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속 영상에서는 수소 뿐만 아니라,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차세대 에너지원 소형모듈원전(SMR),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솔루션 사업,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두번째 구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운세도 점치고 내 얼굴이 합성된 카드도 뽑아보는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다. 이 곳에 현존 최고...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SMR 최초 호기 설계에 착수하고 15개 이상 국가에 공동 진출하는 등 글로벌 원전시장 선점에 집중해 원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 지사를 설립해 동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비경쟁·고부가가치 해외사업도...
이를 통해 세계 원자력 산업의 거물인 러시아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원자력 기술을 견제하겠다는 목적이다.
‘4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300메가와트(㎿) 이하의 소형 원전이다. 발전용량은 기존 원자로의 3분의 1 수준이나 원자로, 가압기,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등 주요 기기를 일체화해 방사성...
연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 CES(세계가전전시회) 등 주요 산업계 행사들은 상승요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는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를 2530~2620포인트(p)로 제시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77.2p(2.90%) 내린 2578.08을 기록했다. 이...
안정화, 원전 대형 수주 가능성으로 지난해 목표치인 350억 달러보다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달 15일 기준 29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집계가 마무리되면 수주액 3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글로벌 금리 안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사라져 세계 건설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탄녹위는 전력 수요 증가로 2022년 발전량이 전년보다 3% 증가했음에도 원전·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이 확대되고 석탄 발전은 감소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세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인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리비아 최대 원전 폐쇄 등 소식으로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32달러(3.29%) 오른 배럴당 72.7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2.36달러(3.11%) 상승한 배럴당 78.25달러로 집계됐다.
WTI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이날 상승률은...
김 사장은 “한전이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며 “세계가 인정한 원전 적기 건설 능력을 자산으로 원전 수출 무대를 계속 넓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사는 발전부터 판매까지의 가치사슬별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IT 기반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사장은 “올해 바라카 원전 4호기까지...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 R&D는 우리 기술력을 한 층 더 보강해줄 수 있고 인재양성을 위해 쓰는 돈은 아까울 수 없다. 또 차세대 원전 핵심기술개발, 원전 생태계 복원, 에너지신산업 성장 동력화 육성을 위해 7205억 원 규모로 투자를 지속한다. 에너지 백년대계를 위한 노력을 아껴선 안 된다.
우리는 산업R&D를 결코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산업R...
AAA는 전 세계 3000여 개 평가대상 기업 중 약 7%에만 주어지는 등급으로 올해까지 2년 연속 AAA를 받은 국내기업은 SK가 유일하다. SK는 2020년, 2021년 리더 등급인 AA를 받았으며, 지난해 처음 AAA를 받았다.
SK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혁신 기술에 투자했다. 올해는 SK가 투자한 회사들의 ESG 가치를...
회사 관계자는 “서울시는 최근 탄소중립을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건물 냉난방에 쓰이는 지열에너지를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기가와트·1000㎿) 수준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며 “관련 분야에서 지오릿에너지와 SK어스온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될 것”...
가동 중인 원전이 없는 모로코, 가나 등도 참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원전 추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 강화가 각국의 중요 과제로 떠오른 것도 주효했다. 원전은 탈탄소와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저부하 전원’으로서 가치가 높아졌다....
1961년 양국 수교 이래 한국 대통령의 최초 국빈 방문에서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고, 원전, 수소, 해상 풍력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순방 기간 양국 정부·기관·기업 간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모두 30건에 이른다. 이와 함께 투자의향서(LOI) 1건, 계약(1건) 등도 성사됐다.
주목할만한 성과는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semiconductor alliance)...
이어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원전 확대 기조가 확산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수주 확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원전 외에도 사회간접자본(SOC), 방산, 해상풍력 등 모든 사업 부문이 순항하고 있어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기술은 지난달 프랑스 알스톰과 75억 원 규모의 이스라엘 텔아비브 그린선...
윤 대통령은 무탄소에너지 분야 협력과 관련, 이날 체결한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시공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네덜란드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소차, 연료전지의 최고 선도국인 대한민국과 유럽 최대 그린 수소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물류 허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과 한국 부산항 간 지속적인 협력도 기대했다.
한편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비즈니스...
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반도체 동맹, 세계 최고 초격차 목표”반도체ㆍ원전ㆍ북핵 등 협력에 한 뜻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네덜란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됐다. 양국은 반도체 동맹을 비롯해 원전, 북핵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뜻을 함께할 방침이다.
13일(현지시각)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더 나아가 SMR는 기존 원전보다 발전 용량은 적지만,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원전으로, 한때 전 세계적으로 원전 폐쇄가 가동을 앞지르면서 원자력 발전이 어려워지자 새롭게 고안됐다. MS 역시 과거 빌 게이츠 창업자가 SMR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는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이 앞다퉈 개발에 앞장서고 있지만, SMR 승인에는...
부적합 사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단 한 건도 없었다. 우리 해역의 세슘과 삼중수소도 모두 안전했다. 여기서 안전하다는 것은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의 1/100 이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세슘 0.1Bq/L, 삼중수소 100Bq/L을 안전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세슘 10Bq/L, 삼중수소 1만Bq/L보다 100배 더 강화된 수준이다....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시 방호대책 포럼을 연 데 이어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두 군데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한반도 상황은 늘 긴장을 요한다”며 “EMP 심각성을 실감하는 국민들이 많지 않을 텐데 서울시 포럼 시리즈가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