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대규모 광역교통망이 들어서는 만큼 이를 중심으로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청량리 뉴타운 및 여러 재건축 사업들도 순항 중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청량리역 新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이 용역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36만㎡)를 복합개발함으로써 랜드마크를...
행정안전부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3월부터 1600㏄ 미만 자동차 구매 시,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2000만 원 미만 공사·물품·용역 계약 시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 매입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와 각 시·도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의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자동차 배기량 1600㏄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철도시설의 복합적 활용은 광역교통 결절에 있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새로운 거점을 육성할 수 있는 획기적 방법”이라며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구상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65세’ 정부 법률, 부담은 지자체가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도시들은 도시철도 운영에 따른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경우,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정이다. 2021년 부산도시철도 적자액 1948억 원 중 무임 손실 적자액은 1090억 원으로 56%에 달한다. 이는 서울 23%, 전국 평균 24%인 점을...
주민들의 예전부터 원하던 숙원사업”이라며 “실제로 개발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는 “서울 도심에는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복합개발 방식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며 “대규모이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개발이기 때문에 내부동선 체계 등을 치밀하게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지구는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의 부족, 지나치게 긴 운행경로, 연계되는 도시철도 노선이 제한적이어서 지구 주민의 도시철도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지적돼 왔다.
9개 노선은 각 지구별로 마련 중인 단기 교통보완대책에 반영해 내달 중 확정한 후 해당 지구 주민의 조속한 출·퇴근 등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날인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농 제9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농9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신축빌라 지분 쪼개기 등으로 민간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이 정체됐다.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도시철도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디까지나 지자체 사무”라고 선을 긋고 “중앙정부가 빚을 내 재정 상태가 좋은 지자체를 지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8%를 넘는다. 초고령사회 문턱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그 비율은 2035년에 30%, 2050년에는 40%에...
오 시장은 16일 “매년 1조 원에 육박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로 인해 도시철도 요금 인상이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급격하게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 제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대안을 고민했으면 한다”고...
두 공간 모두 과거 도시철도 계획상 준공됐으나, 그 계획이 취소되면서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다. 두 공간은 콘크리트가 노출된 가공되지 않은 그대로의 독특한 공간 분위기로 인해 촬영 신청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2호선 신답역도 새로운 촬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역사 승강장 옆에 나무, 꽃들을 심어 놓는 등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 조성돼 일상생활을...
오세훈 “노인 무임승차 제도에 대한 고민 필요”
이날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1조 원에 육박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로 인해 도시철도 요금 인상이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급격하게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 제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프랑스 ‘리브고슈’ 벤치마킹업무·상업·주거 및 녹지 조성전국 연계되는 관문도시 육성
서울시가 수서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해 수서차량기지를 복합개발한다. 수서차량기지 상부를 인공 데크로 덮고 주거·상업·문화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서울시는 직접개발이 가능한 철도차량기지 중 수서차량기지를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9일 오후에는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방문해 무임수송 국비 지원을 위한 도시철도법 개정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오 부시장은 "노인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도 무임승차"라며 "국가가 결정한 공익적 정책 서비스에 대해 지방정부가 모든 걸 다 부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도시의 도시철도가 적자 문제에 직면해있다”며 “현행법상 정부나 국회에 의해서 원칙이 정해지지 않으면 큰 틀에서 해법이 마련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령별, 소득이나 계층별, 탑승시간대별 등 여러 가지 정교한 새로운 방안을 만들자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한 영어 프레젠테이션...
지난해 11월 서울을 비롯해 1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등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는 지자체 손실을 국가가 보전해야 한다는 공동 건의문을 국회 및 정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반면 기재부는 지하철은 지자체의 고유 사무이므로 노인 할인 등 지하철 요금 체계 전반도, 이에 따른 손실보전에 대한 의무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세대가...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둘러싸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건설사, 국토부 등 사업주체들의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모양새다.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위 발족 이후 26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는 듯했으나 C노선 단지 지하 관통 설계안이 결정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해당 부지는 앞서 2009년 서울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 당시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2012년과 2014년 연이어 유찰되면서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2017년 토지소유자인 코레일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HDC현산을 개발사업자로 선정하면서 다시 사업이 진행됐다.
HDC현산 역시 올해 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실제로 HDC현산은 9일...
철도, 도로, 차량기지 등 도시 인프라와 서울시, SH공사 보유자산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협력 연구도 추진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고품격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도출할 것”이라며 “서울이 세계 5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내부에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움센터가 조성돼 해당 건축물 가까이 거주하거나 인근 직장에 근무하는 맞벌이 부모의 보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서울 곳곳에 도시 매력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우수한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건축심의를 더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