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없애고 식당·나이트클럽·체육관 등 수용인원 제한을 푼다. 봉쇄 해제로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지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마이웨이’를 외친다. 영국은 전체 인구의 64%가 2차 백신을 완료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백신과 의료장비가 남아도는 선진국들이 마치 코로나가 다...
정 차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등교가 가능한 현재의 원칙을 유지하고, 3단계는 3분의 2까지 등교 가능, 4단계는 원격수업 전환 등 거리두기단계에 따른 원칙대로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여름방학이 이르면 다음 주나 2주일 뒤 시작되며 4단계로 격상되는 경우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돌입해야 한다"며 "수도권은...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7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326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에서는 2일 이후 총 18명이, 성동구 소재 학원에서는 5일 이후 학원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확진자는 990명으로, 1000명에 육박하면서 거리두기 4단계 적용도 임박했다. 이 통제관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서울은 하루 평균 환자가 389명, 수도권은 1000명이 넘으면 4단계”라며 “오늘과 같은 유행이 확산한다면 조만간 4단계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수도권 지자체와 협의해 서울 또는 수도권에 4단계 적용을 즉시...
이어 "백신 1차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3주 걸리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해 항체를 형성하려면 최대 두 달이라는 간격을 둬야 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코앞…오후 6시 이후 모임 2명 허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거리두기...
그러나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를 격상하는 대신 기존 거리두기 2단계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현재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 적용 중인 기존 거리두기 2단계 조처를 8일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적용될 예정이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의 일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이상 격상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거리두기단계가 격상되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안전 차원에서 원격수업으로 선제 전환할 방침이다. 3단계 적용 시 중고등학교는 3분의 2, 초등학교는 4분의 3 등교수업이 가능하지만 학생 안전을 최우선시 해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기말고사 이후...
한편 같은 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현 거리두기단계를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히며 "만약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확산하면서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적용하려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1주일간 유예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밤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 등의 추가 방역대책까지 내놨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예정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게다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되면 대규모 집회는 무산될 수 있다.
그럼에도 노조 측은 자신들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다. 노조는 집회가 무산될 경우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간은 확정했지만 장소가 아직 미정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과 관련한 규제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자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로부터의 독립이 가까워졌다”고 선언했다.
영국은 성인 인구 64%가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고 미국은 58%의 성인이 완전히 접종을 마무리했다. 독일도 이날 영국과 포르투갈, 러시아, 인도, 네팔 등 5개국을 최고 위험 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69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07명이고, 서울 종로구의 한 공연장에서는 종사자·방문자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김포시의 한 특수학교와 관련해서는 총 17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도 물건너 간 분위기다. 당초 1일부터 새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1주일 유예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도권의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46명으로, 이미 거리두기 기준 3단계(500명 이상) 범위다.
이런 마당에 민주노총은 주말인 3일 서울 도심인 종로 일대에서...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보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자라 하더라도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며 “또한 수도권 지역은 22시 이후 공원, 강변 등 야외 음주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전남(6명), 충북(5명), 전북·제주(각 4명), 광주·세종·경북(각 3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정부는 1일로 예정됐건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완화를 1주일 미루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데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서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건수는 1ㆍ2차 접종을 합해 1948만7624건이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3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7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245명으로 집계돼 전날(242명)보다 3명 늘었다.
확진된 원어민 강사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펍에서는 접촉자 추적 조사 결과 이날 0시...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은 긴급사태 선포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 수도권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우리나라는 기존에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새 방역 체계를 이번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 되면서 수도권 한정으로 새...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조정이 미뤄진 점도 우려스럽다. 김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1주일 연기되지 않았나”며 “위급할 땐 자영업자에 희생을 요구하면서 막상 소급적용은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면밀히 수치를 살피지 않고 단순히 국세청 자료를 기반으로 해 사각지대도 많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도 델타형(인도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사실상 유행 단계에 진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자충수가 돼버릴 수 있는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1일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대면모임이 증가하면서 주점,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의 유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592.9명이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464.9명(78.4%)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원어민 강사발(發) 집단감염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감염은 외국인 강사 모임을 통해 경기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