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진호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로 불리는 불법 음란동영상 유통 시스템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에 송치된 양진호 회장은 지난 2013년 말부터 위디스크 및 파일노리 등을 운영하며 불법 음란 동영상 5만 건 이상을 유포한 혐의에 처한 상태다. 특히...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강요 등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16일 오전 9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날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양 회장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양 회장은 2015년 경기 성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 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3월 말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운영사의 자금 2억 8000여만 원을 임의로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모든 업체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이같은 정황을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이들 업체에 대한...
위반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폭행 ▲ 강요 ▲ 동물보호법 위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 저작권법 위반 ▲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양 회장의 직원 휴대전화 도·감청 의혹에 대해 별도의 사이버테러수사팀을 투입해 수사 중인 만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범죄혐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이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9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앞서 양 회장은 "피해자들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회장의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회장은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후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도검 등으로 살아있는 닭을 잡도록 강요하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경찰은...
또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7시 양 회장에 대해 조사를 재개했다. 경찰은 이날 양 회장을 상대로 '웹하드 카르텔' 전반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경찰은 양 회장이 웹하드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단순히 방치만 한 것이 아니라 유통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양진호 회장에 대한 첫날 조사를 끝내고 그를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했다.
이날 오후 3시께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된 양진호 회장은 변호사 접견 등을 이유로 오후 4시 30분께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이날 조사는 폭행과 강요 등 주로 형사 분야와 관련된 내용으로,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양 회장의 자택과 인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10여곳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양 회장이 위디스크의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1일 경찰청 사이버성폭력 수사팀에 따르면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황모(45) 씨가 지난해 9월부터 IP카메라를 해킹해 264대의 카메라에 무단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 씨는 반려동물 사이트 내 회원 정보를 입수해 IP카메라 해킹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를 비롯해 총 10명이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이들이 해킹한 IP카메라는 지난 2014년...
앞서 사이버 성폭력 사범 특별단속 중인 경찰은 지난 9월 영상물 유통 플랫폼인 웹하드 사업체들의 음란물 유통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위디스크 사무실과 양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위디스크가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는 것을 방치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신속성과 효율성 등을...
“여성의 삶과 인격을 파괴하는 범죄들을 철저히 예방하고, 발생한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워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여성대상 범죄근절 추진단’을 설치하고,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실시했지만 아직 여성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안과...
경찰이 약 2달간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촬영자·음란물 유포 사범 등 총 206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8명을 구속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2일 서면으로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월 13일부터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시행해 이달 20일까지 불법 촬영자와 음란물유포 사범 등 총 2천62명을 검거해 그중 88명을 구속했다"고...
멘다키 재단은 그중에서도 두 번째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린 사이버 따돌림, 성폭력 등의 문제에서 부모들이 자식들을 보호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이슬람 특유의 ‘가족 단위’의 사고를 느낄 수 있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디지털 교육 역시 다른 곳에서의 교육과는 사뭇 다른 점이 있었다. 부앙 대표는 “무슬림 사회의 어린이들은...
지난 5월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이 피해자였던 강력범죄(살인·성폭력)는 총 3만270건으로, 2016년 2만7431건보다 10%가량 늘어났다.
많은 이들이 혐오 범죄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촉발됐다고 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제의식 없어 내뱉은 혐오 표현들이 감정 표현으로 터지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일간베스트(일베)'에서는 여성과 장애인...
청와대는 27일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성범죄 산업에 대해 특별 수사’를 요구하는 청원에 대해 8월 초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불법촬영물 촬영·유포자 1012명 검거해 63명을 구속했다고 답변했다.
이번 청원은 20만8543명이 참여했으며 웹하드 불법행위에 대한 대통령 직속 특별 수사단 구성, 아청법 수준의 디지털 성범죄 촬영물 유포자, 유통 플랫폼...
성폭력처벌법 제14조는 촬영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성적 촬영물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 처벌한다고 규정한다.
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동의 없이 상대방의 신체를 촬영, 유포, 협박, 전시하는 행위 그리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은 모두 디지털 성범죄다. '리벤지 포르노'라는 말로도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리벤지(복수)의 의미가 부적절하고 불법...
3%에서 22.9%까지 확대했고,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맡은 여성 비율도 각각 47%와 11%까지 높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여성 대상 범죄 근절 추진단 중심으로 관련 부서를 총괄·조정하고, 당면 현안인 사이버 성폭력 사범에 대해서도 특별단속을 추진 중인 만큼 수사 속도와 결과로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이 26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폭력 1573명, 데이트폭력 374명, 사이버음란물 112명 등의 순이다.
검거된 피의자 중에는 전남 목포 거리에서 중·고교 여학생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20대 회사원도 있었다.
이 회사원은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영상과 함께 '수원 ○○고'라는 이름을 붙여...
경찰은 피해 여학생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더라도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학생의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29일 선도위원회를 열어 A군을 퇴학 조치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휴대전화를 확보해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팀에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의뢰했고, 조만간 A군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