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된 김현아 전 건설산업연구위원은 도시계획학 박사로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 연구위원에 발을 들인 뒤 20여 년간 부동산 분야를 연구해 왔다. 김 당선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과 서울특별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부동산...
경기 용인정에 출마한 표창원 후보는 14일 투표 결과 51% 득표율로 새누리당 이상일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더민주 비례대표 8순위였던 이철희 후보도 이변 없이 당선됐습니다. 한편 ‘박근혜 키즈’ 새누리당 손수조(부산 사상), 이준석(서울 노원병)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손 후보는 무소속 장제원 후보에, 이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패했습니다. 손...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10석·비례대표 13석을 얻었다. 총 122석을 가져간 새누리당을 앞서고 원내 ‘1당’으로 거듭났다.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 되면서 더민주의 경제정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 설 ‘경제통’은 과연 누구일까.
더민주에서는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이 확정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하지만 비례대표 의석으로 지역구 의석의 무려 절반에 달하는 13석을 챙기면서 최종적으로 38석을 챙겼다. 여기에는 유권자들이 여당과 정부 심판 뿐 아니라 만년 제1야당이면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도 집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투표 당일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지역구 투표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1번은 송희경 KT 전무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송 전무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개발자다. 2012년 대우정보통신에서 KT로 이직한 이후 KT의 IoT를 비롯한 신사업 개발을 이끌어왔다.
평창동계올림픽지원단 단장,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98명으로 새누리당 16명, 더민주는 25명, 국민의당 9명, 정의당 7명이었다. 남성 출마자(836명)의 8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쳤지만 26.5%에 해당하는 26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여성 의원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17대 39명, 18대 41명, 19대 44명이었다.
경제학자 출신으로는 대구 동을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무소속 유승민(전 KDI 연구원) 후보와 서울 서초갑 새누리당 이혜훈(전 KDI 연구원) 후보, 더민주의 비례대표 4번인 최운열 서강대 석좌교수가 당선됐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해 광주 서을에 전략공천 됐던 양항자(전 삼성전자 상무) 후보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구 북갑에...
어제 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의 당선 인사가 나오자 이상돈 상임선대위원장 등 비례대표 후보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는데요. 안철수 대표는 서울 노원병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안 대표는 “호남에서 야권 재편이 돼야 한다는 의사들이 이번 투표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
14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해단식을 열고 “국민 여러분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겠다.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에서 물러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변화 혁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열린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포함에 122석 확보에 그쳐, 더민주(123석)에 ‘원내 1당’ 자리를 내어줬는데요. 16년 만의 여소야대입니다.
어제(13일) 열린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51.5%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44.4%)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강남에서 야당이 승리한 건 14대 홍사덕 민주당 후보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경남 통영인 전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의 변호사인데요. 2007년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발탁돼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7번을 받아...
얻은 지역구 의석은 새누리당 105곳, 더불어민주당은 110곳, 국민의당은 25곳 정의당 2곳, 무소속이 11곳입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는 새누리당 17석, 더민주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이 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의석을 합치면 150석을 훌쩍 넘는 ‘여소야대’ 구도입니다. 여소야대가 재연된 것은 지난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입니다.
새누리당이 야당 텃밭인 호남에서 2석을 차지한 것도 의미가 작지 않다.
특히 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이정현 당선인은 호남에서만 두 번째 당선됐으며,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3선의 중진 의원이 된다. 그는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동국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왕의 남자’로도 불린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홍보수석을 역임했다....
국민의당은 14일 0시 34분 34.4% 진행된 비례대표 개표에서 25.1%의 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24.2%)을 0.9% 앞질렀다.
이번 총선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은 국민의당은 승리 요인으로 새누리당의 표를 그들의 표로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돈 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소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 개표율이 11.1%를 기록한 이 날 오후 10시 30분 국민의당이 24.7%의 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24.1%)에 앞섰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37.1%의 표를 획득한 새누리당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의당은 6.6%로 세 당의 뒤를 잇고 있다.
새누리당은 19석, 국민의당은 13석,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KBS는 지역구 개표가 약 18.5% 진행된 13일 오후 9시 10분께 새누리당이 지역구 112석, 비례대표 17석을 확보해 총 129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KBS의 자체 예측 프로그램인 ‘디시즌케이’로 분석한 것이다.
KBS의 예측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15석(지역구 102석/비례대표 13석), 국민의당이 36석(지역구 23석/비례대표 13석)을 획득할...
비례대표는 개표율 4.8% 기준 국민의당이 12명을 차지했다. 새누리당은 20명, 더민주 12명, 정의당 3명을 각각 차지했다.
국민의당의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더하면 모두 36석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개표가 완료되도 국민의당이 30석 이상은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이 제3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비례대표 후보인 박 사무총장은 "결과는 아직 모른다. 투표는 끝까지 가봐야 한다. 아직 소리 지르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박 사무총장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개표 방송을 지켜보는 한 당직자에게는 "조용히 보라"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173명의 후보를 냈다. 출구조사 기준, 국민의당에서는 안 대표(서울 노원병)...
지역별로는 호남 20개, 수도권 4∼5개를 예상하고 있다. 비례대표는 10개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국민의당은 관측하고 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국민의당이 최대 40석까지 차지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이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중심으로 운영돼온 국회 운영이 ‘3당체제’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