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서병수 최고위원은 “늦었다는 시점이 가장 빠를 수도 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어떻게든 결론 내려 지역적 갈등 해소될 수 있는 방향으로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대표는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언급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난 시도당회의 때도 정부 믿고 시도당 위원장들에게 관련 발언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분위기를...
서병수 최고위원도 “정보활동이 어려운 외부나 해외가 아니고 국내에서 국익을 훼손하고 나라를 망신시킨 행태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동조했다.
심지어 국정원 내부에도 공무원 출신 ‘비전문가’인 원 원장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다는 설도 제기된다. 원 원장은 과거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을 거치는 등 33년여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서울시에서 보낸...
서병수 최고위원 역시 “국정원이 산업스파이에 나섰다가 적발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어설픈 행동에 나섰다가 나라를 망신시킨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소위 S라인(서울시청 출신)으로 불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현 정부에서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뒤 국정원장에 임명됐다. 또 당내 일각에선...
정책위 산하 주장을 함께 펼친 서병수 최고위원은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 속을 누가 알겠느냐”고 토로할 정도다.
뜯어보면 안 대표의 절충안(특위 구성은 최고위 산하, 운영은 정책위)이라는 것도 기존 최고위 산하 구성안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럼에도 홍 최고위원은 “특위 구성을 놓고 최고위 산하다, 정책위 산하다 해서 지도부 분열상으로...
그간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 등은 최고위 산하의 구성을, 홍준표 정두언 서병수 박성효 최고위원 등은 정책위 산하의 구성을 각각 주장하며 대립해왔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일부 최고위원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전체 의견을 모은 결과 절충안으로 결론 났다”며 “정책위 산하에 두면 격이...
이외에도 구제역, 전세난, 고물가 등 주요 민생문제와 함께 2월 임시국회 현안, 야당과의 관계 복원 등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꼽힌다.
이날 만찬에는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과 홍준표·나경원·정두언·서병수·정운천·박성효 최고위원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홍 최고위원은 17일 정두언 나경원 서병수 박성효 정운천 최고위원 등과 함께 여의도 한 호텔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가졌다. 모임을 주선한 홍 최고위원은 안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 등 핵심 3인방에겐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이른바 지도부 내 비주류들이 주류를 ‘왕따’시킨 모임이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비주류들의 친목도모 모임”...
홍준표·서병수 최고위원이 강재섭계로 분류되는 손숙미·박보환 의원의 공심위원 발탁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논란이 끊이질 않자 정 전 총리는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빠서 보궐선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출마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불출마 의사로 해석되는 발언이다. 그는 또 “강재섭이라는 좋은 사람이 있지 않느냐”...
이에 반해 홍준표·서병수·박성효 최고위원은 정책위 산하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개헌 논의 자체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온 정두언 최고위원은 '기권' 의사를 밝혔다. 이처럼 현재로선 최고위 산하에 개헌 기구가 구성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 개헌 특별기구를 최고위 산하에 두는 안에 대해 찬성 5명, 반대...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박성효, 정운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일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동은 당내 개헌특위 구성을 놓고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는 홍준표 최고위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논의결과에 따라 당내 내홍이 깊어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홍 최고위원 측...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는 개헌 특위를 최고위원 산하에 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친박(친박근혜)계 서병수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두언, 나경원 최고위원은 정책위 산하에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15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가능하지도 않은 개헌 문제를 꺼내 정부여당 전체에 혼란이 온다"며 "총선과...
친박계인 서병수 최고위원은 특별기구를 정책위원회 산하에 둬야 한다는 의견이며 정두언 최고위원의 경우 개헌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더욱이 나경원 최고위원도 개헌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개헌 특별기구 설치는)빨리 해야 할 문제는 아니기에 의견수렴을 더 해볼 것”이라고...
최고위원 중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을 비롯해 홍준표, 정두언, 나경원 최고위원도 개헌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특위 구성 자체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위가 구성되더라도 친박계 참여를 이끌어내야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친이계 단독으로 개헌 특위를 구성할 경우 '그들만의 개헌'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친박계가 특위에 참석할...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이날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헌이 야당과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해 실현 가능성이 없는데도 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친박계가 공개석상에서 입을 닫고 무시전략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개헌 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의총이 단순히...
친박계 중진인 서병수 최고위원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과연 국민이 관심을 두고 있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기나 한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며 친이계의 개헌논의를 비판했다.
친박계인 이성헌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헌)문제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한나라당이 다음 총선에서 살아남고 정권재창출을 하려면 국민이 무엇을...
홍준표 최고위원도 "잘못된 정부 인사.정책을 보다 냉철하고 치열하게 바로잡고 바꿔야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한 한나라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서병수 최고위원도 "대통령 비서 출신을 감사원장에 임명하는게 정당하고 헌법정신에 부합하는지 치열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인사권과 관련된 사안에서...
서병수 한나라당 의원은 5일 국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영세 자영업자 경제회생을 위한 생계지원 대책의 대상에 문제가 있다면서 영세자영업자 40만명에게 4400억원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렇게 추계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혜택을 받은 영세 자영업자가 899명으로 1000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도움 없이 `나홀로 선거운동'으로 당선된 데 대해 "외국은 선거운동하면서 모여 다니고 소리지르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선거 전략이 점점 그렇게 바뀌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당에서 안 대표와 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최고위원, 김무성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조해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4명의 최고위원에는 범친이계 4선인 홍준표 전 원내대표, 친이 중도성향 재선의 나경원 의원, 친이핵심의 재선의 정두원 의원, 친박(친박근혜)계 3선의 서병수의원이 뽑혔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오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43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 2위인 홍준표 후보와 3위 나경은 후보(2882표), 4위 정두언 후보(2436표), 5위 서병수(1924표)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안상수 신임 대표는 이날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정권에 힘을 보태달라"며 "단결된 한나라당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