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지역산업연관표 작성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산출액의 46.8%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는 5년전인 2010년 대비 2.7%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특히 경기는 22.8%, 서울은 19.0%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최종수요도 2010년 대비 0.8%포인트 늘어난 47.4%를 기록했다. 역시 경기(24.1%)와 서울(18.6%)이 가장 많았다. 특히 소비는...
또 2018년 산업연관표 연장표의 산업연관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현재에도 유지된다고 전제했다.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했을 때 임시공휴일 하루의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은 약 2조1000억 원이고, 이는 파급 경로를 통해 경제 전체에 4조2000억 원 규모로 생산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가 가치 유발액은 1조6300억 원, 취업 유발 인원은 3만6000명으로...
KDI는 올해 12월까지 부과하기로 공표된 관세가 모두 현실화한다는 가정하에 수입탄력성을 기반으로 양국의 교역량 감소를 계산하고 국제산업연관표를 기반으로 거시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미·중 간 관세 부과가 모두 실현될 경우 주로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0.34%P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미·중 양국이 동시에 관세를...
추가 관세 영향 분석에는 세계산업연관표(WIOD), 불확실성 효과 분석에는 한은 거시계량모형(BOK12)을 각각 활용했다.
이를 반영하면 정부 성장률 전망치는 2.4~2.5%(7월)에서 2.0~2.1%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올해 성장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와 IMF(2.0%)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반도체...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2017년 산업연관표 연장표 작성 결과’ 자료에 따르면 부가가치유발계수는 2016년 0.791에서 2017년 0.780으로 떨어졌다. 이는 2011년 0.634에서 2012년 0.632로 하락한 이후 첫 내림세다.
부가가치유발계수란 어떤 상품의 최종수요가 1단위 발생했을 때 이를 충족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만드는 부문에서 직·간접적으로...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기준년 산업연관표 작성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중 전산업의 부가가치율은 42.7%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발표한 2010년 기준 부가가치율 39.5% 보단 개선된 것이다.
다만 단순 비교가 가능한 2000년 44.7%와 2005년 43.3%에는 미치지 못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산업연관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의 경우 최대 19조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최대 6조 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8만9000명으로 분석됐다.
또 남북 교역 활성화에 따라 나진항 및 원산항에서는 2030년 기준 146만TEU, 2040년 기준 163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1TEU는 20피트(6096m) 길이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2014년 기준 산업연관표에 근거한 한국은행 분석에 의하면, 한국의 대중국 수출 중간재 중 64%가 중국에서 소비되는 최종재 생산 과정에 투입된다. 반면 중국에서 가공돼 최종재로 수출되는 비중은 36%이며, 이 중 7%가 미국으로 흘러간다. 이는 중국 민간투자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 흐름을 통해 알 수 있다. 2011년 9월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세계 산업 연관표를 활용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가 한국의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다.
이는 한국의 작년 대중 수출액(1421억2000만 달러)의 19.9%, 총수출액(5736억9000만 달러)의 4.9%에 해당한다. 품목별로는 전자장비, 정보기술(IT), 유화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미중 무역전쟁에서 미국의 초반 판세가 불리하게...
조사결과는 조사별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 중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해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든 통계가 뒷받침돼야...
세계 산업 연관표를 활용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가 한국의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다.
이는 한국의 작년 대중 수출액(1421억2000만 달러)의 19.9%, 총수출액(5736억9000만 달러)의 4.9%에 해당한다. 품목별로는 전자장비, 정보기술(IT), 유화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국무역협회는 17일 발표한 ‘기술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세계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 조치가 한국의 대중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결과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 감소폭은 우리나라의 지난해 기준 대중국 수출액 1천421억2000만 달러의 19.9%, 지난해 기준 총수출액 5736억9000만 달러의 4.9%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품목 중에는 전기장비와 IT, 유화산업이...
이날 회의에서 이진면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에 따른 한국의 대미ㆍ대중 수출영향을 '세계산업연관표(WIOD)'를 사용해 정량 분석했다. 미ㆍ중 상호 관세 부과가 현실화 할 경우 미ㆍ중 상호간 수출이 감소해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1억1000만 달러(-0.07%) 감소하고, 대미 수출은 9000만 달러(-0.13%)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를 쓴 조영삼 산업연구원 박사는 2000∼2014년 광업·제조업 관련 기업 자료와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 등을 살펴보면서 계량 모형을 적용해 분석했다.
‘대기업 1개사당 매출액’이 ‘중소기업 1개사당 매출액’에 미친 영향을 추정한 결과 2000~2006년 샘플의 경우 낙수효과를 측정하는 그 어떤 변수들보다 변수가 상대적으로 큰 양(+)의 추정치를 가지면서...
보고서의 저자인 조영삼 박사는 이번 조사를 위해 2000∼2014년 광업·제조업 관련 기업 자료와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 등을 살펴보면서 계량 모형을 적용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체제는 그간 우리 경제의 압축 성장 과정에서 유용한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점차 대기업 우선주의가 구조화되고 결국 중소·중견기업의 사업 기회는 위축되고...
지역균형발전 분석은 사업의 지역 간 불균형 상태를 방지해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 간 산업연관표(IRIO)를 이용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낙후도의 개선 수준을 분석해 평가에 반영한다.
계층화 분석법(AHP)을 통해 계량화된 지표 값을 도출해 종합점수를 내는데 0.5 이상이 나와야 사업...
94개 세부 항목별 소비지출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상의 30개 대분류로 전환한 경우 향후 민간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산업은 농림수산업, 음식료품, 화학제품(의약), 금속제품, 전력ㆍ가스ㆍ증기업, 부동산ㆍ임대업,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다.
반면, 민간소비가 크게 감소하는 산업은 목재ㆍ종이제품ㆍ인쇄업, 운송장비(자동차), 교육서비스업 등이다....
세계산업연관표(2009년)를 기준으로 본 나라별 수출의 취업유발 비중은 우리나라가 28.2%로 38.8%인 대만을 제외하고 미국(7.4%), 유럽연합(EU·12.2%), 중국(26.3%), 일본(10.0%) 등 주요국보다 높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은 국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소득(소비)ㆍ투자를 견인하고 간접적으로 고용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출의 취업유발계수를 보면...
보고서는 국제투입산출표(WIOD)의 2014년 국제산업연관표를 이용해 한국의 대중 수출을 최종재와 중간재 투입으로 구분했다. 한국의 대중 중간재 수출은 최종적으로 중국의 내수와 수출로 구분했다.
이에 중국의 대미 수출품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입된 우리 경제의 부가가치를 모두 더해 국제 분업에 따른 공급 경로를 분석했다.
수요 경로의 경우 공급 경로를...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 12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43개국의 56개 산업을 다룬 2014년 세계산업연관표 통계를 반영한 수치다.
이 경우 우리나라 감소폭은 미국의 주요 교역국인 일본(69.3%), 독일(65.6%), 중국(45.1%) 등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감소폭이 큰 이유는 수출상품의 부가가치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