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탄생한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사라졌고, 19대 대선을 앞둔 2017년 2월 자유한국당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후 올 들어 4·15 총선을 앞두고 2월 17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 진영이 합쳐 통합당을 출범시켰지만 수명은 1년을 넘기지 못하게 됐다.
과거 새누리당까지 거슬러가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2016년 10월 이후 민주당과의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하루 단위 집계에서는 5일(민주당 34.3%, 통합당 36.0%)과 7일(민주당 34.3%, 통합당 34.2%) 통합당이 앞서는 모습도 나타났다.
거대양당을 제외한 군소야당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은 0.1%P 내린 4.8%, 열린민주당은 0.2%P 오른 4...
이재명 지사는 “토지거래허가제가 처음 법에 명시된 것은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뛰어난 지도자'라고 언급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제3공화국 당시인 1978년”이라며 “이후 관련 법령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역시 2017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10분이 발의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언급한 위헌성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주도의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 시장 폭등의 원인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12·16 대책의 후속 입법이 통과되지 못한 후유증이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혼란을 방치할...
‘특수통’으로 꼽히는 조 차장검사는 2015년 중앙지검 재직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하기도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당시 참모진 역할을 했다.
올해 1월 인사에서 서울고검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
국정원 본연의 역할을 파괴했던 건 현 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사절 정부였다는 뜻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국가 비전을 담아 줬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했다.
정의당 역시 비판에 가세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대안 없이 비판만 나열해 제1야당의 대표연설이라기는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부동산 정책...
사실 같은 내용의 개정안이 2015년에도 홍문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추진됐으나 일부 농해수위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5년 만에 재추진에 도전하는 셈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에 따르면 농업과 어업이 합쳐졌던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특별적립금이 어업 분야에서도 쓰였으나 특별적립금이 점차 축소되다가 2013년 해수부가 출범하면서 2014년...
자동차 2000만 대 시대를 앞둔 2016년 8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입법 발의했다. 본격적인 시행은 2019년 1월부터다.
시작은 1975년 미국이다. 신차에 결함이 있을 때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 환불, 보상 등을 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소비자 보호법이다.
오렌지인 줄 알고 구입했더니 정작 속은 신맛 가득한 레몬일 경우를 빗대어...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에서는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 서울시장이 돼 임기를 온전히 채우면서 소탈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쌓았다. 쉴 틈 없이 일하고 새벽에도 업무를 챙기는 등 대표적인 ‘워커홀릭’으로 꼽혔다.
시민운동가 출신 서울시장으로서 무상급식, 비정규직 정규직화, 청년수당, 도시재생,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원전하나줄이기...
당시 대권후보급이었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고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을 계기로 민주당 내에서는 '박원순계'도 본격적인 세 규합을 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전격적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단행하는 등 결단력을 과시하며 한동안 여론조사에서 대권 주자 선호도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 의원은 “2015년 상가임대차보호법만 봐도 민주당에서 발의한 법안을 당시 새누리당에서 막았다”며 “최저임금 문제 역시 본인들이 자영업자를 위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의 문제를 순차적으로 접근 중인 전 의원은 앞으로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 의원은...
이종성 의원은 “현재 정강·정책은 이전에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때 만들어진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정강·정책에서 내려왔는데 지금 오히려 그 당시보다 내용적으로 부실해지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이동환 전 경기 고양병 조직위원장은 “정강·정책 자체가 단순히 형식적으로 만들어놓은 강령 아닌가 하는 입장이 없지않아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민...
2016년 집회신고를 하지 않고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연 전 동국대 총학생회장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모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이는 전통적 지지층의 불만과 반발 가능성을 의식한 것으로 읽힌다.
김 위원장은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어렵게 정식으로 취임하면서 이 당을 진취적인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제가 그동안 오랜 경험을 해봤고 과거에도 제가 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이 탄생할 때 비대위에 참여해서 이 당의 생리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6년에는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을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으나 지상욱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 패했다. 지난달 21대 총선에서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본선에는 오르지 못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원장의 비서관 임명 외에도 이르면 이번주 10여명의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훈 현 의전비서관은 재외공관장 파견을 앞둔...
통합당 주 원내대표의 경우 2015년 새누리당 당시 김무성 대표, 2016년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만에 보수 야당 당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이다.
청와대에선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지자체에선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한다.
이밖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윤태영, 정영애, 천호선 이사 등 재단...
24 조치 실효성 상당 부분 상실” 통일부 첫 공식 언급의 함의 분석
- 정세현 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일 제기되는 정의연 관련 의혹 “정의연 흔들기 그만” VS “의혹투성이, 명백히 밝혀야”
- 최민희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 신지호 전 의원 (새누리당)
[그것마저 알려주마]
비대면 진료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
- 김주영 이사...
봐야 한다며 원심에서 무죄로 본 국고손실 혐의를 다시 심리하라는 취지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은 그동안 각각 진행된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특활비 사건 심리를 병합했다.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은 7월 10일 오후 2시4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2018년 11월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박 최고위원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당시 여당(새누리당)과 청와대를 설득해야 하는데 키(열쇠)가 되는 사건이 한 전 총리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씨의 비망록이 과연 엄격한 사법적 판단을 받았다고 100% 확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씨의 비망록을 둘러싼 의문이 분명히 해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20대 국회 당시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의석 수가 비등했던 것과 달리 21대 국회에서는 의석수의 무게추가 민주당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만큼 통합당의 협상 카드가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힘으로라도 밀어붙이겠다는 민주당과 ‘법사위 사수’ 방침을 내건 통합당이 21대 국회 출발과 함께 충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회법에 따라 의장단은 다음 달 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