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의 변화와 달라질 의료산업을 점검했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강연이 사업부 운영 방향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원래 강연 주제는 모바일 헬스케어였지만, 이날 강연은 주로 ‘헬스케어의 IT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중요...
11일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사장들은 취재진의 민감한 사안에 대한 질문에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사장)은 특검의 제3자 뇌물죄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역시 입을 굳게 다문 채 회의장으로 서둘러 들어갔다. 김신 삼성물산...
올해 첫 사장단 회의에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효과가 중요해지는 환경에서 삼성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 첫 열리는 회의인 만큼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한대로 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올해엔 사업 수주로 이익을 내고...
종전에는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그룹 임직원과 계열사 사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시무식을 열고 정몽구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 판매목표와 전략 등 신년 구상을 밝혀왔다.
따라서 올해에는 정몽구 회장이 시무식을 주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 보인다.
SK그룹은 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신년회를 연다.
최 회장은 이...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매년 새해 첫 출근일 아침에 양재동 본사 강당에서 그룹 임직원과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새해 판매 목표와 전략 등 신년 구상을 밝혔다. 하지만 내년부터 계열사별로 시무식을 진행함에 따라 정 회장이 시무식을 주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도 “변화만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답이다”며 “지금 당장 바뀌지 않으면 우리 그룹의 미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롯데그룹은 글로벌 IT(정보통신)기업 IBM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진보된 쇼핑 도우미 서비스 등의 개발에 나서는 등 VR 기술을 유통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에 그룹 정책본부 황각규 운영실장(사장)은 계열사...
김종중 미전실 전략팀장(사장)과 김신 삼성물산 사장도 아무런 말 없이 회의에 참석했다.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 지난 10월 이후 검찰과 특검의 수사 및 압수수색 대상이 됐던 인물들은 사장단 회의에 두 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는 올해 1월 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1년간 총 44차례 진행됐다.
21일 오전 수요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삼성 서초사옥에 들어선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사장단은 모두 어두운 표정이었다. 이 부회장의 출국금지에다 특검의 수사대상 1호가 삼성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탓이다. 일각에서는 특검이 삼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돌입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삼성 관계자는 “검찰수사, 청문회에 이어 특검 수사로...
이날 회의에서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의 모두 발언이 있은 후,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에 대한 반성 및 원인 규명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 지 등을 점검했다. 또 고객 신뢰 회복 방안과 내년도 주요 시장 점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 판매 전략 및 출시 시기 등도 논의됐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S8은 갤럭시노트7 실패를...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30일 ‘2016년도 하반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IT혁명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시대의 화두”라며 이와 관련한 유통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현재 롯데그룹은 ‘옴니채널’ 전략으로 온ㆍ오프라인, 모바일 등 모든 쇼핑 채널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마치 하나의 매장하는 것 같은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옴니채널은 신 회장이 2014년...
고 사장은 지난 9월 갤럭시노트7 1차 리콜 이후 사장단회의에 석 달 가까이 모습을 감췄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회의에 정상적으로 참석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규명은 물론,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8’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자체 조사...
전국경제인연회가 쇄신안 마련을 위해 개최한 회원사 사장단 회의에 대부분 회원사들이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가운데서는 LG그룹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이날 오전 서울 모 호텔에서 회원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그룹 회원사들에 전경련의 쇄신안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나, 단 10여...
14일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사옥으로 출근한 김종중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은 미전실 해체에 대한 로드맵 존재 여부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고 짧게 답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미전실 해체 이후 소속 임직원들의 계열사 이동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최순실...
더불어 12월 말 개최하는 사장단 워크숍도 사실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회장, 법인장회의 주재… 고강도 위기 대응책 주문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청문회 출석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해외법인장회의는 이르면 다음 주 개최된다. 이 회의는 현대ㆍ기아차 전 세계 60여 명 법인장들이 참석해 한 해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삼성 사장들은 전일 청문회에 대한 질문에 극도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전일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전략실을 없애겠다”, “훌륭한 분 있으면, 언제든지 경영권 넘기겠다” 등 그룹 경영과 관련된 다수의 발언을 한 만큼 이날 화두는 청문회와 미전실 해체 등에 모아졌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변화’를 연신 강조했다. 1년 만에 열린 이 회의에서 신 회장은 올해 경영보고와 내년 경제 전망 등을 모두 들은 뒤 회의 말미에 심경을 토로했다. 신 회장은 ‘궁하면 변화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는 구절을 인용해 상투적인 변화가 아닌 질적 성장을 호소했다. 이와...
신동빈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계열사 사장 모두에게 롯데기업문화개선위원회가 펴낸 ‘더 좋은 기업, 첫 걸음을 내딛다’라는 책을 나눠줬다. 이날 롯데는 창사 정신을 담은 ‘괴테’ 동상 제막식 행사를 사장단 회의 종료 이후 진행하려고 했으나 취소했다.
한편 이날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 신청과 관련해...
신 회장은 30일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2016년도 하반기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신 회장 비롯해 국내외 사장단 및 롯데정책본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영상황 및 내년도 전망, 그룹 경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신 회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 대표이사와 그룹 임직원들에게...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가 30일 서울 잠실 월드타워몰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소진세 사장,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를 비롯해 정책 본부 관계자, 계열사 사장 3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K재단 기부금의 뇌물죄 적용 여부, 면세 특허 획득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