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이 과정에서 한솔넥스지와 한솔신텍의 자회사간, 손자회사간 출자를 해소해야 한다. 이에 한솔신텍의 지분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하락률 상위에는 △이매진아시아(-18.55%) △코아시아홀딩스(-15.85%) △아미노로직스(-15.80%) △엠에스씨(-13.33%) △한솔신텍(-13.21%) 등이 올랐다.
특히 공정거래법의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의 계열사 주식 취득·소유 금지 등 3개를 위반한 경우에는 위반 해소 시까지 의결권행사가 제한되고 위반행위로 취득한 주식가액의 10% 이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되며, 2억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등 4개의 제재·처벌이 중복 부과된다. 더불어 개인과 회사를 동시 처벌 가능한...
간 상호출자가 금지된다. 게다가 계열회사에 대한 채무 보증을 할 수도 없다. 비상장 회사 등 소속 회사의 중요사항, 기업집단현황, 기업 결합 등 신고 대상이 돼 기업활동에 높은 제약이 따른다.
중기적합업종 사업의 철수, 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 등의 부분에서도 더 높은 수준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해소하지 못한면 과징금 부과와 벌금 등의 제재도...
완전 해소와 지주회사 전환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다단계 출자를 통해 국내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형태로 무려 24단계의 출자단계를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동일인 신격호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 미·허위제출, 롯데 소속 11개 사의...
쟁점이 됐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재벌·대기업)의 포함 여부와 관련해서는 적용 대상에 넣기로 했다. 이밖에 세부 쟁점인 소규모 분할제도 도입도 야당이 허용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남은 쟁점안은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원샷법의 합의로 이목이 집중된 서비스법은 여전히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시키는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너 2세 경영자인 이만득 회장은 확고한 국내 1위 도시가스사업 삼천리를 운영하며, 10여년 넘게 이어온 동업체제인 유상덕 삼탄 회장과 우호적인 관계로 유명하다. 이에 지난해 삼천리그룹내 상호출자 문제를 해소하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요소를 해소했다. 이만득 회장은 도시가스사업에 이어 발전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열중하고 있다.
KDI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대규모 기업집단은 상호출자나 순환출자 이외에도 지배구조를 악화시키는 다양한 출자형태가 있어 추가적인 규율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회출자 등을 이용해 가공의 의결권을 형성할 수 있으며 순환출자 고리에 비계열 우호기업이나 위장계열사 등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현행 규율을 피할 수 있다”고...
야당은 이 법이 재벌에 특혜를 주거나 편법승계에 악용될 수 있다며 자산 5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들은 대상에서 제외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중국발 과잉공급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기업실적이 악화돼 한계기업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조선 과잉설비는 2011년 1080만CGT(표준환산톤수)에서 1360만CGT로...
삼천리는 지난 4월 이미 공정위의 지정된 유예기간이 다한 가운데, 공정위의 제재가 불가피해지면서 뒤늦게 상호출자 해소에 나선 셈이다.
특히 합병 절차에 앞서 삼탄인터내셔널은 원활한 합병을 위해 삼탄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기 위한 유상소각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18일 삼탄을 제외한 나머지 삼탄인터내셔널 주주인 유상덕 삼탄 회장, 이만득 삼천리...
신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최소 자본금을 250억원으로 하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제외한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에 대해선 인터넷 은행 주식보유 한도를 50%까지 허용하는 내용이다. 의결권도 그대로 보장한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산업자본의 지분 한도를 50%로 늘린다는 점은 신 의원의 법안과 같지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제외 규정을 두지...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지난해 7월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대기업이 새로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거나 기존 순환출자 고리를 강화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새로운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면 6개월 안에 해소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과징금, 의결권 행사 금지 등의 제재가 부과된다.
그러나 기존 순환출자 고리 내에서 인접한 회사가 합병되면서...
LSI는 롯데홀딩스와 상호출자 관계로 의결권이 없다. 가족과 재단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광윤사와 직원지주회, 관계사 및 임원지주회가 3분의 1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셈이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지분은 1.6%, 동생인 신 회장 지분은 1.4%에 불과하다.
호텔롯데→롯데홀딩스→광윤사로 이어지는 롯데그룹 지배구조 상단의 광윤사는 신 전 부회장의...
이번 블록딜은 BGF리테일과 BGF캐시넷 간의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BGF캐시넷은 BGF리테일 지분 1.26%, BGF로지스양주는 0.29%, BGF로지스용인은 0.22%, BGF로지스강화는 0.21%를 각각 팔았다.
지난주 TPP타결로 바이오주는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주 12.32% 떨어졌고, 슈넬생명과학도 12.27%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분 매각 규모로만 총 926억8673만원에 달한다.
이로써 이들 비상장 계열사들이 보유한 모기업인 BGF리테일간 상호출자 관계도 해소됐다.
현재 BGF리테일은 각각 BGF캐시넷 지분 100%, BGF로지스양주 48.2%, BGF로지스용인 49.7%, BGF로지스강화 48.3% 등을 보유중이며, 계열사들은 모기업 BGF리테일 지분을 보유해 상호출자 관계에 놓여 있었다.
이로써 이들 비상장 계열사들이 보유한 모기업인 BGF리테일간 상호출자 관계도 해소됐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BGF캐시넷(1.25%), BGF로지스양주(0.29%), BGF로지스용인(0.22%), BGF로지스강화(0.21%) 등이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BGF리테일 지분 49만406주(1.98%)에 대한 블록딜이 성사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
중견기업특별법에서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아니면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고, 자산총액 5조 미만 등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대중소 상생법에서는 대기업 기준이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으로 돼 있어 대기업에 중견기업이 포함돼 상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여전히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적합업종 등 각종 규제에서...
이를 위해 대기업 집단의 순환출자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투명한 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다. 또 다른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강제해야 한다. 차별대우를 받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부당성을 제기할 경우 곧바로 해고의 위험이 따른다. 기업주의 전횡을 제재하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보다 앞선 3월 말에는 사조대림이 사조산업 지분 2%를 전량 장내 매각하며 상호출자를 해소했다.
사조그룹은 지난 3월 사조오양과 사조남부햄의 합병을 결의했다. 사조오양은 연간 50억~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온 사조남부햄을 흡수하며 실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조남부햄 지분 91.08%를 가진 사조대림은 합병이 완료되면 사조오양 지분 58.19...
허 회장은 그간 허창수 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GS그룹 계열사와 임원 겸임 및 채무보증 거래 등을 하지 않았으며 3% 지분 요건이 해소돼 법적으로 계열분리가 가능해졌다.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면 신규 순환출자, 상호출자, 상호 채무보증이 금지되고, 대기업집단 현황 등 각종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조속한 그룹 재건을 위해 대기업집단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자산 합계가 5조원이 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해외 계열사 현황 점검과 정보 공개를 확대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도 지난달 31일 롯데그룹에 해외 계열사 현황을 모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롯데가 자료 거부를 할 경우 그룹 총수인 신격호 회장을 형사 고발할 수도 있다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