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엄태영, 유상범 의원을 비롯해 시멘트업계에서는 이현준 회장(쌍용C&E), 이종석(삼표), 전근식(한일한일현대), 임경태(아세아한라), 김상규(성신) 대표 등 주요 시멘트업체 대표이사가 모두 참여했다.
엄태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탄소다배출 업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시멘트산업 ESG경영은 시멘트공장지역의 환경개선,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이 시대적...
2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기존 톤당 가격을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1.7% 인상했습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15% 인상안을 발표했고요. 성신양회 역시 9만2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3.5% 인상했습니다. 아직 인상 통보를 하지 않은 쌍용C&E와 아세아시멘트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전망이에요.
시멘트값 상승에...
삼표산업은 이날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이 모두 해체했다.
삼표산업 성수공장은 1977년 7월 문을 열었다. 규모는 3만6000여㎡(약 1만1000평) 정도였다. 서울 시내서 가장 큰 레미콘 공장으로서 건설 경기가 호황이었던 2010년대에는 연간 레미콘 175만㎥를 생산했다.
레미콘은 운송에 걸리는 시간이 90분을 넘어서면 굳어버려...
16일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에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강의 기적', '도시 현대화'에 기여해 온 삼표 레미콘이 성수공장이 45년만에 철거된다. 삼표산업은 오늘까지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을 모두 해체하고, 성동구는 이 일대를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6일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에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강의 기적', '도시 현대화'에 기여해 온 삼표 레미콘이 성수공장이 45년만에 철거된다. 삼표산업은 오늘까지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을 모두 해체하고, 성동구는 이 일대를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삼표시멘트가 내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10만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히자, 한일시멘트도 10만6000원으로 시멘트 가격을 약 15%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레미콘 업체들에 보냈다. 쌍용C&E, 성신양회 등 나머지 시멘트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내달 시멘트 가격이 1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는...
같은 시각 성신양회(4.41%), 성신양회우(15.05%), 고려시멘트(8.85%), 삼표시멘트(5.59%) 등도 큰 폭 상승 중이다.
한일시멘트는 다음달 1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현재 톤(t)당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약 15%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레미콘사 등에 전달했다고 전날 밝혔다.
시멘트 업계의 가격 인상은 올해 2월에 이어 7개월 만이다. 시멘트 업체들은...
같은 시각 고려시멘트와 삼표시멘트도 10~15%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성신양회 8.33%, 아세아시멘트 5.42%, 한일현대시멘트 4.98%, 쌍용C&E 4.49% 오르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9월 1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현재 톤(t)당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약 15% 인상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날 레미콘사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멘트 업계가 가격을 올린 것은...
2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9월부터 시멘트 가격을 11.7% 인상한다고 레미콘 업체들에 통보했다. 이에 내달부터 삼표시멘트가 공급하는 포틀랜드 시멘트(OPC) 기준단가는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뛴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인상에 대해 레미콘업계와의 가격 인상률 조정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통상 시멘트업계는 가격인상안을 발표한 뒤...
시멘트 소성서 유연탄 가열 시 탄소 배출순환자원 연료 전환으로 배출량 53%↓ 쌍용C&E, 대체율 100% 목표…성신양회, 시설 구축삼표시멘트, ‘염소 더스트’ 부산물 제거 기술 개발
시멘트업계가 ESG 경영을 선언하며 친환경 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탄소중립 추진 속도를 내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큰 유연탄을...
LG화학은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앞서 지난 11일 충청북도 단양의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한일현대시멘트, 강원 영월 한일시멘트, 동해 쌍용씨앤이 강릉 한라시멘트 등 제조업 현장 곳곳에서는 전방위적인 파업이 발생했다.
업계는 파업이 이번 주까지 장기화될 시 모든 레미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의 최대 레미콘 공급사 중 하나인 삼표산업은 지난 10일 기준 서울 성수동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삼표산업의 17개 레미콘 공장이 이날 시멘트 수급 중단으로 가동을 멈췄다. 삼표산업뿐 아니라 유진기업, 아주산업 등 레미콘 기업도 절반 이상의 공장에서 가동이 중단됐다.
배조웅 전국레미콘연합회장은 "현재 전국 940곳의 레미콘업체에 유통되는 시멘트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며 "지난 화요일부터 시작돼 3일간 공장을 멈추고...
구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레미콘 생산에 주요한 시설인 배치플랜트 5호기 철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집진설비를 분리, 제거했다.
시멘트 분말 분진을 필터로 걸러내 배출하는 집진설비는 레미콘 플랜트 가동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집진설비 제거는 레미콘 생산의 실질적 중단을 의미한다.
삼표산업은 이번 주말까지 5호 배치플랜트 전체를 철거하고, 나머지 1...
“시멘트업계는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투명성, 공정성, 정당성을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시멘트협회가 29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이같이 공동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지역사회 주요 인사, 7개 시멘트업체 대표, 산자부, 한국생산성본부 등...
협상에서 타 시멘트업계(한일, 아세아,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등)가 공동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쌍용C&E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협의한 만큼 이후 타 시멘트업계가 업체별로 2월 제시했던 인상안을 기준으로 개별적인 판매가격 협상을 진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C&E 관계자는 “최근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서산(6.20%), 성신양회(4.48%), 아세아시멘트(3.56%), 삼표시멘트(2.39%), 동양(1.99%) 등도 강세를 보인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연탄 가격이 급등하며 시멘트 수급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시멘트 업체의 판가 인상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해석한다.
한편, 정부는 시멘트 수급 우려가 제기되자 유연탄 수급 상황, 레미콘...
“공급 차질을 최소화해 건설현장이 원활하게 가동하게 하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가 30일 입장문을 통해 삼표 사고로 촉발된 골재난에 이어 러·우크라전쟁 여파로 촉발된 ‘시멘트 대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시멘트 시장은 수급난이 도미노 가격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건설업계는 ‘현장 중단’이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감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