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탑승객의 휴대폰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메시지 전송 시각과 관계 없이 실종자와 생존자가 나뉘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오전 10시 1분과 10시 2분에 메시지를 보낸 탑승객은 생존했고, 오전 10시 4분부터 10시 7분까지 메시지를 보낸 탑승객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에 대해 '뉴스 9'는 해경의 구조 작업이 적극적이지...
2주차지만 국민들은 세월호 생존자 존재에 대한 믿음과 구조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또 사건 첫주보다 해경을 언급한 담론은 15만1179회를 넘어서 2배가량 급증했다. 이때부터 민간 잠수부인 이종인 씨와 다이빙벨에 대한 언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구조가 4만5609건, 이종인 2만5574건, 다이빙벨 2만4548건, 투입 2만4507건 등이 검출됐다.
3주차 역시 해경에...
19일 오후 7시 21분께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이하 가족대책위)' 소속 유가족 30여명이 들른 전북 고창군 내 한 휴게소에서 안산단원서 소속 정보형사 2명이 주변을 배회하다가 이들을 알아본 한 유족에게 적발됐다.
유가족 대표단 30여명은 이날 오후 4시께 버스 2대를 이용해 박근혜 대통령 담화에 대한 회의를 열기 위해 전남 진도로 향하고...
이번 사고도 규정을 어기고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태우고 불법으로 화물을 과적한 것이 참사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비극이라는 평가다.
생존자 수색 및 구조작업에서도 방글라데시는 우리 정부처럼 곳곳에서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 실종자는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 그러나 당국은 아직...
18일 오전 선수 부분까지 잠기며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뒤에는 단 한명의 생존자도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사고 발생 4월 20일 50명, 22일 100명, 29일 200명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사망자는 286명, 실종자는 18명이다.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 중 학생 242명과 교사 8명 등 250명이 희생됐으며 학생 8명과 교사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아까운...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 씨가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19)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 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 씨가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19)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 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후속대책 논의 등을 위한 5월 임시국회가 19일부터 한 달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여야는 잇달아 상임위원회를 가동하는 한편, 19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도 돌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정부의 세월호 침몰사고 지원 대책을 보고 받았다.
현...
16일 오전 9시 30분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변협은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 2층 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 법률지원 및 대책마련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변협은 협약에 따라 가족 대책위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안산과 진도 등 현장 지원, 법률상담, 진상조사 대응 등에 나선다.
이날 변협은 가족대책위와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총체적인 안전점검에 들어갔지만 이를 비웃듯 지하철 사고가 속출했고 다 지은 건물이 기울고 철거를 앞둔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등 어이없는 일들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애타게 기다리던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매일 바닷물만 비추는 똑같은 TV 화면을 바라봐야만 했던 시민들은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다.
직장인...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참사 생존자 한승석씨가 손석희 앵커와 전화 인터뷰를 나눴다. 한승석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한씨는 “저는 3층 좌현쪽 안내 데스크 옆에 나가는 문 쪽에 있었다. 배가 갑작스럽게 기울었다. 매점에 있던 학생들이 냉장고에 깔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씨는 “저는 구명조끼를 안 입은 상황이었다. 환자나 여자들을 입히고 나니 없었기...
세월호 참사 생존자 한승석씨가 세월호 안에서 탑승자의 얼굴 사진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생존자 한승석씨가 손석희 앵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승석씨는 휴대폰에 함께 있던 세월호 탑승자의 얼굴을 일일이 찍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타고 있던 사람의 얼굴을 남긴 것은 '이제는 (여기 있는) 얼굴들 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산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 촛불 행동' 집회가 2시간 가량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시민 2만 명과 단원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참석해 눈물바다가 됐다.
추모행사는 경기 굿 위원회의 살풀이춤으로 시작해 가수가 꿈이었던 단원고 학생 희생자의 생전 노래 음성,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 유족과...
세월호 동영상 소식에 시민들은 "유족들, 세월호 동영상 공개해주십시오", "세월호 동영상으로 7시간 생존했을거라 하는데, 그 후에도 생존 가능성은 있었다고 본다", "배가 뒤집혔는데 나란히 앉아있다니...세월호 동영상 일단 공개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물에 잠긴 상황이라고 하기엔 영상 속...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에 있던 승무원들이 승객 구조를 위해 아무런 노력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다가 승무원들과 함께 구조된 필리핀 국적의 선상 가수 부부로부터 조타실에 있던 승무원 누구도 승객을 구조하려고 조치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속된 승무원들이...
이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이슈 검색어 1위에는 허위 인터뷰로 물의를 일으켰던 홍가혜, 2위는 세월호 침몰, 3위 세월호 생존자, 4위 뉴스타파, 5위 에어포켓, 6위 진도 여객선 침몰, 7위 손석희, 8위 진도 여객선, 9위 단원고 교감, 10위 세월호로 나타났다.
또 4월 셋째 주 이슈 검색어 톱 10 역시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정몽준 아들, 이상호 기자, 다이빙벨, 구원파...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3주가 지나가지만 해경이 또 다시 구조자와 실종자 수를 바꿔 논란이 일고 있다.
범정부대책본부를 포함, 해경 등이 탑승자, 구조자 수 등을 번복한 것은 지난 7일까지 모두 7차례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7일 진도군청에서 열린 중간 수색 결과 브리핑에서 “잠정 확인된 인원은 탑승자 476명, 생존자 172명, 사망자 269명, 실종자 35명”...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집계오류로 33명까지 줄었던 실종자가 35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또한 사망자 269명가운데 235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현재 '잠정' 확인된 승선자는 476명, 생존자는 172명, 사망자는 269명, 실종자는 35명이라고 밝혔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의 발표는...
대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해경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명부에 없는 중국인 탑승객 2명을 확인했고, 이로 인해 생존자는 2명이 줄어든 172명으로, 실종자는 2명이 증가한 35명이라고 발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사고가 발생한지 22일째가 될 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생존자, 실종자, 사망자는 사고대책수립 마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