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전자·반도체, 화학, 정유, 철강, 자동차 분야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선업 실적 회복은 최근 대규모 수주에도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반도체·자동차, 완연한 ‘V’자 반등
반도체와 자동차 업계는 완연한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3억1500만 톤(t)이다.
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 변수가 사라진 점도 포스코의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최근 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고자 일부 제철소에 감산 조처를 내렸다. 중국 탕산시에 있는 23개 철강사는 연말까지 철강재 생산량을 30% 줄여야 한다....
1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그린 &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저탄소ㆍ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룹의...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17억9500만 톤)가 전년 대비 4%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시황 회복으로 포스코는 작년 말부터 이달까지 철강제품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다. 다음 달에도 유통향 열연 가격을 톤당 5만 원 올린다.
현대제철은 내달 강관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할 예정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재가 많이 쓰이는 자동차, 조선, 건설 시장 모두...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른 1억6290만t이다.
철광석 가격 상승세도 제품 가격 인상에 한몫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철광석(중국 칭다오항) 가격은 17일 기준 t당 166.19달러이다. 작년(91.2달러)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포스코ㆍ현대제철도 가격 올릴 가능성 커
포스코, 현대제철도 가격 인상을...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17억9500만t)가 전년 대비 4% 늘어난다고 예상한 바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도 WTP 제품 판매량 증진에 이바지한다. 일부 WTP 제품이 전기차 핵심 부품에 적용돼서다.
WTP 제품 중 하나인 스테인리스강 '포스(Poss)470FC'는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금속분리판 소재에 사용된다.
포스코가 작년에 개발한...
아울러 주제발표에서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유산업은 세계 5위 정제능력을 갖춘 우리나라 6위 수출산업이지만,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 고도화와 기존의 감축 수단 외에 추가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한석유협회는 그동안 실행해온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도원빈 무역협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세계 1위 품목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주요 중국, 일본 등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라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려 경쟁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제품의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부터 반등세에 돌입했으며 현대제철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전방 산업 회복과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올해 철강 수요는 미국 등 주요 국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및 경기 회복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철강 시황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면 철강사들은 전기로 가동률을 계속 높여야 한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은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국제 유가가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1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4.8%↑
2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른 1억6290만 톤(t)이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1월 조강 생산량은 902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올랐다.
2위 생산국인 인도는 7.6% 상승한 1000만 톤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4.9% 오른 600만 톤을 달성했다.
반면 일본(790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셧다운 우려는 자동차를 넘어 철강, 타이어, 태양광 등 기간 산업 전반으로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 부족 현상 심화는 석유파동에 버금가는 국가 간 산업경쟁에서의 도태를 일으킨다.
과거 석유는 모든 산업의 필수 원재료였다. 그만큼 '오일쇼크'는 세계 각국의 경제적인 혼란을 일으켰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역시 사정은...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산둥의 조강 생산량은 2019년 기준 2758만 톤으로 중국 내 7위다. 닛케이는 “산둥은 일본JFE홀딩스보다 생산량이 많은 유력 기업이지만, 재편의 물결에 삼켜지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바오우강철은 지난해 9월 중국 9위 마강집단을 자회사에 편입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6위인 서우강집단 지분도 취득했다. 유력 산업인 철강...
우리나라 조강 생산량, 4년 만에 7000만t 밑돌아
31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18억6400만t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등 전방 사업이 악화했음에도 예년과 비슷한 생산량을 기록했다.
악재에도 생산량 감소 폭이 작은 이유는 중국의 힘이 컸다. 작년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10억5300만t으로, 전년 대비 5.2...
세계철강협회(WSA)는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를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17억9510만 톤으로 예측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 회복에 맞춰 생산ㆍ판매 활동이 재개되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도 이어지고 있다. 양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포스코의 연결 기준...
세계철강협회(WSA)는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를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17억9510만 톤으로 예측했다.
포스코는 이날 중기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2023년 합산 기준 매출액은 철강 46조 원, 글로벌인프라 51조 원, 신성장 5조 원 등 총 102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철강 부문은 모빌리티, 강건재, 친환경에너지강재 중심의 미래 신수요를 선점해 멀티 코어...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틸 챌린지 대회에서는 세계 57개국에서 50여 개 기업과 90여 개 학술기관을 대표하는 12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대회에는 총 23개 대학 339명이 참가했다.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이다.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는 학습 포털사이트인 스틸 유니버시티...
기준으로 철강·석유제품을 넘어 수출 5위 품목으로 도약했다. 반도체는 올해도 우리 수출 증가의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가트너(Gartner),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작년 대비 평균 8.7% 증가하고, 이 중 메모리 시장은 15.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협회, 산업은행 등 국내...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오른 1억5830만 톤이다.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체들은 철광석 가격 추세를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포스코, 현대제철은 전방 사업 악화 여파로 제품 가격을 쉽게 올릴 수 없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3만 원 올렸다.
위기...
2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과 일본 닛폰스틸은 양사가 합작 투자한 미국 남부 앨라배마 캘버트 공장에 7억7500만 달러(약 8597억 원)를 투자해 전기로를 신설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새 전기로는 2023년 상반기 가동할 전망이다. 철 스크랩을 원료로 하며 연간 1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다.
해당 공장은 미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