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박태환이 3분42초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쑨양은 또 다시 은메달(3분43초24)에 만족했다. 그러나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쑨양이 3분40초14로 개인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3분42초06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변이 없는 한 세 선수의 결승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21일 자유형 200m에 이은 두 번째 한ㆍ중ㆍ일 삼국지가 펼쳐지는 셈이다.
박태환은 이 종목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2007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박태환과 쑨양, 하기노의 다시 보는 삼국지는 23일 오전 9시 예선전이 시작된다.
제30회 런던 올림픽 일본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당시 400m 개인혼영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하기노 고스케는 2013년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 혼영 200m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이에 하기노 고스케는 세계 랭킹 7위로 꼽히는 선수다.
한편 금메달 후보로 점쳐지던 박태환은 6번 레인에 임해 1분 45초 85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을 불과 수일 앞두고 스페인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등 강행군을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진종오와 김장미·이대명·최영래 등 사격 대표 선수들은 14일 귀국해 15일 선수촌에 입촌했다.
20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는 김지연(26·익산시청), 이라진(24·인천광역시)이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에 출전하고, 정진선(30·화성시청)과 박경두(30·화성시청)은 남자...
지난 2011년 FIBA 아시아 U16 여자농구선수권과 2013년 FIBA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신지현은 올해 쟁쟁한 선배 언니들과 함께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에 지명된 신지현은 고교 시절 포인트가드로 활약하면서 한 경기 61점을 몰아넣을 만큼 무서운 득점력까지 지녔다....
미국수영연맹은 이번 미국선수권대회와 팬퍼시픽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를 뽑는다.
한편 펠프스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를 포함한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 런던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20개월 만인 올해 4월 선수로 전격 복귀했다.
경기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20·연세대)도 주목받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5위에 이어 올해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머쥔 손연재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는 10월 1일과 2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 때문에 갈등을 느껴왔다고 털어놨다.
이안 소프는 14세였던 1998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3관왕을 휩쓸며 호주 수영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2관왕을 달성했고 역대 올림픽을 통해 9개의 메달을 획득, 22차례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36개 경기종목중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경기와 스타 선수가 있다. 수영의 박태환(25ㆍ인천시청)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박태환은 2014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의 이름을 딴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박태환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세계기록은 내 평생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여기에 국가대표인 경기도청 선수들은 올림픽 이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4강의 호성적을 내고도 지난 25일 귀국한 이후 선수단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성추행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포상금을 기부 강요라는 구차한 이야기들도 나왔다.
스포츠에서 사표라는 말 자체가 어울릴법 하지 않은 표현이지만 어쨌든 선수들로서는...
그밖에 세계선수권까지 포함하면 박태환의 서훈점수는 무려 3800점이다.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도 청룡장 2개를 받고도 800점이 남는다. 그럼에도 박태환은 아직(?) 받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훈장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서 받는 것이 아니다. 해당 선수의 경기 연맹에서 이를 파악해 문체부에 추천하면 이는 다시 훈장 수여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로 넘어가고...
설립한다"고 밝히며 "이번에 받은 포상금은 재단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1억원의 포상금을 대표팀 코치스태프와 전담팀 관계자들에게 5000만원씩 나눠 건넨 바 있다.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은 포상금 5000만원은 꿈나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수영연맹에 맡겼던 바 있다.
USSA 측은 김연아의 선정 이유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2년의 공백기에도 올해 다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와 큰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USSA는 매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남녀 선수 각각 12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김연아에 이은 2, 3위로는 테니스선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수영선수 미시...
88 서울올림픽, 2002 한·일 FIFA 월드컵, 2013 애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빅이벤트를 유치하면서 한국 스포츠에 대한 평판도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다. 경기력뿐 아니라 스포츠 외교와 행정, 매니지먼트 등 스포츠 선진국 반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는 한국의 스포츠 경기력과 행정·외교...
영화는 수영선수들 간의 꿈과 우정, 사랑을 그린 청춘 스포츠 드라마이다. 이종석, 서인국과 소녀시대 유리, 박철민, 박정철 등이 주연을 맡았다.
조용선 감독은 “2006년 멜버른 세계선수권에서 박태환 선수가 노브레싱으로 역전승을 달성한 적이 있었다. 당시 온 몸에 전율이 돋았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제작동기를 밝혔다.
이어 “문체부가 광주시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공문서 위조와 관련해 수영대회 개최 예산을 일체 지원하지 않겠다면서 수사의뢰까지 한 상황에서,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정부의 도덕성에 큰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박 차관의 즉각적인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박정희 대통령의 경호원을 지냈던...
검찰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 광주시장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국일)는 8일 오후 1시께 강운태 광주시장실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 보증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광주광역시는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한 공식...
백수연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에서 열린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47로 2조 4위, 전체 출전 선수 37명 중 13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같은 조에서 예선 경기를 치른 여고생 양지원도 2분27초78로 2조 5위, 전체 14위를 차지해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새누리당과 정부는 29일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광주광역시의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국제대회 유치 신청 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희정 제6정조위원장과 박대출 의원은 이날 당정협의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정부를 볼모로 해 전시용 국제대회를 남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