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프로야구 시범경기ㆍ이수근 광고 배상ㆍ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ㆍ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ㆍ경찰 조사 착수ㆍ난방비 0원 아파트 전수조사ㆍ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입력 2015-01-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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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28일 오후 2시 온라인상에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이수근 광고 배상'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 '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 '경찰 조사 착수' '난방비 0원 아파트 전수조사'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리비아 호텔 습격' '유호정 이재룡'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사진=Y-STAR ‘스타뉴스’)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발표, kt 포함 10개 구단 체제 3월 7일부터 22일까지

10구단 kt 위즈의 합류로 사상 첫 10개 구단이 참여하는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팀간 2차전,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간은 오후 1시 시작이다. 이동거리와 구장사정 등을 감안해 편성했고 구단 확대와 정규시즌 일정에 따른 경기수 조정이 불가피해 각 구단 별로 전년도 순위 기준 전∙후 구단과의 경기는 대진에서 제외된 것이 특징이다.

○…이수근 광고 배상...광고주 불스원에 7억원 배상 판결

불법도박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광고모델 일을 못하게 된 개그맨 이수근 씨가 광고주였던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에 7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한숙희 부장판사)는 지난달 ㈜불스원이 이씨와 이씨의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7억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씨와 소속사가 불스원 측에 두 차례에 걸쳐 3억5천만원씩 모두 7억원을 배상하는 내용의 조정이 성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이 검거됐다. 28일 새벽 서울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모친 살해 및 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 전방 포병부대 소속 탈영병 강 모 일병이 검거됐다. 강 일병은 현재 군 헌병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강 일병은 어젯밤 11시 10분쯤 강남역 인근 편의점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한 기록이 발각 돼 붙잡혔다. 앞서 지난 22일 저녁 7시쯤 서울 도봉구 한 다세대 주택 반지하 방에서 불이 나 54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 일병은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이모 씨의 아들이다. 숨진 강 씨의 모친 이 씨는 머리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발견돼 화재 이전 사망 가능성을 두고 강씨를 유력 용의자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 국토부 2년 내 세 차례 적발시 택시기사 자격 취소

택시기사가 승차 거부를 하다 2년 내 3차례 적발될 경우 택시운수종사자 자격이 취소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택시 운전자가 승차거부로 처음 적발됐을 때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고 두 번째는 자격정지 30일과 과태료 40만원, 세 번째에는 자격이 취소되고 과태료 60만원을 내야한다.

○…경찰 조사 착수, 안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조롱하는 글 게재한 일베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에는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여기에는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난방비 0원 아파트 전수조사, 2013년 10월부터 지나해 초까지 3개월간 전수조사 결과 0원인 가구가 5만5000 가구 이상

배우 김부선 난방비 사건 이후 정부가 아파트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겨울철 아파트 난방비가 '0원'인 아파트가 무려 5만5000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부선 난방비' 문제가 불거진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약 3개월간 전국의 공동주택 906만 가구 가운데 의무관리대상 1만2185개 단지, 748만 가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성관계 동영상 빌미로 거액 요구

미스코리아 지역대회 출신 여성이 대기업 사장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30억원을 요구한 사건이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이날 성관계 동영상을 넘겨주는 대가로 해당 회사 사장에게 30억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공갈)로 27일 미스코리아 지역 대회 출신으로 알려진 김모(30)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르면 28일 김씨와 범행을 공모한 김씨의 남자친구 오모(48)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강호동 '디스'

안정환이 입담을 과시하며 강호동에 돌직구를 던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족구편'에서는 안정환을 비롯해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새 멤버로 투입되는 멤버와 블라인드를 통해 마주했다. 안정환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그림자를 보니까 머리가 나보다 크다. 동네 아저씨 포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을 향해 "평상시 강호동의 이미지가 어떠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평소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운동하실 때 승부근성 같은 것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내 선수 시절을 알면 30은 아닌 것 같다. 30살 아니면 나한테 죽는다"고 협박했고, 안정환은 "첫 방송인데 싸우고 싶지 않다. 40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비아 호텔 습격..."한국인 1명 사망"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코린시아호텔이 27일(현지시간)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사망자가 발생, 그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이 현지 보안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사망자 5명 중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필리핀인 2명이 있고 전체사망자는 리비아 현지 경비원 등을 포함해 총 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 관계자는 “리비아 경찰 당국자는 사망자 중에 한국인 없다고 전했고 다양한 경로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리비아 내 한국 교민은 45명 정도 머물고 있다.

○…유호정 이재룡, 방송 통해 딸 예빈 공개

배우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딸 예빈이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 가'에서는 이재룡과 유호정의 딸 예빈이가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예빈이는 유호정이 친정어머니를 잃어 슬픔에 빠졌을 당시 생긴 딸이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이수근 광고 배상'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 '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 '경찰 조사 착수' '난방비 0원 아파트 전수조사'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리비아 호텔 습격' '유호정 이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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