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는 ESG 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영 세부계획, 운영 성과 등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사회 직속 조직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방향성을 담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내재화할 방침이다.
또 ESG 경영의 실효성을...
삼표산업은 주요 개선사항으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상부 작업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난간대를 보강했다. 안전보호구 팝업 키오스크를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보호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출차 주의등과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 특히 야간작업 시 이동 차량의 동선...
삼표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5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을 기념해 11월을 ‘30일간의 따뜻한 동행’ 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시멘트 출고량이 90% 이상 급감했다.
유진·아주·삼표 등 주요 레미콘사들은 전날부터 전국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주까지는 소량의 시멘트 출하가 이뤄지면서 생산을 이어나간 곳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동이 나면서 전국적인 생산 중단이 이뤄졌다.
시멘트·레미콘 공급이 막히면서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8개...
오봉역은 쌍용C&E,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성신양회, 삼표시멘트,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등 7개 시멘트사들의 출하기지가 모여 있는 곳이다. 한 주에만 5만7000여 톤의 시멘트가 출하되는데 이는 수도권 시멘트 소비량의 40%를 책임지는 양이다.
수도권에서 연립주택을 시공 중인 한 중견 건설사의 현장소장은 “겨울 전에 레미콘 타설 작업을 마치려 했는데 시멘트...
삼표그룹은 내달 창립 56주년을 앞두고 이번 달 동안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은 창립기념일 의미를 되새기면서 ‘30일간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룹 차원의 지역사회 상생 노력 실천과 봉사를 통한 임직원 소속감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삼표그룹 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반을 보강하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에 시멘트 대신 무수(無水)석고와 제철 슬래그를 배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4% 이상 줄였다. 1000가구 아파트에 이 친환경 말뚝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약 6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 된 소나무 9만6225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이다.
또한...
업체별 출하 비중은 시멘트 생산공장이 해안에 위치한 쌍용C&E와,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보다 내륙에 있는 성신양회, 한일ㆍ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이 더 많다.
이에 따라 내륙 시멘트사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 시멘트사들은 시멘트 운송에 BCT와 철도 등 2가지 수단을 5대 5의 비중으로 이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봉역에서...
협의회에는 환경부와 강원도, 충청북도 등 지자체, △쌍용C&E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고려시멘트 △유니온 등 9개 시멘트 제조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내년 3월 말까지 시멘트 업계와 관련된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멘트 산업은 석회석 산지인 충북...
삼표시멘트는 국내 최초로 화물운송차량 ‘자동개폐커버’ 기술을 개발했다.
26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트레일러 운전자의 안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동개폐커버’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개발사인 BBA와 함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BBA는 보부하이테크 자회사로 국내 반도체 부품 생산 기업이다.
자동개폐커버는 시멘트, 곡물, 사료, 탱크로리 등 화물을...
오는 11월 인상안을 주장한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와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비대위는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와도 계속 협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협상이 되지 않은 시멘트사들에 대한 레미콘업체들의 불만과 반발이 전국적으로 상당했었다”며 “조속한...
중소레미콘업계는 장시간 협상 끝에 내년 1월로 인상 시기를 늦추자는 최종안을 제안했으며 한일시멘트를 제외한 쌍용C&E, 성신양회,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 4개 사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협상 과정에서 그동안 주장해왔던 가격인상 철회와 내년 3월로 인상 시기를 늦추자는 것을 물러섰다고 했다. 이어 업계는 한일시멘트를 제외한 시멘트사들과 우선...
삼표그룹은 시멘트, 골재, 레미콘 등 주택 및 토목 공사에 사용되는 건설기초소재 분야 국내 1위 업체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 기존 건설ㆍ생활ㆍ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건설기초소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하지만 이날 참석한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쌍용C&E‧삼표시멘트‧성신양회는 시멘트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결정권한이 없는 관계자가 일부 참석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달 7일 2차 협상에는 시멘트 업체에서 책임자가 참석했고, 한라시멘트‧삼표시멘트는 동반성장위원회에 결정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사를 전했다....
삼표시멘트가 지난 8월 시멘트 가격을 12% 가까이 인상한다고 통보하며 스타트를 끊었고, 뒤이어 한일시멘트(15%), 성신양회(13.5%), 한라시멘트(14.5%)가 가격 인상안을 줄줄이 전달했다.
통상 시멘트업계는 가격인상안을 발표한 뒤 레미콘업계와 협상을 통해 인상률을 조정하는데 이같은 협의 없이 기습인상을 했다는 점에서 레미콘업계의 반발은 컸다. 무엇보다 7년...
삼표시멘트는 공장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장기 친환경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계획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자체 관리기준을 강화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대폭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예열탑 개조(700억 원), 냉각시설 여과집진기 교체(350억 원), 질소산화물 방지시설(SNCR) 약품 투입 증대(60억 원)...
이날 포럼에는 엄태영, 유상범 의원을 비롯해 시멘트업계에서는 이현준 회장(쌍용C&E), 이종석(삼표), 전근식(한일한일현대), 임경태(아세아한라), 김상규(성신) 대표 등 주요 시멘트업체 대표이사가 모두 참여했다.
엄태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탄소다배출 업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시멘트산업 ESG경영은 시멘트공장지역의 환경개선,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이 시대적...
2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기존 톤당 가격을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1.7% 인상했습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15% 인상안을 발표했고요. 성신양회 역시 9만2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3.5% 인상했습니다. 아직 인상 통보를 하지 않은 쌍용C&E와 아세아시멘트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전망이에요.
시멘트값 상승에...
삼표산업은 이날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이 모두 해체했다.
삼표산업 성수공장은 1977년 7월 문을 열었다. 규모는 3만6000여㎡(약 1만1000평) 정도였다. 서울 시내서 가장 큰 레미콘 공장으로서 건설 경기가 호황이었던 2010년대에는 연간 레미콘 175만㎥를 생산했다.
레미콘은 운송에 걸리는 시간이 90분을 넘어서면 굳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