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가 올해 반기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반기보고서를 법정 제출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 투자자 우려가 있었지만,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단서 조항인 공시 기한의 10일 이내 제출 기한보다 빠르게 제출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기존 95.4%에서 29.0%까지...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시한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들의 반기 재무제표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2월 결산법인 상장사(2088사) 중 234개(코스피 48사, 코스닥 186사)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마감시한(14일)을 앞두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9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SK3호스팩 주권이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다고 9일 발표했다.
거래소는 SK3호스팩 주권이 지난 18일 합병상장예비심사 미승인 통보로 존립기한 만기 6월 전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에 청구서를 제출하지...
한때 3000억 원대 매출액을 올리며 포스코 관계사로 승승장구하던 철강기업이 상장폐지 이후 청산 위기에 놓였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틸플라워는 지난해 4월 상장폐지가 결정된 지 1년 4개월여 만에 청산절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회생법원이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높다며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스틸플라워는 포스코 엔지니어...
5월 3일 상장폐지된 에프티이앤이는 최근 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기술 유출로 갈등을 겪은 경쟁사 톱텍의 인수가 유력해지면서 주주 간 갈등도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5일까지 에프티이앤이 투자의향서(LOI)를 접수받고 있다. 앞서 3월 에프티이앤이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성지건설이 이르면 2년 이내에 재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했지만 앞서 준비했던 해외수주와 산업 시설 공사 등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성지건설은 지난해 3월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같은 해 10월 상장 폐지됐다.
22일 판교 사무실에서 만난 이승용 대표는 감사의견을 거절당한 이후 약 1년여간 사실상 신규...
상장 폐지 1년이 지난 신텍의 신규수주는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회생절차가 개시됐으며 인가전 인수·합병도 난항을 겪고 있다. 애타게 기다렸던 남부발전 공사대금이 유입됐지만, 회사 상황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텍의 매각 주간사인 신우회계법인은 공개 M&A를 진행 중이다. 매각 방법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
코오롱생명과학이 한국거래소가 계열사인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대비 4.58% 하락한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5일 장 마감 후 코오롱티슈진을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보고 이르면 이달말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지만 상폐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회사에 대한 의사록은 비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초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4월 코스닥시장위원회 운영규정에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심의한 의사록을 회의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한다’는 조항을 신설하고, 코스닥시장위원회와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실질심사 의사록을...
만일 코오롱티슈진이 상폐 절차에 들어가면 코오롱은 추가로 수천억 원대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약속한 장기추적조사 비용도 만만치 않다. 15년에 걸친 조사를 위해서는 8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코오롱을 향한 본격적인 수사를 가속하고 있다. 지난달 초 코오롱생명과학 본사와 코오롱티슈진 한국 지점을...
지난 3월에 터진 코오롱생명과학ㆍ티슈진의 '인보사사태'로 코오롱생명과학의 시총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고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상폐 심사 대상 위기다.
지난 27일에는 에이치엘비가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3상 결과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헬릭스미스와 녹십자랩셀 등 기타...
◇상폐 위기 몰린 코오롱티슈진=한국거래소도 청문회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인보사의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해당 대상 결정 시한을 7월 10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식약처의 결론을 참고하겠다는 것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처음부터 인보사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2017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할...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를 한고비 넘겼다. 19일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기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달 28일 식약처가 인보사 허가를 취소하자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를 중단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지난 1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고 MP그룹 상장폐지 안건을 재심의한 결과 추가로 개선기간 8개월을 부여키로 하면서 내년 2월까지 상폐 위기에서 자유롭게 됐다.
하지만 당장 상폐 위기는 벗어났지만 MP그룹으로서는 안도하기엔 이르다. 올해까지 적자가 이어질 경우 5년 연속 영업적자로 또다시 상장폐지 규정에 포함되면서 퇴출 가능성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행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거래소 측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와 관련해 제출한 서류의 내용 중 중요 사항의 허위기재 또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에 4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포스코케미칼, 코스피 이전으로 코스닥 상폐 신청
△위메이드, 중국 절강환유에 승소...배상금 807억 원
△에스와이, 28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인콘, 1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젬백스, 펩티드 조성물 관련 특허권 취득
△대성엘텍, ALPINE ELECTRONICS OF ASIA PACIFIC과 34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포스코케미칼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에 따라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를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오는 29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된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1일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신규상장 심사요건을 모두 충족함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 MP한강, 모기업 상폐 위기에 32.10%↓ =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코스닥 종목은 MP한강이다. MP한강은 미스터피자로 이름을 알린 모기업 MP그룹이 상장폐기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 MP한강은 전 거래일 대비 27.58%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