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경우 최근 지속 확대된 주택가격 하락 폭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되, 적은 미분양 현황, 높은 청약경쟁률 등을 고려해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9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최근 주택가격 등 시장 상황을 종합...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도권 청약시장 열기도 빠르게 식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하우스 조사 결과 올해(1~7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80개 단지 중 46개 단지(67.5%)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10개 단지는 선착순 계약 신청을 받았다.
무순위 청약(줍줍)을 수차례 진행하는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서울 관악구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는 7월 청약을 받은 결과 111가구 모집에 1만536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94.9대 1을 기록했다. 전용 44㎡형 청년 특별공급은 1가구 모집에 733명이 몰려 7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이 가팔라지면서 목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가중되자 무리하게 집을 사기보다는 가격이...
아울러 음성군 일대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음성군 또는 충청북도에 거주(순위 내 경쟁 시 음성군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분양가 9억 원을 넘으면 중도금대출이 불가하지만,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구축 대출은 가격 기준이 없어 대출 면에서 구축 매입이 유리할 수 있다”며 “수도권 알짜사업지는 청약 경쟁률이 높겠지만, 아닌 곳은 가점이 낮아지고 미분양이 나오는 곳도 있어 이를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서울 소형, 청약 경쟁률 '43대 1'거래 건수도 1~7월의 60% 차지정부, 청년·신혼부부 기회 확대소형 구간 신설, 절반 추첨제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인기는 늘고 있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아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 금융 부담을 덜 받을 뿐만 아니라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만5698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경쟁률이 89.54대 1에 달했다. 계약 역시 4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
단지는 한강변이 바로 옆에 있어 다리 하나만 건너면 10분 내로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다만 반포 한강공원이나 여의도 한강공원처럼 잔디밭이 펼쳐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한강공원이 아니라는 점은 아쉬웠다.
서울지하철 9호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초역세권...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월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9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7916건이 접수됐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0.31대 1이다. ‘숲세권’ 입지를 갖춘 이 단지는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6월 분양한 경북 구미시 ‘원호자이 더 포레’는 4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전체 134가구 모집에 208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55대 1의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타입별로 △전용면적 67㎡형 5가구 △84㎡A형 95가구 △84㎡B형 34가구 등 세 타입으로 구성됐는데, 이중 84㎡A형은 1순위에서 마감이...
직방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 청약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입지 좋은 곳에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사전청약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사전청약의 증가와 신규 분양모델 도입으로 청약 대기자들의 내 집 마련의 방법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 주택 공급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부동산 시장 한파에 유찰 이따라'e편한세상 청계' 시세보다 2억↓
아파트값 하락세가 짙어지면서 서울 보류지 시장도 주춤하고 있다. 보류지는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알짜 투자처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류지 역시 수차례 유찰되고, 가격도 계속해서...
2013년 첫 분양단지였던 11구역 ‘래미안 프레비뉴’는 당시 평균 청약경쟁률 1.49대 1에 그쳤고, 정당계약에서는 미분양을 기록했다. 이어 2014년 분양한 래미안 에스티움은 평균 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분양 물량의 30%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신길동 A공인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2016년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이곳에 수요가...
이곳은 지난해 8월 청약 당시 57만 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657대 1을 기록했다. 당시 서울을 포함해 전국 부동산 가격이 치솟자 생활숙박시설에도 청약자가 몰리면서 역대급 청약 열기를 내뿜었다. 당시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11㎡형은 분양권 전매에 2억 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기도 했다. 지난해 전용 49㎡형 역시 프리미엄은 1000만 원 이상...
임현규 KB자산운용은 리츠운용본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KB스타리츠는 KB금융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영속형 상장 리츠로, 국내 대표 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스타리츠는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와 영국 삼성유럽HQ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우량 임차인인 벨기에 재무부와...
수도권은 같은 기간 평균 청약 경쟁률이 30.0대 1에서 13.1대 1로, 최저 당첨 가점은 41점에서 29.5점으로 떨어졌다. 서울만 놓고 보면 29.4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124.7대 1) 경쟁률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저 당첨 가점은 61.1점에서 44.5점으로 16.6점 낮아졌다.
당첨만 되면 수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어 이른바 로또로 불리던 청약시장이 부동산 경기...
이번 청약 최고 경쟁률은 6월 진행한 두 번째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1.52대 1에 못 미친다. 브랜드 단지임에도 여지없이 미분양 딱지가 붙은 것이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미분양 증가세는 6월 들어 가파르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6월 말 기준 서울 내 ‘악성 미분양’ 물량은 215가구로 집계돼 전월(37가구)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수도권 외곽 아파트까지 완판...
매매가 어렵다면 최근 경쟁률이 하락한 청약 시장을 노려볼 수 있다. 올해 초까지 과열 양상을 보이던 청약시장은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속출하고 있고, 할인 분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전용면적 78㎡형의 최초 분양가가 10억~11억 원대에서 현재 8억~9억 원대까지 많게는 15%까지 내려갔다. 대구 수성구...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재 아파트 매매 시장이 주춤하다 보니 보류지 역시 열기가 식고 있다”고 말했다.
보류지는 조합이 분양상황 변화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조합 몫으로 남겨둔 물량을 말한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만 19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6월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 2차 LH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서울 지역에서는 265가구에 2만7000여 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102대 1에 달했다.
LH는 9일부터 공공분양주택 양주옥정 A-4(1) 140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행한다. 이번 공급분은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 등 140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 51㎡의 경우 평균 2억5562만...
전용면적 44㎡형은 청년 특별공급 1가구 모집에 733명이, 전용 59㎡B형은 13가구 모집에 2275명이 접수하면서 각각 733대 1, 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인기는 서울뿐만이 아니다. 경기 고양시 ‘삼송 서한 비아티움’은 4월 청약 접수 결과 전체 340가구 모집에 6797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9.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