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폭력으로 인한 자살, 살인 등의 문제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에서 해외 사이버폭력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버폭력의 속성과 피해 현황’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김붕년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대표적인 미국 청소년 보호 민간단체인 아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10월 말부터 온·오프라인 설문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인 등 2500여명의 응답 결과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대상별로 크게 학생과 일반인, 학부모와 교사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학생과 일반인을...
20일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사이버 왕따 폭력으로 급우를 자살하게 만든 혐의(스토킹 중범죄)로 기소된 여중생의 어머니인 비비안 보스버그(30)가 아동 학대 및 방치 혐의로 포크 카운티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경찰은 주민 제보로 입수한 것이라며 보스버그가 2명의 소년을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담긴 1분짜리 영상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사회개발사업부 전미선 부장은 “최근에는 금품갈취나 강제 심부름 등 쉽게 드러나는 학교폭력유형보다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괴롭힘 등 은밀해지는 유형의 학교폭력이 늘어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지금 당장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담았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 업계와 이용자의 자율적인 사이버폭력 근절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25일 불법유해 콘텐츠, 악성댓글, 안티카페 등의 사이버폭력 문제를 사회구성원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는 선플달기운동본부, 청소년...
최근 이른바 ‘리틀싸이’에 대한 인종차별적 ‘악플’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청소년을 향한 욕설, 성적 농담 등 사이버폭력의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청소년을 상대로 악성댓글을 게재해 모욕하는 행위는 청소년의 인격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피해청소년에서 정신적인 상처와 심리적 충격을 건전한 정서발달을 저해할...
유형별로 강제 심부름(80.2%↓)과 금품 갈취(77.2%↓) 등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유형은 많이 사라진 대신 집단 따돌림(46.2%↓), 사이버 괴롭힘(54.1%↓) 등 은밀한 유형의 폭력은 계속되는 편이었다.
교육부는 이번에 핀란드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키바 코울루(KiVa Koulu)’를 본떠 체험형 프로그램인 ‘어울림’을 개발·보급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해 예방교육을...
인터넷 채팅방 왕따, 현피(인터넷 게임상 다툼을 현실에서 재현하는 것, ‘현실’과 ‘Player Kill’의 앞글자를 딴 은어) 등 사이버 공간의 폐쇄적인 소통방식과 폭력성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이버 문화의 폐해는 드러난 현상일 뿐, 입시위주의 교육시스템과 같은 억압적인 사회구조가 진짜 원인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게임존에서는 ‘인터넷 지킴이 웰리’, ‘악플러를 잡아라’, ‘사이버폭력 STOP’ 등의 게임을 통해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의 폐해를 체험할 수 있다.
송윤호 KISA 인터넷진흥본부장은 “이번 인터넷윤리 상설체험관 개관은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에 달하는 한국잡월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 및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할 것”...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이버폭력 진단 및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이버폭력 진단 및 대응 세미나’가 20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인터넷윤리학회·청소년폭력예방재단...
또 사이버 공무원 교육센터에 ‘여성폭력 예방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여성 가족부 내에 폭력예방 교육팀을 신설하고 국장급 이상의 고위공직자의 성희롱 예방교육 참여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예방교육 전문 강사도 올해 900명까지 늘려 풀을 구성, 공공기관에서 활용하고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예방교육도 강화해 나가기로...
이후 이경재 방통위원장과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김형숙 계남초등학교장 및 일선 교사, 학부모와 함께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듣고 사이버폭력 예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악플을 달지 말고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좋은 말을 쓴다면 좀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이와함께 미래부와 방통위는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교우간의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등의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 이경재 방통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원신초등학교, 인창중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10일부터 15일까지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주간’으로 지정하고 미래부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행복한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미래부와 공동으로 10일 ‘정보문화의 달’...
서울 서초경찰서 김주호 사이버팀장은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준이 불명확하다. 단순한 저질적 표현이나 주관적 감정 표현 정도는 처벌하기 곤란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조수경 스포츠심리연구소 조수경 박사는 “서포터스는 말 그대로 팀과 구단 관계자들을 뒷바라지 해주는 사람으로 인식돼야 한다. 경기장이나 밖에서 입장을 드러낼 때는 신중해야...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 부처에서 별도로 운영하던 민관협력기구를 통합한 ‘행복한 스마트문화 실천연합’이 출범된다. 행복한 스마트문화 실천연합은 미래부와 방통위를 비롯해 언론, 시민단체, 기업 등 각계가 건전 정보문화 확산을...
그는 회원 대다수는 ‘사이버 찌질이’라며 ‘일베 현상’의 배경에 깔린 좌절과 소외 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표 전 교수는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회악이 된 ‘일베’, 그들은 누구인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글을 올려 “(일베 회원들은) 현실에선 조용한 점원, 자영업, 배달, 학생 혹은 무직”이지만 “사이버 공간상에선 강하고 공격적인 다른 '인격...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0대 사이버 범죄는 폭력화, 자극화, 선정화, 극단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또한 10대 사이버 범죄는 종류도 다양해졌다. 해킹, 악성프로그램 배포, 사기(통신·게임), 불법복제(음란물·프로그램), 명예훼손, 개인정보 침해, 사이버 스토킹, 공갈·협박 등 전방위적 범죄 행태를 보이고 있다. 10대의 사이버 범죄 불법복제와 게임...
시민단체들은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이버폭력 종합대책’과 ‘사이버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법률’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방통위는 “법적제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산하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은 이들이 사이버폭력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 사회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해방구를 찾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친구들간 스트레스, 공부 중압감 등을 인터넷에서 폭발시킨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정상적인 가치판단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무차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법도 잔인해져 댓글을 통한 욕설은 기본, 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