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정농단에 대해선 "국민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고 그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입법부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윤 후보로서 만들고자 하는 차기 정부에선 절대 국정농단 사건 같은 게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 개혁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새해를...
정부는 이날 2022년 신년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와 일반 형사범 등 3092명을 31일자로 특별사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14일 대법원에서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았다. 별도로 새누리당 공천 개입죄로 2018년 11월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앞서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포함해 총 22년의 징역을 살게 됐다.
정부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한 점 등을 고려해 사면 대상에 포함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고 78일 만에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바 있다. 이후 올해 7월 어깨 수술 경과 관찰과 허리 통증 등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포함해 총 22년의 징역을 살게 됐다.
정부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한 점 등을 고려해 사면 대상에 포함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고 78일 만에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바 있다. 이후 올해 7월 어깨 수술 경과 관찰과 허리 통증 등 치료를 위해...
두 특보가 19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게임계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다.
신 전 의원과 손 전 의원은 게이머들의 불만을 살만한 법을 발의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신 전 의원은 2013년 게임을 술, 마약, 도박과 함께 중독 유발 물질로 분류하는 법안을 발의했었다. 손 전 의원도 셧다운제 확대를 담은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 및...
2012년 10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청년층이 주최한 행사에 흰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왔다. 평소 정장 차림에 익숙하지만 청년층에게 젊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전략적인 의상 선택이었다.
이처럼 후드티는 청년층과 만날 때, 젊은 유권자를 공략할 때 정치인들이 즐겨 찾는 옷이 돼왔다. 젊은 층에 익숙한 옷을 입고 젊은 이미지를 통해 구태정치를...
전직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 성남시의원인 노환인 전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배임 의혹을 반박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 참석해 “대장동 사태 책임이 이 후보가 아닌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배제 정책...
미디어특위에서 윤두현 의원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공명선거추진단과 함께 투트랙…언중위 제소 등 업무로새누리당 시절, 정준길이 맡은 네거티브 대응팀 형식정호윤·권오현·남윤중 등 법률 전문가들 부단장으로
국민의힘이 당내 대선 주자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응하기 위한 '미디어 법률단'을 출범했다. 단장으로는 미래통합당 시절 조직부총장을...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전략본부장을 맡았던 강득구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한 신영수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 대한 무고죄 고소를 검토하겠다며 ‘마크맨’을 자임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공세 전환을 노리며 여론을 최대한 가져오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이 지사를 공격하며...
관련해 신영수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뇌물수수를 빼놓지 않는데, 본지는 진성준 의원을 통해 신 전 의원의 동생 신 씨의 뇌물죄 실형 판결문을 입수해 당시 상황을 정리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신 전 의원은 2009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장동 공공개발을 반대한 바 있다.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LH와 민간업체 간의 경쟁을...
2014년 5월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어수선했던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원내대표 시절 그는 세월호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교체하기 위해 안대희·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지명했다. 하지만 잇따라 낙마했고 결국 충청권 출신이자 정치인인 그를 2015년 1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신영수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직권남용과 뇌물수수, 무고죄 수사를 촉구했다.
신 전 의원은 앞서 자신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을 포기하도록 압박했다고 주장한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강 의원, 김병욱 의원, 최민희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강...
그러면서 “당의 후보가 이런 사건에 연루가 되어 있으면 그것은 선거 자체에 대한 리스크가 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이런 특검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016년에도 새누리당 시절에 국정농단 특검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 내에서 야권과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2012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최 씨는 시의장 당내 경선에서 떨어지자 불복해 더불어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시의장으로 선출됐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후 2013년 2월 28일 성남도개공 설립 조례가 본회의에 올라오자 무기명 투표를 추진함으로써 두 명의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소신 투표를 끌어내 통과시켰다.
관련해 이 시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최 전...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으려 했던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성남시의원들 발언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박 의원이 시의장과 시의원들에게도 돈이 갔다는 언급을 했다”며 “제 생각에는 (돈을 받은 시의원들은) 다 새누리당 쪽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캠프 대변인인 박성준 의원은 국정농단 수사와 이 지사 재판 도움 의혹으로...
정 회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17·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보수 정치권에서 정치생활을 해왔지만,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보험연수원장을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생보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십거리로 끝날 王자 사건을 윤석열 캠프가 점점 더 ‘천황급’으로 키우고 있다”며 “지인이 王자 논란에 윤 후보 지지를 거뒀다. 저도 공감한다”고 맹비난했다. 단군이래 최대 대형비리 대장동 건이 터졌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에게 맞서야 하는 야권 대선주자가 손바닥에 王자를 그리며...
B 씨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다. B 씨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자 종로 지역 후보였던 오 시장은 "서울시장 시절 (B 씨가) 서울시를 출입하면서 만났다"며 영상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B 씨는 2018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으나 지난해 2월 총선을 앞두고...
18대 대선 때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1.6%,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8.0%로 팽팽하게 맞섰다. 16대 대선 때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48.9%,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46.6%로 거의 절반씩 나눠 가졌다. 14대와 15대 때도 마찬가지였다.
거대 양당이 팽팽하게 맞설수록 중도층의 표심은 중요하다. 중도층의 표심이 어디로 가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기...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이 성남시의 공공개발을 막았다고 주장하며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던 신영수 의원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과반수를 그들이 차지했다. 공공 개발을 못하게 의회에서 방해했다"고 했다.
또 "민간 합작 개발은 성남시장의 전속 권한이어서 제가 합작을 하게 된 것"이라며 "성남시의 이익에 제일 많이 보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