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 역시 HUG가 일반분양가를 주변 시세(3.3㎡당 6000만~6500만 원)보다 낮은 3.3㎡당 4569만 원을 제시함에 따라 후분양을 검토했었다.
집단 행동에 나서는 조합들도 있다. 현재 이주율 96%로 본격적인 철거를 앞둔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은 위헌심판 및 행정소송 등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정부에 항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개포주공1단지 조합은...
서초구 반포 우성 재건축조합 관계자 역시 “오늘 발표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산 관련해 회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분양 일정 관련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
한편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초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강남을 제외한 강동·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강동·서초구 아파트값은 0.02%, 송파구 아파트값은 0.01% 각각 오르는 데 그쳤다.
강남구에서는 일반 분양을 앞둔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가 일주일 전보다 2000만~7500만 원 상승했다. 삼성동 상아2차가 8500만 원 가량 올랐고 대치동 개포우성1차와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등도 2500만~5000만 원...
당초 후분양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다시 분양 방식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HUG의 분양가 규제로 후분양 쪽에 기울던 강남구 대치동1지구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곧 발표될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방안을 본 뒤 선분양, 후분양, 임대 후 분양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분양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분양가 수준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6월 입주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는 3.3㎡당 7705만원(82%)으로 1위를 기록했다. 3.3㎡당 평균 분양가 4233만원 대비 3472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전용 109㎡(33평) 기준의 경우 프리미엄만 11억원 수준이다.
서초구 잠원동...
강동구와 강서구가 각각 0.13%, 0.12% 올랐고 △은평(0.06%) △성동(0.05%) △송파(0.04%) △서초구(0.03%) 등이 뒤를 이었다.
윤 연구원은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서울을 제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층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와 함께 서울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아파트값은 5주째 오르고 있다. 경기지역도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지난 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멈췄다.
1일 한국감정원이 7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한...
서초구는 서초동 진흥아파트 전셋값이 1000만~1500만 원 상승했다.
반면 중랑구는 상봉동 LG쌍용이 1000만~2000만 원 떨어졌다. 강남구는 수서동 강남더샵포레스트가 대형면적을 중심으로 2500만~5000만 원 빠졌다.
부동산114는 한국은행이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정책금리 변화로는 수요심리를 자극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대출규제가...
사업 진행을 중단하는 것 역시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정부에서 하겠다는 것을 무슨 힘으로 막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서초구의 한 재건축조합 관계자도 “분양가 상한제는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며 “시장에 맡겨야 하는데 일괄적으로 가격을 규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앞두고 서울 강남권 신축 아파트 집주인들이 호가를 줄줄이 높이고 있다. 재건축 사업 지연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 커져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입주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면적 84.49㎡(11층)는 이달...
자치구별로는 △중구(0.29%) △서초(0.07%) △강남(0.06%) △양천구(0.06%)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동(-0.03%)ㆍ서대문구(-0.01%)은 하락했다. 중구는 중소형 면적에 전세 수요가 이어지면서 신당동 남산타운과 래미안하이베르가 1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이주 수요 등의 영향으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와 방배동...
서초구 반포동 H공인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는 앞으로 나올 분양 물량에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주택시장에는 정책의 파장이 아직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다”며 “당분간 호가가 내려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 확대가 재건축·재개발 시장을 위축시키는 단기적 효과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공급 부족으로 집값 상승을 야기할 것이라는 게...
일부 공인중개사는 분양가 상한제가 실제로 도입된다면 분양시장의 과열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강남구 개포동 B공인중개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금이 많이 풀린다고 하는데 이 자금이 재건축 시장이 아니라 새로 지어진 아파트나,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에 쏠릴 가능성이 커졌다”며 “일반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에 청약 수요가...
또한 후분양제는 선분양과 달리 HUG의 분양보증 없이 시공자 연대보증만 있어도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는데다 착공부터 분양 시점까지 오른 집값 상승분이나 이자비용, 공사비를 비롯한 물가상승분을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강남구 상아2차와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경기도 과천주공1단지 등은 선분양 대신 후분양으로 확정했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여전하지만 일부 인기 재건축 및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따라붙으면서 서울 집값을 끌어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남(0.05%)ㆍ송파(0.04%)ㆍ서초구(0.03%) 등 강남권이 서울 전체에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남4구에 속하는 강동구(-0.04%)는 입주 물량...
그럴 만도 한 것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인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현재 기준으로 선분양을 할 경우 주변 분양가의 110%를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3.3㎡당 분양가는 4000만 원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근 단지인 아크로리버파크만 하더라도 전용 59.97㎡가 20억 원선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후분양으로 공급할 경우 3.3...
다만 분양가 통제, 후분양 선회 등이 변수로 작용하면 실제 공급량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18만8682가구(임대 포함한 총가구수 기준)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경기(7만4070가구)에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2기 신도시에서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분양관계자는 “판교대장지구는 쾌적한 자연 환경, 우수한 정주여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다”며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 대장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다가 상품 고급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인 서초구...
특히 강남권 일대 시세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연이어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112.96㎡(9층)는 4월 중순에 37억30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9·13 대책 직전인 8월 말 같은 단지 동일 면적의 21층 물건이 36억 원에 거래된 후 8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전용 164㎡ 대형 평수가 41억8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