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했지만 산악인들이 외면하고 그냥 갔다고 한다. 최소한 15명 이상이 김 대장의 불빛을 외면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인 김 대장을 구조할 힘이 없었다면 인정하겠다”면서도 “무전기로 구조 요청조차 하지 않은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파키스탄 육군 항공구조대 헬기 2대가 지난 25일 사고 현장을 수차례...
김 대장 조난 사고 당시 구조에 나섰던 러시아 등반팀 소속 산악인도 포함될 전망이다.
그간 악화했던 사고지점 인근 기상 여건이 다행히 나아지면서 수색도 속도를 내게 됐다. 파키스탄 당국은 K2 남동쪽 9㎞ 지점 중국 영토 내에서 김 대장이 갖고 있던 위성전화의 세부 위도와 경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군 헬기까지 더해지면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김...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 중 실종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이 직접 구조 요청을 했던 위성 전화의 위치가 확인됐다. 김 대장이 조난된 브로드피크(8047m) 7900m 지점에서 900m 아래인 7000m 지점이다.
21일 광주시사고수습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 대장이 등반 중에 지니고 있던 위성 전화의 신호가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의 해발 7000m...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히말라야 14봉우리 완등을 마치고 하산길에 실종된 데 대해 "참으로 황망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어제 저녁 김 대장의 완등 축하 메시지를 올렸었는데, 하산길에 실종돼 현재 김 대장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대장이 현지시간 18일 오후 4시 58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도중 해발 7900m 부근에서 크레바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산악·탐험 전문 웹진 '익스플로러웹'에 따르면 캠프3에 있던 러시아 등반대의 안톤 프고브킨과 비탈리 라조가 김 대장의 구조 신호를 들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김홍빈 대장은 과거 매킨리 등반 도중 조난사고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번 브로드피크 등반으로 8천m가 넘는 히말라야 14봉우리를 모두 등정한...
필리핀 군용기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주민 3명을 포함해 45명으로 늘어났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조종사 3명과 승무원 5명을 포함해 총 96명을 태운 ‘C-130H’ 군용 수송기가 필리핀 서남부 지역 술루 제도의 홀로섬에 착륙하려다가 산악 지역인 파티쿨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송기에 타고 있던 군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필리핀 군 관계자는 이날 90여 명이 탑승한 ‘C-130’ 군용 수송기가 필리핀 서남부 지역 술루 제도의 홀로섬에 착륙하려다가 산악 지역인 파티쿨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시릴리토 소비자나 필리핀군 합참의장은 "매우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조종사가 활주로를 찾지 못했고, 수송기를 통제하지 못하면서 끝내 추락했다...
재단은 장애인 산악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8000미터)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산악인 김홍빈 원정대를 위해 광주어룡신협, 신협중앙회, 사단법인 김홍빈과희망만들기의 기부금에 재단 기부금 5000만 원을 더해 총 1억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등반 중 사고로 동상에 걸려 손가락 10개를 모두 잃어 장애를...
여기에 산악 구간이라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구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도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간쑤성 지방 정부는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중국 당국은 피해자의 자세한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중국 북서부 간쑤 성에서 열린 100㎞ 산악횡단 마라톤 대회 도중 16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구조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징타이 현 바인 시에 있는 황허스린공원에서 출발한 이 마라톤 대회는 험난한 바위산에 극한적인 기후가 겹쳐서 인명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고산지대여서 기온이 낮은 데다가 강풍이 불고...
재난안전통신망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중대형 재난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구축한 차세대 무선통신망이다. 재난 발생 시 통합 현장지휘체계를 확보할 수 있고, 재난대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
이번에 KT와 삼성전자가 구축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안전사고 및 정전을 미리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급경사지 등 지반유실 위험이 있는 지형의 전력설비를 파악해 경사지 균열‧침하 여부와 전력설비 구조물 파손‧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지중설비(맨홀ㆍ전력구 등) 인근 도로와 보도 상태도 점검한다.
봄철 건조‧강풍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산악지역을 지나는 1772개...
우선 진해 비행장 공역 중첩, 김해공항 관제업무 복잡 등으로 항공 안전사고 위험성이 많이 증가하고 김해공항이 유지되면서 국내선 항공기의 돗대산 추락 위험성 해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외해에 위치해 난공사, 대규모 매립, 부등침하(땅이 고르지 않게 침하하는 현상) 등이 우려되고 대규모 산악 절취, 해양 매립, 환경보호 구역 훼손으로 환경단체들의...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 육상접근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헬기 3대도 비상대기한다.
119신고를 접수하는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평소 28명 보다 5명을 더 충원한 총 33명을 병․의원 약국안내, 의료상담 임무에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영토 전 권역의 대형ㆍ특수 재난사고를 담당하는 중앙119구조본부가 성능과 안전성, 후속 지원능력 및 교육훈련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 수리온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현호 KAI 사장은 “수리온 소방헬기는 소방ㆍ구급 등 특수임무 수행을 위한 항공안전법과 관련 규격을 충족하는 안전한 헬기”라며 “완벽한 헬기...
현장 목격자는 "산악회 일행으로 보이는 이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식사하고 있었고, 근처 계곡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 감염이 우려됐다"고 전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업주와 손님에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상황을 관할 구청인 은평구청 위생과로 인계해 과태료 부과 등 처분을 검토하도록...
당시 헬기는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이륙했으며 구조작업 도중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소방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구조대원 5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으나, 헬기 밑에 있던 보호자와 구조 중이던 요구조자 등 2명이 중상을 당해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이날 추락한 소방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 소속으로 한 항공업체로부터 빌린...
이 구간은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 울진을 가기 위해서는 도로 폭이 좁고(6.5~7.5m)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해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많은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터널과 교량으로 이어져 쭉 펴진 도로(폭 10.5m)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통행시간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면서 경북 북부 산악지역 동서...
또 건축·토목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공사 현장 인근의 전력 설비를 취약개소로 분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력 설비가 고장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3∼5월 산악 경과지(배전선로가 지나가는 땅)와 주변 선로에 설치된 전봇대 201만기는 열화상 진단 장비 등을 활용해 정밀점검과 보강을 시행한다.
강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