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세계철강협회 안전의 날(4월 28일)과 연계해 개최하고 있는 부서장급 안전 교류회와 별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철강업계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철강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철강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각종 교육시 안전체험을 필수 코스로 추가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강화한다.
철강협회는 2015년...
최근 국내 철강업계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잇따른 반덤핑 조치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캐나다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한국산 평판압연제품에 대해 한국 등 7개국에 평판압연제품에 최종 덤핑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 1.9%, 포스코 포항 12.7%, 포스코 광양 20.8%, 현대종합상사 20.9%, 기타업체 59.7%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율이 차별...
국내 해운사들도 P3 네트워크와 경쟁하기 위해 동맹을 결성하고 있다”며 “출범 후에는 동맹 네트워크의 선복량 비중이 75.2% 가량 차지하며, 동맹 경쟁체제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한국철강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선주협회 등 철강·조선·해운업계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수요창출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의 철강산업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환경 보호 설비 구축과 수요에 따라 공급량 조절 그리고 업체 간 자금조달 시 규제 완화를 정부에 촉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한편 세계철강협회에서는 중국의 철강 수요 증가율이 전년대비 6.1% 성장하였으나 올해는 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7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했다. 권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이사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의 핵심 의제는 철강의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안전·보건, 세계 철강업계의 지속가능 성장이었다.
이사회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인도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자동차, 철강, 기계, 전기·전자, 섬유, 부품 등 거의 모든 산업이 수혜 업종이란 논거로 이를 뒷받침했다. 이 중 자동차 부문은 관세 철폐의 최대 효과를 누릴 대표적인 산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관세청,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분석한 자동차 수출입 동향은 실망스럽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유럽 지역 수출 규모는 40만6959대로 전년...
철강 및 화학 제품은 산업의 특성상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조치가 많이 발생하는 분야다.
우리나라는 설비 증설과 함께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주요 규제 대상에 포함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가 강화된 것은 한국 제품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입국의 견제와 선제적 보호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중국철강업협회의 쉬러장 총재는 “지난해 1~11월 철강업체의 약 28%가 적자를 봤다”며 “협회 회원사의 총 순이익은 162억 위안을 기록했으나 순이익률은 0.48%로 제조업 중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천잉 씨랜드증권 채권 애널리스트는 “대기오염과의 전쟁과 과잉생산 억제 등으로 철강산업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철강 수입이 범용재를 중심으로 우리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접근해 오고 있어 중소업체들은 이를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을 함께 낮춰 어느 정도 희생을 보더라도 우리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크다”며 “철강협회를 중심으로 어떻게 국내 시장을 지켜낼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철강협회(WSA)는 중국의 철강 생산이 올해 3.0% 증가해 중국외 지역 철강 생산 증가율인 3.5%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철강 생산은 3.1% 증가할 전망이다.
존 리히텐스타인 액센추어 글로벌 철강산업 이사는 “중국이 서비스와 소비 중심 경제로 이동하면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른 신흥경제의 철강산업은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8일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정준양 철강협회장 등 철강업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은 “지난해 국내 철강업계 매출은 2011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통한 경영합리화, 기술...
한편, 철강협회는 올해 세계 철강 경기에 대해 선진국의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작년 대비 3.3% 증가하겠지만 글로벌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침체 국면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생산이 2.9%, 수출이 5.6% 증가하는 등 다소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박승하...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2014년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건설은 지난해 ‘비’에서 올해 ‘구름조금’으로 2단계, 철강과 기계는 지난해 ‘흐림’에서 올해 ‘구름조금’으로 1단계 각각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한상의가 자동차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등 10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산업기상도는 업종별 실적과 전망을 날씨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세계철강협회(WSA) 회장직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달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스틸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정 회장이 세계철강협회장을 맡은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 행사다.
일단 정 회장이 내년 초까지 협회장직을 유지할...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TPP 공청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TPP참여 여부를 둘러싼 열띤 찬반논쟁이 여전히 함께 했다는 평가다.
우선 산업부는 TPP 추진동향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의 다자 FTA...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TPP 공청회에서 TPP 추진동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산업부는 현재 TPP 협상 동향을 파악하면서 의견수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그동안 제조업계 의견수렴 결과 일본·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철강·전기전자·정밀화학·생활용품 등의 업종에서는 원칙적으로 TPP 참여에...
또 다른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 회장직을 맡던 인물 중 지금까지 협회장직에서 중도 사퇴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정 회장의 사퇴설을 일축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세계철강협회(WSA)의 제37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불거지던 사퇴설을 잠재운 바 있다.
오후 1시 30분. 이사회 회의가 종료됐다. 전날 저녁부터 뜨겁게 달궜던 정 회장의 사퇴 이야기는 이사회에서...
직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1964년은 신칸센이 개통되고 수도 고속도로가 완성되는 등 일본의 전후(戰後) 경제가 부활한 것을 세계에 과시하는 해였다. 그리고 철강, 조선, 화학섬유, 비철금속, 석유화학 등 중화학 공업이 세계 무대에 진출한 해이기도 했다.
중화학공업은 이후 단숨에 추락해 장기 침체의 시기를 맞았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9일 관련 업계 및 학계·연구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관협의회 박종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강관 업계는 국내 산업의 부진과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으로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 있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존의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