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전날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청와대에 거국내각을 건의하는 동시에 몇몇 총리 후보까지 추천했다.
그러나 그동안 거국내각을 주문했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이 거국내각을 언급했다고 하는데, 이제 와서 새누리당의 이야기는 듣고 싶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고 일축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여기서 거국내각...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사건의 본질은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시스템이 헌법과 법률에 기초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자신을 신뢰하고 의지할만한 사람에게 국정을 농단할 기회를 줬다” 면서 “그렇다면 이 문제를 진상규명하고 수습하는 과정은 시스템을 복원하는...
새누리당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정 공백 사태 해소 방안으로 가국내각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내각 구성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국내각은 여야 합의로 총리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를 임명하고, 총리가...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성원 대변인이 전했다.
당은 이와 함께 이번 사태에 연루된 모든 관련자와 기관들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또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관련, 이번 사건에 책임 있는 모든 인사에 대한 대폭적인 인적 쇄신을 재차 주문했다.
김 대변인은...
최 씨는 이날 오전 영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변호사르 통해 검찰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도 “건강이 좋지 아니하고 장시간 여행, 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있으므로 하루정도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은 현재 새누리당과 걸고 있는 모든 협상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3대 선결조건이 먼저 이뤄져야만 우리도 협상을 생각해보겠다”면서 “첫번째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가 이뤄져야 하고, 두 번째 우 수석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 셋째 최순실 부역자의 전원사퇴가 이뤄져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최순실 파문’으로 여당이 요청한 국정 쇄신 요구에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박 대통령 발언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 최고위원회의 입장을 들었다”면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들은 대통령께서 청와대와 정부내각에 대폭적인 인적쇄신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에는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특히 이번 사태와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교체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국민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후속조치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의 의견을 들었고, 중진 의원의 의견을 듣고 당 의총 통해서 여러 의원 의견 들어서 입장 표명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후속조치 등의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아울러 그는 “새누리당은 국민의 우려와 심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엄중한 후속조치를 당내 의견을 모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직후 최고위원회의와 중진의원 간담회를 긴급 소집,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여당은 사실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새누리당 이장우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예산안을 볼모로 더 이상 정쟁해서는 안 된다”고 맞불을 놨다.
이미 국정감사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예산안 자동부의 규정이 담긴 국회선진화법에도 법정 시한(12월 2일)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국회가 법정시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정부 원안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4일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찌질한 거짓말은 더 이상 하지 마시라”고 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애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 국민 앞에 진상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송민순 회고록과 미국대사관 외교전문 차관보의 증언 당시...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누리당이 권력형 비리를 막으려고 벌이는 치졸한 정치공세에 단호히 맞설 것이고, 비선실세 국정농단 TF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품격을 바라지는 않지만, 최소한 천박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의 안보극장은 한물간 낡은 메카시 영화”라고 지적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예보 사장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예보를 하위 집행기관으로 인식하는 것은 문제이며 금융위기방어시스템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 사장은 “금융시장의 안전망 관리 차원에서 기관 간 공조가 중요하다”며 “세계적 추세는 금융안전망과 관련된 모든...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예보 사장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예보를 하위 집행기관으로 인식하는 것은 문제이며 금융위기방어시스템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 사장은 “금융시장의 안전망 관리 차원에서 기관 간 공조가 중요하다”며 “세계적 추세는 금융안전망과 관련된 모든 기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