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최순실 당장 검찰 출두해야”… 與 오늘 긴급 최고위

입력 2016-10-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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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정운영 개입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 입국과 관련해 “지금 당장이라도 검찰에 출두해서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최씨가 귀국했다. 변호인을 통해 몸을 추수릴 시간을 달라고 한다. 여전히 법위에 군림하는 존재”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검찰수사를 받을 정도의 건강상태는 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느냐”며 “국기문란 비리와 부패 혐의자 최순실씨는 국정농단의 전모를 밝히고 국민에게 엎드려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권력을 우롱하며 유수의 언론사를 이용한 기획인터뷰와 입국과정 등 세간의 의심대로 범죄행위를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우리는 지금도 어떤 보이지 않는 거대한 존재가 최 씨를 보호하고 조정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피해자인양 언론플레이로 국민을 우롱한다면 더 큰 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최 씨는 이날 오전 영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변호사르 통해 검찰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도 “건강이 좋지 아니하고 장시간 여행, 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있으므로 하루정도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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