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삼성계열 금융 3사는 인사폭이 작았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새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되면서 이미 한차례 인사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 금융계열사의 경우 내부출인 승진이 주를 이뤘지만 기획재정부 출신의 외부 인력에 대한 승진도 이뤄졌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등 12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척결을 선포하고 정부는 협회장 인사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민간 출신이 빛을 보게 됐다. 박종익 전 메리츠화재 대표 이후 12년 만에 민간 출신으로 손보협회장이 된 장남식 회장이 대표적 사례다.
손보협회장 선거전에도 모두 민간 출신 전직 CEO들이 추천되고, 관료 출신은 아예 배제된 채...
이로 인해 2008년 구성된 서울시향 후원회와의 관계도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사장단 인사에서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을 삼성증권 사장으로 내정했다.
윤 신임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매세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그는 2001년 삼성전자 북미총괄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삼성생명 기획담당 전무, 삼성화재...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3인방은 자리를 유지하되 권 부회장은 삼성그룹 전체 부품 계열사를 지휘하는 등 역할이 더 커졌다. 그룹 수뇌부인 미래전략실 실장과 실차장, 각 팀장들도 변동 없이 현 체제를 유지한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최근 5년래 가장 이른 시점에 진행됐다. 2010년도 인사와 비교할 때 2주 이상 빠른 인사다. 발표 시점이 점점...
이번 인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승진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와병 중인 만큼 승진 인사를 보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회장 승진자는 없었다. 부회장 승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간 두 명씩 배출됐지만 통상 7~8년의 사장 경력 이후 부회장 승진이 이뤄진 관행을 고려할 때 승진 대상자가 없었다는...
금융부문은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IBK기업은행 △삼성화재가 대상을 거머쥐었고, 일반 및 학생부문은 △비카인드·삼성카드 △미리내 운동본부 △신한카드 아름인 북멘토 서울6조가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담아야= 이날 수상 기업들은 기업의 성격과 추구하는 가치 중심의 CSR 활동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최근 김승연 회장 최측근 금춘수 사장의 경영기획실장 임명에 이어 김 회장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되는 삼성과의 빅딜까지 성사되면서 김 회장의 복귀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그룹은 26일 삼성그룹 측이 보유한 삼성테크윈의 지분 전량인 32.4%를 ㈜한화가 8400억원에, 삼성종합화학의 지분 57.6%(자사주 제외)는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가...
김 신임 감사위원은 삼성화재에서 근무한 뒤 무풍상사 대표를 지냈고,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그는 지난 18대 대선 때 새누리당 대구지역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노조는 김 전 보좌관이 임명장을 받고 첫 출근을 하는 날부터 출근 저지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께 한국가스공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임시주총은...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관피아’ 배제 방침에 따라 10년만에 민간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관료출신인 김규복 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8일 끝난다.
단독 후보로 선정된 이수창 전 사장은 1948년생으로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을 두루 거친 삼성맨이다. 특히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보험사 CEO를 지낸 기간만 12년에 달해 보험전문...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관피아’ 배제 방침에 따라 10년만에 민간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관료출신인 김규복 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8일 끝난다.
단독 후보로 선정된 이수창 전 사장은 1948년생으로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을 두루 거친 삼성맨이다. 특히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보험사 CEO를 지낸 기간만 12년에 달해 보험전문...
또 금융지주사 계열의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고위인사도 자본시장 경험이 없는 은행 부행장 출신들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모범규준 적용대상인 금융회사로 대기업 계열은 삼성그룹의 생명, 화재, 증권, 카드, 자산운용 등이 있으며 한화의 생명·증권·자산운용, 동부의 생명·화재·증권, 현대캐피탈, 롯데캐피탈 등 20곳 가량이 있다.
이번 임추위 구성은...
먼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은 1948년생으로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을 두루 거친 삼성맨이다. 특히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보험사 CEO를 지낸 기간만 12년에 달해 보험전문 경영인으로 불린다.
1944년생인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은 신한은행 출신으로 신한생명과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거친 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삼성화재,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KT&G가 1% 넘게 내리고 있고, NAVER,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0.43%) 내린 10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단독]삼성그룹, CEO 인사고과 완료…이재용 첫 인사 '주목'
삼성그룹의 올 연말 사장단 인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개월 넘게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의 빈자리를 메꾸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사실상 첫 인사이기 때문이다. 21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고과를 완료했다. 또한...
박 전 사장은 삼성화재 출신으로 이헌재 전 금감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서울보증보험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인물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다. 김 전 부행장은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1차 후보 8명 중 1명으로 선정됐지만 지난 8일 후보에서 자진사퇴했다.
당시 금융권에선 김 전 부행장이 서울보증 사장으로 내정돼 사퇴를...
삼성전자의 경우 10년 전부터 연구개발(R&D) 및 기술 직군에 한해 ‘수석-책임-선임-연구원’ 등 4단계 인사등급을 실시 중이다. 또 삼성화재는 2012년 금융계열사 최초로 ‘수석-책임-선임’ 직제를 도입했다.
직무 등급제는 확실한 직급을 규정하지 않는 만큼 보직 배정 등이 쉬운 장점이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사업구조조정, 인력재배치 등을 활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