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올해도 모든 자회사 이익 개선 예상
배당성향은 이미 월등히 높은 상황. 밸류업 도입에 따른 추가 상향 가능성은 제한적
올리브영 상장 여부는 아직 불투명. 다만 기업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한진
2024년 쿠팡 나가고 알리와 테무가 온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7160억 원, 영업이익은 4.3...
미래에셋·삼성·하나증권 모두 IB 부문 영업 적자 기록…하나증권은 전체 실적 적자전환대부분 증권사 고전…KB증권 전년 대비 20%↑ 눈길
지난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와 해외 부동산 침체,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증권사들의 기업금융(IB)부문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MSCI ESG평가에서 2021년 B등급, 2022년 A등급, 2023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상위 등급인 'A 통합...
7억4800만 달러 조달…시총 64억 달러 전망‘밈 주식’ 열풍 근거지미국 IPO 시장 침체기…상장 이후 실적 중요
미국 소셜미디어(SNS) 레딧의 기업공개(IPO)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34달러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레딧은 7억48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레딧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의 순자산가치(NAV) 증가 폭은 크지 않았으나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며 다만 최근 주가 상승 폭이 큰 가운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은 높지 않다며 투자 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81%, SPDR S&P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3% 이상 올랐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술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는 약 1%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0.91%, 테슬라는 2.53% 뛰었다.
파라마운트글로벌 Class B 주가는 아폴로글로벌이 영화 및 TV 스튜디오 부문 인수에 110억 달러를 제안하자 주가가 11.8...
최 연구원은 “CJ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며 “비상장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라 타겟 NAV 대비 할인율을 기존 35%에서 30%로 하향 조정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다만 상장 자회사의 NAV 증가 기여가 제한적이었고, 현재 NAV 대비 할인율은 36.2%로 역사적으로 하단에 위치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기...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
올해 주총 통해 분기배당 도입 예정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옵트론텍
전장용 광학 부품, 성장의 축으로
1분기에도 이어질 견조한 실적
본격화되는 전장 부문 성장 주목
기업가치 상승 이끌 광학 부품 기술 경쟁력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
◇CJ
CJ올리브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
4분기 리뷰 상장자회사 순항...
LS 이링크, 2023년 매출 277억원, 순이익 23억원 흑자전환 성공대규모 전력 수요 필요한 대형 운수·물류 등 B2B 시장 파트너십 체결과 성장올해 IPO 추진, 상장 재원으로 지속적 투자 통한 기술력 강화와 사업 확장
LS그룹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인 LS이링크가 지난해 매출 277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건설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도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주택시장이 침체한 데다 치솟은 공사비 부담이 계속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점에서다. 다만 업체 간 편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HL D&I는 자체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가파른 개선세가 예상되는 반면 GS건설은 높아진 원가율 탓에 뒷걸음질할 전망이다.
20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정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 400원, 배당성향 21.1%로 배당을 재개했지만 다만 당초 목표였던 배당 성향 30%는 달성하지 못했다”며 “실적이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의 문제가 없었음에도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 보험사 중 삼성(생명, 화재)을 제외한 다수의 배당성향이 20% 안팎에 머무르는 것도...
알리ㆍ테무 등 이커머스 공습에…글로벌 빅테크와는 AI 경쟁혹독한 환경 속 경영효율 도모…작년 해외 법인 청산 비용절감웬툰 흑자 나스닥 상장 청신호…내달 AI 중심 조직개편 예고
취임 3년 차를 맞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경영 키워드가 질적 성장 ‘효율성’으로 압축되고 있다.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수익성이 부진한 법인을 청산하고, 대규모...
블룸버그통신은 “노르웨이(스카겐AS)와 미국(보스턴 파트너스)의 투자회사가 최근 몇 달간 중국 본토와 홍콩의 상장 주식에 대해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저렴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금융 및 규제 리스크가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실적이 개선된 점 등을 들어 중국과 홍콩 증시 비중을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악재와 호재가 얽히면서 이날 중화권 증시는...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를 45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주와는 대조적 흐름이다. 이달 11~15일 외국인은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해당 종목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당시 순매수 금액은 311억 원에 달했다.
반면 외국인이 지난주에만 1444억 원어치 팔며 외국인 순매도 규모 1위에 오른 ‘KODEX...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오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파두는 지난해 분기 실적이 시가총액 1조 원 대 기업의 분기 매출로는 턱없이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세 감소로 6만7000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 상승한 6만7446.74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6% 밀린 3491.85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 코인은 1.2% 떨어진 550.49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키움증권은 1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카지노 부문 실적이 최대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2만500원을 제시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2월 카지노 순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745억 원, 82.0% 증가한 813억 원을 기록했다"며 "1월 VIP 방문객은 26.5% 늘어난 1만3900명, 2월은 54.4...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공개(IPO) 이전인 올해 연중으로도 높은 대출 성장과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며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은 17%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IPO 재추진을 결정하고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올해는 실적 반등, 내년은 더 큰 폭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 융합 기업 유투바이오가 성장을 위해 재무장했다.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과 임상수탁(CRO)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유투바이오는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유비케어의 주역인 김진태 대표가 2009년...
선정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실적 등 시장 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IB업계의 노력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상장이 가능했다”며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업 밸류업을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고, 상장·퇴출 심사 프로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