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6일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의 아버지 A씨로부터 "희생학생들을 모욕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글을 접한 아이들이 현재 큰 충격을 받았다.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경찰서를 찾았다"고 말했다.
A씨는 '김○○'이라는 이름으로...
오뎅사건 범인 검거, 정의는 승리한다" "단원고 오뎅사건 범인 검거, 세월호는 건드리면 안된다" "단원고 오뎅사건 범인 검거, 어떤 처벌 받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 조사 착수, 안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조롱하는 글 게재한 일베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에는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여기에는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28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이 달린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사진 속 한 남성이 입은 재킷의 왼쪽 가슴에는...
28일 오전 8시 온라인상에는 리비아 호텔 습격·넥슨 엔씨소프트 경영참여·수익공유형 모기지·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박태환 도핑 양성·세월호 생존 학생·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육군 여단장·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뺑소니 사고 수사본부 설치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리비아 호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모욕하는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친구 OOO'라는 제목으로 올려졌다. 물 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생존 학생이 "침몰당시 해경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정부의 책임론이 재확산되고 있다.
단원고 학생 A군은 27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A군은 좌현 갑판과 인접한 레크리에이션룸 앞에 있다가 배가 좌현...
한편 눈물의 졸업식이 열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4월 16일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학생 325명 중 246명이 사망했다. 4명은 실종 상황이다.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세월호 사고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잊지 않겠습니다", "단원고...
'세월호 생존 여학생'
295명이 죽은 역대 최악의 인재(人災)로 기록된 세월호 사건의 생존자 중 한 명이 자살시도를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단원고 2학년 A양은 밤 10시경 자신의 자택인 안산시 단원구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A양은 지난 21일 밤 우울증 약을 과다 복용하고 눈썹 정리용 칼로 손목을 그었다. 다행히 쓰러져 있던 A양을 동생이...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21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A모(16ㆍ단원고 2년)양의 집에서 A양이 약물을 과다 복용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양은 어지럼증과 복통을 호소했고 왼쪽 손목에서는 눈썹정리용 칼을 이용해...
기업가의 탐욕과 정부와 정치 지도자의 무능이 합작해 수많은 학생과 시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세월호 대참사.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야만적이고 후진적인 세월호 참사를 보며 ‘분노하라’저자 스테판 에셀처럼 말하고 싶다. 수많은 사람이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정의가 불의에 무릎 꿇고 부패와 비리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판을 쳐 국민이 절망과 고통으로 살고...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에 추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옷차림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됐으며 '황지현 양을 4층 중앙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했다'는 생존자 진술로 미뤄 구조팀과 실종자 가족들은 황지현 학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시신 수습으로 29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남은 실종자는...
이 곳에서 단원고 학생을 마지막으로 목격했다고 한 생존자가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이었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 차례 수습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에 수습했다.
구조팀은 시신을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옮겨...
세월호 실종자의 시신이 102일 만에 선체에서 발견되면서 해당 시신의 신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성화장실 주변에서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17)을 봤다는 생존 학생들의 증언을 토대로 발견된 시신이 황 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종자 가운데 단원고 여학생은 황 양 외에도 조은화ㆍ허다윤양 등 3명이 있지만 시신이 황 양일...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결정하게 된 것은 글로벌 생존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신규 시장 개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유·초·중·고생 700만명이하 떨어져…2020년에는 500만명대
우리나라 유·초·중·고 학생 수가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7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생률이 높았던 2007년도생 황금돼지띠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기에 앞서 제의실 앞에서 세월호 생존 학생 2명, 유가족 8명 등 10명과 만나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김학일 씨가 "300명의 억울하게 죽은 영혼이 십자가와 함께 있다"며 "억울하게 죽은 영혼과 같이 미사를 집전해달라"고 말하자 교황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한 둘째 날인 15일에는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과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 후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집전 -> 오후 1시 30분 세종시 대전가톨릭대학교 '아시아가톨릭청년대회' 참가자 대표와 오찬 -> 오후 5시 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자 면담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오전 8시 55분 서울 서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