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사장단 인사에서 전경훈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이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 사장은 DX부문에서 처음으로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6G에서 선행 R&D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에서도 기술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AI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삼성그룹 사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은 26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위기 극복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삼성은 6월 전자 계열사 사장단, 9월에 전자, 금융 계열사...
포스코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에 앞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김준형 SNNC 사장을 포스코케미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SNNC의 니켈사업을 이차전지와 연계한 고순도니켈사업으로 한 단계 높였다. 과거에는 포스코ESM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포스코그룹의 초기 양극재 사업 안정화와 확장에 기여한 바 있는 그룹 내 대표적인...
포스코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에 앞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부회장으로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탁 신임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지사장,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친 포스코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정...
포스코그룹이 정기 임원인사에 앞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정기섭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비슷한 예산 절감과 글로벌 이벤트 운영비 축소, 불필요한 출장 자제 요청 등의 비용 절감 지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아직 비상 경영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사장단 회의에서도 내년 경제 전망 공유와 더불어 재무 리스크의 점검 필요성이 언급됐다.
그룹의 고유자산운용을 총괄해온 장동기 부사장(GMS사업그룹장)이 신설되는 ‘그룹 신사업부문장’으로 이동한다. 그 외 대부분의 지주회사 경영진은 연임이 결정된 가운데 조직개편에 따라 일부 업무 분장이 추가로 이뤄진다.
이번 자회사 사장단 및 지주 경영진 인선의 방향성에 대해 조용병 현임 회장과 진옥동 내정자가 충분히 상의했다고 자경위는 설명했다....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달 사장단 인사와 함께 신설한 GSO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는 김흥수 부사장을 임명됐다.
GSO는 △신기술 센싱 및 조사 분석 △모빌리티 전략 △반도체 전략 △전기차(EV) 전략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소프트웨어(SW) △전동화 △서비스 △전략투자 부문으로 구성된 미래성장위원회를...
당시 최윤호 삼성SDI 사장도 함께 출장길에 올랐다.
배터리 공급 동맹을 바탕으로 삼성SDI는 2013년 출시된 i3를 시작으로, i8(2015년), iX/i4(2021년) 등 BMW가 출시하는 전기차에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하고, 이듬해 차세대 소재 등 전기차 기술 공동 개발까지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2019년에는 BMW와 자동차 전지 공급을 위한 장기 업무 협약(약 4조 원 규모)을 체결한...
재계 관계자는 "임원 승진 인사는 앞서 단행한 사장단 인사를 골자로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과 관련해 "과거 정부와 비교해 재벌개혁에 대한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한 만큼, 현대차그룹에 있어서 당장 지배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주 사장단ㆍ임원 인사에 이어 조직 개편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삼성’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특히 DS(반도체) 부문에서 기술 중심의 진용을 갖춘 만큼 ‘2030 시스템반도체’ 비전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부문장이자 대표이사인 경계현 사장을 비롯해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스템LSI 등 각 DS 사업부장들을 교체...
LG그룹은 최근 구광모 회장 주재로 4분기 사장단 협의회를 열었다. 매년 분기마다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선임된 CEO들이 참석해 내년 전망과 경영 계획을 되짚어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별 전략회의를 열어 내년 시장 전망과 함께 사업 전략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내년에는 기업들이 더 보수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023 사장단 및 임원 인사' 초안을 보고받았으나 이 전 사장 후임 관련 인사안을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안정에 방점을 둔 앞선 인사들의 연장선으로 CES, 갤럭시 언팩 등 대형 이벤트가 남아있어서 당장 조직을 크게 흔들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행사가 마무리되고 2월 이후 팀원 인사까지 마친 뒤 최종적으로...
유정근 사장, 이사회 의장직 유지
제일기획은 8일 김종현 비즈니스 1부문장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2023년도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제일기획 입사 후 인터넷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총괄, 디지털 부문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제일기획은 김...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을 부회장급 대표이사가 이끄는 것은 2009년 김징완 당시 부회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체제 이후 첫 부회장 인사라는 점에서 삼성이 건설·조선 부문을 ‘뉴 삼성’의 미래 핵심...
삼성물산은 7일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정해린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 강병일 부사장을 EPC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정해린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총괄 등 다양한 조직을 거친 경영관리 전문가로...
삼성중공업이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최성안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7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부회장이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최 부회장이 기존...
전날 ‘안정 속 혁신’ 방점 찍고 사장단 인사 단행 6일 ‘뉴삼성’ 핵심 동력 될 젊은 임원들 다수 중용 삼성전자, 30대 상무 3명ㆍ40대 부사장 17명 발탁계열사도 차세대 인재 승진시키며 미래 준비 강화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도 ‘3040’ 차세대 리더를 대거 발탁했다. 직급,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로레알 출신 이영희, 부사장 승진 10년 만에 사장 발탁삼성 내 첫 비(非)오너가 출신 여성 사장 등극LG, SK 연이어 女사장 발탁…유리천장은 여전히 단단
삼성전자가 사상 첫 비(非)오너가 전문경영인 출신 여성 사장을 배출했다.
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3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10월 돌연 사임한 이재승 전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 후임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빠졌다. 향후 있을 임원 인사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