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손아섭과 강정호의 장난이 험악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아섭은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에서, 2주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자 아쉬워했다. 이 때 유격수 강정호가 2루를 밟은 손아섭에게 장난을 걸었다. 손아섭은 황당한 표정으로 강정호의...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넥센전에서 손아섭과 강정호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포착됐다.
손아섭은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에서 적시타를 때렸다. 3루 주자 홈인 후 2루 주자가 홈에서 아쉽게 죽자 넥센의 강정호가 손아섭에게 장난을 걸었다. 이에 손아섭은 화를 참지 못하고 흥분했다.
경기 결과는 롯데가...
강정호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강정호가 시즌 9호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후김사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0m 대형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강정호의 홈런포에 힘입어 3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NC 선발 찰리는 넥센 선발 나이트와 맞대결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산 홍상삼은 롯데 선발 유먼과 대결을 펼친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가 경기한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SK 선발 레이예스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오후 2시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장원준은 이날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장원준은 경기 초반 직구 구속이 140km를 넘지 않았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구속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장원준은 6회 이날 최고구속인 145km까지 기록하며 호투했다. 바깥쪽...
롯데는 2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시즌 10승(1무10패) 고지를 점령하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패한 SK는 시즌 13승 9패의 성적을 남겼다.
롯데는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훈의 내야안타로 물꼬를 살짝 텄다. 대타 박준서까지 중전안타로...
윤희상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선두 타자 김문호의 투수 강습 타구에 급소를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윤희상이 그대로 마운드 위에 쓰러지자 트레이너는 급히 그라운드로 뛰어 올라왔다. 윤희상은 트레이너의 발목을 쥐어 잡을 정도로 극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윤희상은 단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윤희상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선두 타자 김문호의 투수 강습 타구에 급소를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윤희상은 그라운드에 떨어진 공을 주워보려고 했지만, 통증이 심해지면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상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물러난 후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잠실야구장을 비롯해 인천 문학구장, 부산 사직구장, 새로 개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등 대부분의 프로야구 경기장에는 익사이팅존이 설치됐다.
메이저리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포수 후면석도 눈길을 끈다. 올해 3차 리모델링을 마친 대전 한밭야구장은 후면석(평일 4만원·주말 5만원)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관중 친화적 경기장은...
대구 사직 경기는 아예 열리지 못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프로야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17일 프로야구, 비 많이 오네요" "17일 프로야구, 연기된 게 오히려 잘된 듯"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날 발생한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이날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에서는 추모의 일환으로 응원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합니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각 구단에 앰프 응원과 치어리더 공연 등 이벤트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롯데 응원단장 조지훈씨는 이같은 요청에도 1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앰프를 사용해 단체 응원을 유도해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옥스프링은 지난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프로야구 세븐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너클볼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쉬 벨을 맞아 4구째 시속 125Km짜리 너클볼을 던졌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너클볼에 강민호가 미트를 갖다 댔지만, 공은 갑자기 오른쪽으로 휘어져 뚝 떨어졌다. 궤적을 예측할 수 없어 따라가지 못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마지막으로 국내 무대 복귀는 꼭 2382일만이었다. 마지막 승리 기록은 2007년 9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으로 승리만 따지면 무려 2408일만이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1회부터 5점을 올리며 손쉽게 경기를 이끄는 듯 보였다. 하지만 6회까지 7-1로 앞서던 삼성은 불펜의 난조로 7회와 8회에 각각...
히메네스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세 번째 경기 연장 10회 말 타석에 나와서 LG 정찬헌의 2구를 받아쳐 연장 끝내기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히메네스가 홈런을 터뜨리자 관중석의 팬들은 '히메네스 응원가'를 무한 반복하기 시작했다.
야구 경기에는 선수들마다 응원가가 존재한다. 선수가 등장할 때 나오는 등장 음악도 있고...
히메네스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히메네스는 이날 경기 직후 '히메네스 응원가'에 대해 "오늘 처음 들었는데 마음에 든다. 홈런볼을 잡은 팬에게 내 사인 배트를 드리고 싶다"고 팬들의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히메네스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허벅지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채 한국 무대 데뷔를 미루고 있던 히메네스는 최근 2군에서 5경기를 치른 뒤 이날 첫 합류했다.
히메네스는 2군에서 지난 8일 2루타, 9일 홈런을...
히메네스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LG전 2경기에서 수많은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며 1무1패를 거뒀던 롯데는 이날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히메네스를 1군에 등록해 4번 지명타자로...
정찬헌은 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첫 맞대결에서 11회말 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28개의 투구 중 단 한 개의 볼넷만 내주고 2개의 삼진을 잡으며 실점을 막아냈다. 볼넷도 고의성이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정찬헌은 무승부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첫 타자로 신본기를 상대했다. 3구에 타격을 허락해 2루수 실책으로...
그리고 개막 2연전 결과는 이 같은 예상을 증명이라고 하듯 세 경기에서 1승 1패의 결과가 나왔고 우천으로 개막 이틀째 경기만 열린 롯데와 한화의 부산 사직구장 경기에서는 한화가 승리해 1승을 올렸다.
시즌 초반 두드러진 현상은 외국인 선수의 득세다. 특히 3년 만에 가세한 외국인 타자들의 폭발력은 시즌 초반임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이다. 개막전에서...
한화는 사직구장 개막전에서 피에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4-2로 물리쳤다. 2011년부터 사직구장에서만 개막전 3연패를 당한 한화는 올해로 그 징크스를 끊었다.
‘고졸 신인’ 임지섭(19)이 선발로 나선 LG는 두산을 14-4로 대파했다.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김태형(1991년), 김진우(2002년), 류현진(2006년)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최고시속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