치 수준은 더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진중권과 조갑제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진중권과 조갑제는 트위터에서 사설을 남기는 듯" "진중권 말이 더 와 닿는 것은 왜일까" "다른건 모르겠고 언론 수준이 떨어진 건...
이번 침몰사고는 지난해 4월 한국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세월호’침몰사고와 비슷해 관심이 집중됐고, 특히 리커창 중국 총리의 행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1일 오후 9시28분경 선원과 승객 456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했다는 소식을 들은 리 총리는 즉각 사고현장을 방문해 구조작업현장을 지휘했습니다. 리 총리는 구조대원들에게 “조그마한 희망도 절대 포기하지...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가 세월호처럼 여러 차례 개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신문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둥팡즈싱호는 1994년 2월 건조 이후 몇 차례의 개조 끝에 구조와 설계변경이 이뤄졌다.
배 윗쪽의 방화벽과 객실 분포 등이 당초 설계와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런...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안타깝다”,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피할 수 없었을까”,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세월호 생각나서 더 가슴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58명이 탑승해 있던 양쯔강 여객선은 침몰사고로 20명이 구조 되고 나머지는 탑승객은 모두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가토 다쓰야(49)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사건에서 재판부가 SK텔레콤에 통화내역 조회 요청을 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1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토 전 지국장 재판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