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문현철 부장검사)는 지난주 서울 서초구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일동홀딩스의 공개매수, 유상증자 관련 이사회와 주주총회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당사자의 방어권과 인권침해 우려가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16~2017년...
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금감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국내 펀드 불완전 판매, 부실 운영 의혹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검찰은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해 라임...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초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탈북민 A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마약 투약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이미 입건된 상태였지만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외부에서 다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택시를 타고 강남에서 청와대...
보도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구체적인 상황이 나왔다.
이에 대해 지트리비앤티는 “보도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해당 기사의 정정요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당사는 안구건조증 임상 관련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주가가 반등, 전 거래일 대비 2400원(-11.09%) 하락한...
다음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이동하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심 국장은 윤 총장 취임 후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를 지내다 추 장관이 온 후엔 약 8개월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아 전국의 특수 사건을 지휘했다. 이때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기소로 매우 시끄러웠던 시기다.
지난해 8월 법무부로 이동한 심 국장은 윤 총장 징계에 앞장섰다....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을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이동시키고 공석이던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조종태 춘천지검장을 임명했다.
'다른 이유' 이성윤ㆍ이두봉 유임
박 장관의 첫 인사는 소폭으로 이뤄졌다. 법무부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세 차례 6개월 단위로 대검 검사급 인사를 실시한 점을 고려해 종전 인사 기조를 유지하면서 공석 충원 외에 검사장급 승진 인사...
슈펙스비앤피는 지난해 9월 7일 윤모 대표, 장 모 이사, 이모 고문이 회사자금 4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공소가 제기된 사실이 확인되어 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주주연대는 지난해 12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윤 대표 외 1명에 대한 이사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대주주의 일방통행에 제동을 걸고 나선 상황이다.
이퓨처 소액주주연대는...
고 김홍영 검사(당시 33세)는 2016년 5월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던 중 '물건을 팔지 못하는 영업사원들 심정이 이렇겠지'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 상사였던 김 전 부장검사가 김 검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유족 등이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6년 3월 31일부터 5월 11일까지 택시와...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시민들의 진정서가 법원에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이 시스템에 일일이 입력하기 어려운 정도에 쏟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 수사를 맡았던 서울남부지검 김정화 검사는 지난달 31일 검찰에 접수된 시민들의 진정서를 모아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정인 양 양부모의 첫 공판은 13일 열린다.
이날 열린 B사 징계위원회에서는 최고수위 징계인 해고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피해 아동 양부모의 신상도 온라인에서 상당 부분 공개되자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은 A씨를 유기와 방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의 부인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 김봉현 전 회장을 불러 여권 정치인을 상대로 한 로비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이 여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것은 지난 10월 이른바 옥중 입장문 발표 이후 세 번째입니다. 김봉현 전 회장은 애초 검찰 조사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기동민...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사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8일 현직 검사 1명을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 검사가 100만 원을 초과한 술과 향응 등의 접대를 받았고 김 전 회장과 변호사 B 씨는 접대 술자리를 공모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술자리에 참석한 현직 검사 2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2시간 전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이 '라임 접대 의혹' 검사 2명을 불기소한 것에 대해 "비상식적인 수사 결론으로 여전히 제 식구 감싸기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 장관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향응접대 수수 의혹을 받은 검사들의 접대 금액을 참석자 수로 쪼개 100만 원 미만으로 만들어 불기소처분한 것에...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전날 윤 전 고검장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고검장은 지난 10월 김 전 회장이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로비 대상으로 언급된 인물이다. 김 전 회장은 "라임펀드 청탁 건으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과 변호사에게 수억 원을 지급했고,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사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8일 A 변호사와 B 검사, 김 전 회장 등을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18일 저녁 9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에서 김 전 회장으로부터 536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검찰시민위원회를 소집해 검사 접대 의혹 사건의 기소 대상과 적용 법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검찰 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공소제기나 불기소 처분의 적정성 등을 논의한다. 심의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