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한 일베, 경찰 수사 착수…사진 보니 '충격'

입력 2015-01-28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마침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28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이 달린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사진 속 한 남성이 입은 재킷의 왼쪽 가슴에는 ‘단원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어묵을 먹는 동작을 하고 있다. 또한 손가락으로 일베를 뜻하는 손동작도 취하고 있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에서 운명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사용하던 용어다.

한편 경찰은 원본 게시글이 삭제된 만큼 일베 측에 원본 데이터 등을 요청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31,000
    • +2.25%
    • 이더리움
    • 3,083,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48%
    • 리플
    • 2,059
    • +2.23%
    • 솔라나
    • 130,400
    • +4.24%
    • 에이다
    • 396
    • +3.94%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23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1.58%
    • 체인링크
    • 13,500
    • +3.61%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