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서울외환시장 개장시장을 평소보다 한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수능시험일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마감시간은 이전과 동일하다.
한편 외국환은행의 대고객 외환거래는 각 은행의 변경된 업무시간에 맞춰 계속 취급될 예정이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11월 초에 매각주간사 선정 안을 주주협의회 회의에 부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우리은행ㆍ산업은행ㆍ신한은행ㆍ농협 등 운영위원회 소속 기관 실무자들과 하이닉스반도체 인수ㆍ합병 추진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올해부터 외환시장 거래량 확대와 기관간 건전한 경쟁촉진을 통한 외환시장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우수 딜러와 기관에 대한 시상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가기준은 수익성과 거래량 등 정량적 평가와 함께 시장조성자 역할, 시장분석 및 예측력, 호가경쟁력, 서비스의 편의 및 신속성, 상품개발 능력 및 윤리규범 준수...
자율적인 협의체 설립이 필요해 외환중개협의회가 설립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과당 경쟁 등에 대한 중개사간 자율규제 유도, 전문인력 양성, 정보교류 활성화 등 외환중개시장의 질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환중개협의회는 또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서울외환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한국, 일본, 대만의 공동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 채권시장 통합 등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논의가 부각됐다.
◆아시아 국제 예탁결제기관 필요성 ‘부각’
조엘 메레르 유럽 중앙예탁결제기관협의회(ECSDA) 회장은 "아시아 자본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채권은 물론 국제예탁결제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