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텔레그렘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아마 텔레그램 서버가 외국에 있어 추적도 어렵고 안 잡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런 범죄는 피해자의 존엄을 살인하는 행위이고 반드시 잡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원 에디터는 '추적단불꽃'의 '단'으로 활동하며 'N번방 사건'과 '엘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경찰과 공조에...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늘 오후 8시께 A씨를 살인 혐의로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께 청주시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근래에 있었던 두 가지 살인 사건, 그리고 얼마 전에 거제도에서 일어난 이별 살인 사건 등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람직하지 않지만, 연인 간 혹은 부부 간에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소한 물리적, 정서적 폭력이 점점 자라나 한 사람을 살해하는 데까지 이어진 것이다. 폭력성은 하나의 씨앗에서 시작되어 환경, 혹은 체계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난다. 타고나게...
16일 '디지털 교도소'는 '태국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이OO, 이OO, 김OO'이라는 제목으로 용의자들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올렸다.
'디지털 교도소'는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로 2020년 '사적 제재' 논란으로 폐쇄됐다가 최근 다시 개설됐다.
앞서 더 네이션,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전날 한국 경찰이 파타야 한국인 남성 살해 피의자 3명 중 1명을...
또한 현지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의 계좌에서 170만 원과 200만 원이 이체된 것을 확인, 한국 경찰과 공조해 송금 대상을 파악했다. A씨는 이들로부터 휴대전화 비밀번호 발설을 강요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신의 열 손가락 절단은 증거 인멸을 위한 것으로 보이며, 피해자 손가락에 남은 피의자 DNA 등을 감추기 위해 손가락을 절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부산 법원 앞 유튜버 흉기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계획범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보복살인) 위반 혐의로 구속된 A(50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 교차로에서 생방송을 하던 유튜버 B(50대) 씨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하고 살해한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5일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방조 혐의를 받는 A씨(2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는...
그는 살인미수와 납치,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수감 중인 자로, 사건 당시 루앙에서 법원 심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15세이던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3건의 유죄 판결을 받은 그는 마약 관련 갱단에 몸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준비된 자동차 두 대로 호송 차량을 들이받고 막아 세운 뒤 총기를 난사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에...
A 씨는 사건 당시 공범들과 현장에는 같이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국 경찰은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B(34) 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B 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B 씨의 모친은 이달...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도주 용의자 중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A(27) 씨를 이날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캄보디아로 도주한...
최근 강남에서 벌어진 의대생 최 씨 살인 사건의 경우, 경찰은 피의자 신상 공개 시 피해자 신상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신상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요. 반면 디지털 교도소는 최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죠.
주변인 계정까지 쉽게 찾을 수 있다는 SNS의 특성상, 온라인상에는 최 씨는 물론 피해 여성, 가족들의 계정까지 공개돼 악성 댓글, 근거 없는 추측이...
태국 관광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에 담긴 채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들의 잔혹한 수법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의 신체를 훼손하고, 가족에게는 피해자의 장기를 매매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태국 현지 공영방송(TPBS)에 따르면 1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수도경찰국 노파신 푼사왓 부국장은 전날 방콕...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9일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신당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스토킹처벌법이 강화된 이후 9개월간 기소율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이 개정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소된 스토킹 사범은 총 42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3090명) 늘어난 수치다.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스토킹 재범 배경 중 하나였던 스토킹처벌법의...
법조계에 따르면 11일 부산지법 이소민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 심사는 서면으로 진행됐다.
앞서 A 씨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50대 유튜버 B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11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을 살해하고 다른 여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A씨(40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남 김해 한 카페에서 여성 B씨(40대)와 B씨의 지인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목을 다친 B씨는...
10일 디지털 교도소 공식 사이트에는 '부산 법조타운 칼부림 유튜버 ○○ 씨',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 '거제 전여친 폭행치사 사건 가해자 ○○○', '화성 오피스텔 여자친구 살인사건 ○○○' 등의 이름과 사진, 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소, 학교 등이 공개됐다.
특히 경찰이 여친 살해 의대생 A 씨의 신상을 공개하면 피해자 관련 정보까지...
A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규명하기 위해 오는 10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A 씨를 면담한 뒤 진술 분석을 거쳐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R-P)는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일 경우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과거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27점,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가 31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계획 살인을 하려면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데 이번 사건은 밀집된 강남, 오후 5시에 일어났다”며 “전형적인 계획 살인, 예컨대 완전 범죄를 꿈꾸는 살인 사건하고 동질적이냐 하는 부분에서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피의자가 구조가 되는 와중에 한마디를 했는데, ‘가방이 있으니 옥상에서 가방을 가져와야 한다’...
부산지법 앞에서 50대 남성이 유튜브 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