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제8차 수입규제협의회'에서 작년 11월 회기 이후 현재까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 7건이 종료되거나 완화됐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선 미국 상무부는 올해 3월 한국산 도금강판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판정을 통해 원심에서 적용된 AFA를 철회해 일부 우리기업에 대한 덤핑마진율을 0...
공식 협상에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실장,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장 조리, 타케히로 카가와 일본 외무성 국제경제대사가 각국의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약 79조 달러)의 19조 달러를 차지하는 거대 무역협정인 한·중·일 FTA는 2013년 3월 1차 협상 개시 이후 10차례 이상 공식 협상이 진행됐지만 아직까진 구체적인 성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등 정부 대표단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스테인리스 열연 반덤핑 공청회'에 참석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열연 반덤핑 조사의 부적절성을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한국과 일본, EU,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덤핑으로 스테인리스 열연을 수출한다며 지난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22일 예비 판정에서 포스코 스테인리스 열연은 23.1%에 반덤핑...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27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중국 상무부에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시장개방 협상의 시기와 일정을 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분과별로 시장개방 수준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대한상의에서 김용래 통상차관보 주재로 자동차 및 부품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미국 상무부의 수입 차 및 부품 232조 국가안보 영향 조사 보고서 제출 관련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5월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수입 자동차 및 부품이 자국 안보에 안보를 위협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선...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이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출입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 결과 보고서 제출 시기에 대해 이같이...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미국의 수입 자동차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웃리치(대외활동)를 전방위로 펼쳤다.
6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윌버 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중국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국의 대(對) 한국 수입규제 현안 점검회의'와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
수입규제 현안 점검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의 대한 수입규제조치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은 이달 기준 화학제품 등 한국 제품 14종에 대해 반덤핑 관세, 세이프가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17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중국과 '제3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중 양국은 2015년 한중 FTA 체결에 이후 지난해부터 서비스·투자 시장 개방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협상을 진행해 왔다. 산업부는 협상이 타결되면 중국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14차 한ㆍ중ㆍ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우리 측에선 유명희 산업부통상교섭실장이, 중국 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본 측은 야마자키 카즈유키(山崎和之)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ㆍ중ㆍ일 FTA는 세계 총...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2차 한중 투자협력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상무부 측에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반도체 반독점 조사 △삼성-화웨이 특허권 소송 등 우리기업의 애로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를 적극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측도...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현재 한국 제품에 대해 25개국에서 194건의 수입규제조치를 시행 중이다. 유형별로는 반덤핑 조치가 152건, 세이프가드가 33건, 상계관세가 9건이다.
올해 새롭게 시행된 수입규제조치는 반덤핑 조치가 11건, 세이프가드와 상계관세가 각각 2건으로 모두 19건으로 조사됐다. 건수만 따지면 재작년(45건)이나 지난해(28건)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본부장이 17∼27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 방문 계기에 3국 통상장관을 연쇄적으로 접촉, 자동차 232조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미국·캐나다·멕시코와의 경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통상장관회담에서 한국이 자동차 232조...
우리나라는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통상차관보가 참석해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이미 반영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했으므로 232조 적용에서 한국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 계획이다. 또 한국은 미국의 우방국이며 우리 기업의 대(對)미 투자가 미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을 수출하는 LG전자 관계자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이 캐나다, 멕시코를 찾아 이들 국가와 미국의 자동차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부는 김 본부장이 17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17일), 미국(18~21일, 25~27일), 멕시코(23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선 김 본부장은 캐나다에서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외무장관과 면담을 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강성천 산업부통상차관보 주재로 '미국 자동차 232조 관련 민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주요 완성차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이달 19~20일 미국 상무부 주최로 개최되는 232조 조사 관련 공청회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청회에는 정부대표로 강 차관보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제2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이, 중국 측에서는 양 쩡웨이(楊正偉)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2차 협상에선 1차 협상 때 합의한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사전에 제출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수입자동차 조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해당 인사들도 우리 입장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지난달 27∼2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재계 유력 인사들을 대상으로 '232조 자동차 조사'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자동차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29일(이하 현지시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3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수입자동차(SUV, 밴, 경트럭 포함) 및 부품에 대해 국가안보 영향 조사를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민관 태스크포스(TF) 회의, 관계부처...
첫 번째 양해각서는 1995년 클린턴 행정부 때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당시 통상산업부 간에 체결되었다. 1986년 첫 수출 이후 9년 만에 대미 수출이 20만 대를 넘어서자 미국 자동차제조업협회(AAMA)는 한국을 ‘슈퍼 301조’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토록 USTR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정부 간 협상 결과 우리 자동차세를 최고 41% 인하하고, 수입차 시장점유율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