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지난해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천한 이 전 청장을 대구 동구을 후보로 확정하지 않았다. 대표최고위원이었던 김무성 전 대표 역시 대구 동구을 지역에 대해 무공천 결정을 내렸다. 그 결과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4선으로 당선됐다. 이 전 청장 등은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이 선거 관련...
한국당 소속 환노위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19대 국회에서 우리 당(당시 새누리당)은 수적 우세를 확보하고도 이런 식으로 일방 처리한 적이 없었다” 며 “홍영표 위원장의 비민주적 회의 운영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한국당의 상임위 보이콧에 야당은 비판 공세를 쏟아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2월 국회는 검찰, 경제...
정부와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은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제동향과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고위 당정 회의는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이며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이다.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 등 5명이, 정부에서는 황...
‘보수논객’으로 알려진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자유한국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적인 보수논객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며 “김 전 논설위원의 입당식은 15일 오전 비대위회의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전 논설위원은 입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이번이 무려 네 번째 도전이다. 우리 역사상 대선 ‘4수생’은 이 전 최고위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뿐이다. 그는 20년간 한결같이 ‘대권 꿈’을 꾸며 절치부심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1997년 창당한 국민신당 후보로 15대 대선에서 19.2%(492만5591표)를 득표해 3위에 오른 게 그의 최고 기록이다. 16대 대선에선 새천년민주당 경선에서...
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도 회의에서 “정당은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의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좋을 땐 같이 있고, 나쁠 때는 내쫓는 건 부끄러운 단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광도 오욕도 진정 함께하는 것이 정당의 역사가 돼야 하고, 당이 박 대통령의 당적과 관련해서 당당한 자세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김 대변인은 “이같은 원칙에 대해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미 수차례 언론과 당회의에서 밝힌 바가 있다”며 “이 원칙은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설명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취임한 5년 단임제 대통령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제외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모두 임기말 지지율 하락과 여당과의...
남 지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현 시점에서 보수후보 단일화, 특히 새누리당을 포함한 단일화를 반대한다”며 당 지도부가 이 문제에 대해 당에서 정식 논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남 지사는 “원칙없는 단일화는 바른정당의 존립 근거를 상실하게 한다” 며 “지금도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과 단일화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를 부정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주자 5명 중 유일하게 김부겸 의원만이 서울대를 졸업한 데 비해, 새누리당에선 6명 중 김문수 비상대책위원과 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의원 등 3명이 서울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의당에선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박사를 모두 딴 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서울대 법과대학 및...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 누드화 논란’에 싸인 표창원 의원에 대해 “신속하게 당 윤리심판원을 가동해서 징계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표 의원 문제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표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곧, Bye! ! 展’...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새누리당의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 정책혁신안 발표에 대해 “며칠 전까지 우리 당이 추진하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거부하던 새누리당이 주말에 추진을 말하니 어리둥절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책혁신을 주장하면서 밝힌 혁신내용 중 징벌적...
이와 같은 인재영입의 출발은 현재 진행 중인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그동안 조직위원장 선정 관행은 계파, 이해관계 등 정치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우리 당은 이번 공모에서 그간의 관행을 완전히 타파할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과정을 통해 새누리당이 풀뿌리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해당...
윤리위 징계안이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과해 확정되면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2020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
한편 류 위원은 이어 “(징계가)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인적쇄신과 관련해 윤리위는 계속 될 것”이라며 이장우·조원진 의원 등 친박 의원들에 대한 인적쇄신을 계속할 것을 예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윤리위가 희한하게도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유보하고 친박 의원들만 징계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박을 왜 징계하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징계하는 게 아닌가”라며 “그런데 정작 그 주범을 징계하지 않고 박 대통령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하수인들만 징계한다고...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오는 15일 국회에서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997년 처음 대선에 도전한 이후, 5년에 한 번씩 치러진 대선에 잇달아 세 번 출마했다가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이 전 최고위원에겐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다.
그는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을 알렸다.
앞서 그는 1997년 국민신당을...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기 대선을 생각할 때,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 문제와 재외국민투표 참여권을 보장하는 제도 등이 논의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독 한국의 18세만 정신이 미숙해 선거권을 부여하지 못하는 논리는 성립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부터 20일까지 새해 첫...
이와 함께 규제개혁장관회의나 ICT특별법에 근거한 정보통신전략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섰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효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송희경 새누리당 ‘IT 전문’ 국회의원, 손경호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산업단장, 홍현숙 한국인터넷진흥원 IoT혁신센터장 등 3명의 전문가에게 현재 한국의 ICT융합 산업의 글로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 새누리당과 정부가 내년 2월 추경 편성을 적극 검토하는 데 대해 “편성 예산도 다 못썼는데 또 추경안을 집행하자고 하면 이 나라 예산 당국은 다 문을 닫아야한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때 아닌 추경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예산안이 통과한지 몇 일이나 됐다고 또 추경안...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반 총장은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친박 세력의 ‘반기문 대망론’에 손을 들어주면서 의기양양 하던 분이 아니냐”며 “한나라 지도자 되고자 한다면 고국의 촛불 민심이 뭘 바라는지 성찰부터 하는 것이 고국 사랑이라는 충언을 드린다”고 꼬집었다.
전날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어제 국정조사 특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1일 “새누리당이 분당 직전에 와 있는 등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이합집산 예측이 나오는데 제3지대는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기존 정당에서 화합을 못 해 분화돼 나온 정파나 개별 정치지도자가 모이는 게 무슨 희망이 있으며 새로운 정책 노선에 기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