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외교통상부의 ‘통상’ 업무가 분리돼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통상외교 부문이 약화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다시 현 외교부로 옮겨 외교통상부로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을 독립시키고, 대통령이 국가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향후 복원될...
“좋은 일자리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산업부 역할을 협의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으면 좋겠다.”
김정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장차관이 모두 있어 제대로 반영되지...
지난 10년간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경제와 사회정책이 운용됐다면 (현 정부에서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삼각편대를 이뤄 함께 (경제사회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교육 등 다른 부처들도 이런 삼각편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정부 조직개편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지난 10년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경제와 사회정책이 운용됐다면 (현정부에서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삼각편대를 이뤄 함께 (경제사회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과 교육 등 다른 부처들도 이런 삼각편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국정기획위에서는 기획...
산업통상자원부가 담당하던 지역기업정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해외 신흥시장 진출 관련 업무는 벤처기업부 소관이 될 전망이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업·벤처,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관련 정책도 벤처기업부가 맡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조직개편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해 20~21일 1박 2일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아잉 산업무역부 장관, 미국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중국 중산 상무부장 등 21개 아태 역내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해 아태지역 경제통합, 중소기업 혁신...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한 데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집대성한 ‘산업통상자원부가 바라본 4차 산업혁명(가칭)’ 백서를 제작하고 있다.
장관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4차 산업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그 중요성을 연일 화두로 던지고 있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농업·농촌 분야의 4차 산업 대책을 지시하는 등...
또 지난해 11월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한국무역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심지어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추병직(68) 씨가 주택산업연구원에 선임되기도 했다.
사회공공연구원 김철 연구실장은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국정공백 상태를...
최순실 국정농단의 창구 역할을 했던 문화체육관광부도 해체해 기능별로 다른 부처에 통합시키거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시 통상 기능을 떼어내 외교부에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부처로 격상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자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야당은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나 창업중소기업부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2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이날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중국의 보복 조치를 예견하고도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기재부 보고서와 10월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 메모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앞서 기재부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봄철 (전력) 수급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 차관은 8일 나주 지역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 수급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봄철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우 차관은 이 자리에서 “3월 꽃샘추위와 5월 이른더위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수요 급증, 전력설비 고장 등 공급 차질에...
것으로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외투지역은 전국 20여 곳이 지정돼 있으며, 신규 지정을 받게 되면 토지매입비의 60%를 중앙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게 된다.
지난달 23일부터 3월 2일까지 8일 간 해외 투자유치 및 국제 협력 활동을 진두지휘한 이충재 행복청장은 “암 치료제 전문 회사 테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행복도시가 도시에 입주하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원자력발전소 내 저장시설 포화 시점이 임박했다” 며 “쌓여있는 방폐물 처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관련 법안 입법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에너지정책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각 원전에 보관돼 있는 고준위 방폐물은 1만4000톤으로 저장용량 대비 평균 70% 이상...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탈퇴를 감행함에 따라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미국으로 급파한다.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미국을 찾아 앞으로의 협력 관계에 대해 실무협의를 하고, 로스 상무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준이 끝나는 대로 장관급 회담을 요청할 방침이다.
우태희 2차관은 24일 각국에 파견돼 통상업무를 맡고 있는 상무관들과...
국무조정실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정부업무 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42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 성과를 국정과제, 규제개혁, 정책홍보, 정상화 과제, 기관 공통사항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후 이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6곳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스마트미터기(AMI)를 2020년까지 2200만 가구 전기 소비자 전체에 보급하기로 하면서 전기 검침원들이 대규모 실직 위기에 놓였다. 신기술의 발달로 일자리가 감소하는 4차 산업혁명의 역습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 5일 2017년 업무보고를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AMI를 전기 소비자 전체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전기...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신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16일 산업부의 ‘2017년 업무보고’를 보면 올해 12대 신산업에 민관 합동 17조 원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한다.
12대 신산업별 올해 일자리 창출 규모는 △미래형자동차 1600명...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인 100여 명과 정부ㆍ수출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지원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5일 산업부가 업무보고를 통해 발표한 수출대책 중 수출카라반 연중 수시개최, 민ㆍ관 수출 총력체제 가동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산업부와 수출 유관기관이...
한국전력은 9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주 본사에 방문한 자리에서 업무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발전소 건설ㆍ유지보수ㆍ송배전 분야 9조 원 △에너지 효율 개선에 3조1000억 원 △에너지신산업 1조7000억 원 △신재생에너지 8000억 원 등을 분야별로 배정했다.
또 한전은 발전자회사를 중심으로 총 316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5개 부처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튼튼한 경제’에 역점을 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일자리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조기에 돌아갈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채용 비중을 늘렸다. 올해 공공기관 채용인력 1만986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