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실장은 국정감사 하루 전인 지난 25일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하루 만에 이를 수리했다. 국정원 측은 “일신상의 사유”라고만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조 실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검찰 라인 인사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대검 형사부장을 지냈으며, 정부 출범...
이에 따라 킨텍스는 이번 주 이사회를 열어 이 대표의 사표 수리 여부와 대표 직무대행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쌍방울 사외이사직을 마친 뒤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한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킨텍스 대표를 맡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3년여간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3대를 받는 등 뇌물 2억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소시효가 오는 12월로 임박한 점, 강제수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충분히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기소했다”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사건 무마 의혹을 받는 전직 검찰 고위 간부는 계속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공수처는 윤 전 검사의 사표 수리 시점(2016년 6월 9일)을 기준으로 공소시효가 내년 6월 8일까지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20일 공수처는 이날 최석규(사법연수원 29기) 공소부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최 부장검사는 8월 개인 사정 등의 이유로 사의를 내비쳤다. 지휘부는 이를 만류했으나, 최 부장검사는 제출했던 사직서를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처리해달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최 부장검사의 사직은 이날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장검사는 수사3부에서 ‘이성윤 고검장...
공수처 관계자는 “이 검사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라며 “사의는 맞지만 절차는 밟지 않고 있고, 본인은 휴가 중”이라고 전했다.
고발사주 의혹은 손준성 검사가 2020년 총선 직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의 1차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을 검사 출신이자 총선에 출마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른바 ‘추미애-윤석열 갈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주도하며 각을 세운 한동수(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검찰을 떠난다.
한 부장은 1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혹여 저로 인해 어둠에 빠졌던 분들이 있었다면 깊이 사과드린다. 모두 소중한 인연으로 간직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소통하면 심신이...
지난달 27일 사의를 밝힌 김창룡 현 청장의 사표수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 청장 사표수리와 관련해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차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 7기다.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김 청장의 사표 수리 여부도 난제다. 김 청장은 윤 대통령이 스페인으로 출국한 지난달 27일 임기를 불과 26일 남기고 사의를 표했다. 같은 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 관련 조직 신설 추진 브리핑을 하기 직전 사의를 표했다는 점에서 31년만의 경찰국 부활과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한 항의로 읽힌다.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김 청장의 사표를 수리하면...
김 청장 사표 수리 여부는 윤 대통령이 귀국한 후인 내달 초에 결정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여당에서는 김 청장이 ‘자기정치’를 한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청장이 임기를 불과 20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는데 하필 그 시기가 행안부 장관의 경찰 지원 부서 신설 관련 기자간담회...
한변은 즉각 항고장을 냈다. 약 1년간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다시 수사하라고 판단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친정권 성향으로 분류됐던 이 위원과 박 지청장은 최근 사의를 밝혔으나 재판과 징계 절차 등이 진행 중이라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표가 수리될지는 미지수다. 통상 검사가 피고발되거나 기소되면 사표는 즉시 수리되지 않고 한직으로 좌천된다. 검사직을 유지하는 동안 징계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들 모두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고, 검찰 내부 징계를 받는 만큼 법무연수원으로 갈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어렵게 만든 법무연수원 자리, 검사장 좌천시켜야”...
수사3부는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국금지 수사방해 의혹과 감사원 3급 간부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한다.
사표가 수리될 경우 공수처 검사는 23명에서 22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공수처법상 정원 25명에 미달한 상태다. 공수처 수사관도 올해 4명이 사직했다.
공수처 검사는 공수처법에 따라 임기 3년, 3차례 연임할 수 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대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사의 표명을 받은 적은 없지만 사의 표명하면 수리가 될 수 있는지 비공식적인 의사를 타진하는 문의가 있었다”며 “관련 법상 기소 중인 자의 수리가 될 수 없으므로 이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대 측은 “어차피 법령상 사표가 불가능한 사안이라 사의 표명...
정부에 있는 동안 함께할 기회가 충분치 않았던 만큼 더 깊이 듣고, 더 아프게 들으면서, 그리고 더 크게 마음을 모으는 노력을 다짐하며 정식으로 복귀 신고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고, 문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사표를 수리하며 장관직에서 내려왔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힌 7명의 국무위원 중 3명의 사표만 수리한 건 새 정부 출범을 위해 최대한 협조한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 부총리와 박 장관, 이 장관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이인영 통일부·한정애 환경부·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 및 의원 출신 장관 7명이 정부 임기...
생각돼 이렇게 떠나지만 검찰 구성원 한명 한명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바람직한 결과가 있으리라 믿고 또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달 22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김오수 총장의 사퇴로 상긴 업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직무대리로 출근해왔다. 박 차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예세민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을 전망이다.
이 회장은 사표가 수리될 때까지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산업은행 회장 제청권자인 금융위원장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초 인수위가 꾸려진 이후 차기 금융위원장은 경제1분과 간사를 맡은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수위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을 속속 발표한 것과 달리 금융위원장은 내정...
이 회장은 사표가 수리될 때까지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회장은 재임 기간 아시아나항공 매각, 대우건설 매각, 대우조선해양 매각, 금호타이어 매각 등이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다만 대우조선, 쌍용자동차, KDB생명 매각은 유럽연합(EU) 미승인 등의 사유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 회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