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16일 오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9시 27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객선 침몰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 현재까지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는 11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5명으로 확인됐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와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역시 결방을 확정하고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한다.
한편 16일 오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는 10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6명으로 확인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정정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발견된 사망자는 박영인(16)군이 아니라 이다운(16)군인 것으로 DNA 검사 결과 밝혀졌다.
이로써 17일 오후 8시 현재 사망자 9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 287명이다.
사망자 명단은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고 권오천(17)군 ▲단원고...
해양경찰청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도 여객선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자 명단(17일 오후 4시 기준)을 게재했다.
명단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75명과 교감 등 교사진 3명, 일반인 81명, 세월호 선원 20명 총 179명의 이름이 담겼다.
전체 명단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0 접속 후 POPUP...
경기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탑승한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17일 오전 종합대책상황실에서 대책보고 회의를 열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치료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구조자 심리치료를 위해 안산 Wee센터를 중심으로 주변 5개 지역에 전문상담 인력 비상대기를 완료해둔 상태다. 외상 치료가...
정부는 10시 40분경까지 배가 침몰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기울어진 상태로 최소한 하루 정도는 버틸 것으로 안일한 판단을 했다. 특히 구조 당시 해경과 해군 등이 출동했지만 긴박하게 일사불란하게 구조 활동을 펼치기보다 눈에 보이는 구조자를 구하는데 급급해 결국 방에 갇힌 승객들 대부분이 실종됐다.
정부의 우왕좌왕 모습은 세월호 탑승객 수도 제대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능하면 빨리 이동해서 통째로 들어올리는 방법"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0분 기준 탑승승객 475명 중 사망 인원은 6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90명이다.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소식에 수학여행을 떠나 보냈던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온 종일 침통한 분위기였다.
오전 10시께. 2학년 학부모들은 사고소식을 듣고 학교로 몰려들었다. 교실과 강당에 설치된 TV 특보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근심스런 표정을 지었다.
단원고등학교 4층 강당에 마련된 상황실에는 400여명의 학부모와 가족 등이 학생들의 구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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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정부 측 발표를 인용해 세월호 탑승객 462명 중 현재 300명 가까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5명 등 340명은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떠났으며 15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침몰사고를 당했다.
현재까지 학생 77명, 교사 3명 등 80명이 구조됐지만 나머지는...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전날 밤 암초에 부딪친 뒤 운항을 계속하던 중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조자 서희진(54)씨는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 전북 군산 인근 바다를 지나던 배가 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었다...
해저로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는 세월호에 제주도 수학여행 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89명, 선원 30명 등 모두 462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실려있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가 집계 과정의 오류를 파악하고 164명으로 번복하는 등 종일 혼선을...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구조자 인터뷰와 관련해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사과했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뉴스 시작 전 "선임자로서 사과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30년 동안 갖가지 재난 보도 진행하며 내가 배웠던 것은 재난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해...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이 안전 불감증이 빚은 참사다.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한편 전날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도 여객선 침몰,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 탓에 희생자 늘어날듯" "진도 여객선 침몰, 야간 구조작업이 이어진다니 희망이 있네" "진도 여객선 침몰, 전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들이 실제로는 침수되기 시작하기 한 시간 전부터 이상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는 구조자 중 목포한국병원에 입원해 있는 승선원 송모(20)씨의 인터뷰를 통해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시간은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보도했다. 승객 배식은...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 명단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외 남성 1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4명이다.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여객선 구조에 대해서는 "아래층에는 게임장 등 편의 시설이 있었고 위층에 숙박 시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11시20분 현재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한편 전날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11시20분 현재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4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안산 단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