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된 함정을 구조하거나 침몰 함정을 탐색·인양할 목적이었다.
하지만 해군은 수중 무인탐사기(ROV)와 사이드 스캔 소나(음파탐지기) 관련 장비가 성능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인도를 거부했고 지난 4월 세월호참사 때도 투입되지 못했다.
감사 결과 핵심 장비인 음파탐지기의 성능이 1970년대 기술 수준인데다 원가도 방사청이 지급한 41억원에 훨씬 못미치는...
한편 지난달 3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7시간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의 밀회설을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검찰은 정윤회를 참고인으로 불러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청와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인을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최태민 사위 정윤회 세월호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최태민 목사의 사위였던 정윤회가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한학자를 만났던 것으로 검찰이 최종 결론지었다.
16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보수단체가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가토 지국장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최근 세월호참사...
검찰은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는 루머의 당사자인 정윤회(59)씨에 대해 당시 '제3의 인물'을 만났던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달 박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을 이르면 이번주 후반 또는 다음주 초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15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보수단체가 박...
세월호 침몰은 탐욕과 비리의 합작이 낳은 극히 한국적인 재난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개발주의 정권이 온존시킨 정경유착의 구조가 고정화되고 악질화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신호가 바로 세월호참사"였다면서 "정부는 아직도 과거 개발독재 시대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고 덧붙였다.
황석영은 또 "공공성은...
세월호 조기수
세월호 조기수가 법정 검찰 신문에서 “머리가 좋은 사람은 나왔다(살았다)”고 진술해 유가족의 공분을 샀다.
조기수 이모(56)씨는 3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피고인 신문에서 “당시 선내방송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퇴선 방송을 해야 하는데 방송이 잘못됐다”고 답했다.
이씨는 이어 “머리가...
대표적 예로 세월호참사를 들 수 있다.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시 신문에 자주 등장한 단어가 바로 ‘관피아’다. 이는 관료와 업체 간 유착관계가 비리를 만들었다는 것으로, 이 관피아 역시 정부의 실패로 볼 수 있다. 관료들이 공익이 아닌 사익을 추구하면서 부작용을 낳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부작용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정부는 스스로...
검찰은 또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이달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기사에서 세월호참사 발생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한 부분과 관련해서도 정윤회씨를 조사했다.
정윤회 씨는 세월호참사 당일 청와대에 들어간 적도 없고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은 "정윤회...
이승환은 지난달 열린 ‘세월호참사 100일 추모 문화제’ 무대에 서는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세월호 침몰사고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바 있다.
한편,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를 비롯한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가수 김장훈과 영화계...
검찰은 또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이달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기사에서 세월호참사 발생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한 부분과 관련해서도 정씨를 조사했다.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은 이 기사에서 '증권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박 대통령과 남성의 관계', '비밀 접촉' 등을...
이산(뮤지컬 배우)이 세월호참사 유가족에게 '죽어라'라고 폭언을 퍼부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뮤지컬협회로 불똥이 튀었다.
24일 오후 이산의 발언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불똥은 한국뮤지컬협회로 튀었다. 도 넘은 그의 발언에 항의전화와 이메일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되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이산은 자신의 SNS에...
청해진해운 직원들이 세월호참사 후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해경 조사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운항 관련 서류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청해진해운 물류팀 직원 구모(32)씨는 22일 광주지법 형사 13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한식 대표 등 청해진해운 임직원과 고박업체 우련통운 관계자 10명에 대한 3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침몰 후...
세월호 침몰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정부 무능과 부패에 의한 참사라고 비난했다. 이어 참사의 재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진실규명이라면서 특별법을 촉구했다.
광고 주최측인 ‘한국민주주의운동(SKDM)은 이번 광고가 온라인 모금을 통한 참여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간의 교착국면이 계속돼고 있다. 특히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참사 당일 행적을 다룬 산케이신문 보도 가운데 지면기사에 비해 온라인 기사에 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짙다고 보고 관련 법리를 검토 중이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다음은 영화인모임 공식입장 전문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116일이 지났습니다.
세월호가 바다위에서 침몰하고 단 한 명도 살리지 못한 구조 과정에서 우리가 목격한건 무능과 무대책의 참담함뿐이었습니다.
그리고 8월7일 그제, 294명이 목숨을 잃고 아직도 10명이 실종된 세월호참사의 원인과 전말에 대한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청와대는 8일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어디에 있었나"라는 질문에 "경내에 있었다"고 답했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확인되지 않은 증권가 루머 등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세월호참사로 공교육의 신뢰가 추락한 만큼 이를 세우기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흔들리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다짐한다"며 "'바른 교육'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세우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정책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장관은 또 "지방교육을 책임지고...
여야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안산 단원고 3학년생들에 대한 정원 외 특례입학을 허용하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학생의 대학입학 지원 특별법’을 포함해 주요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세월호특별법의 핵심 쟁점이던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추천권은 지난 6월 발효된 ‘상설특검법’ 규정을 따르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특검 추천권을 야당이나...
교황은 방한 이튿날인 15일 대전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세월호참사 생존자와 유족과 만날 예정이다.
롬바르디 신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 수백 명이 숨지는 엄청난 선박 침몰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교황은 생존자들과 함께 할 것이며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꽃동네 방문은 한국주교회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