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옛 표밭이었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맹비난하며 공화당 대선주자인 동생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를 돕는 첫 지원유세에 나섰다.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트럼프 후보 때문에) 화가 치밀고 당혹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분노와 당혹감을 조장하는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이와 함께 샌더스 의원은 4차 경선전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클린턴 전 장관과 격차를 좁힌 것으로 집계됐다. CBS가 지난 10∼12일 1315명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두 사람의 차이는 19% 포인트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같은 조사의 22% 포인트에서 다소 좁혀진 것이다.
네바다주 코커스는 오는 20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거치면서 한때 17명에 달했던 공화당 경선후보는 이제 6명으로 압축됐다. 뉴햄프셔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신경외과 의사 출신 벤 카슨,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등 6명은 20일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향하게 됐다.
그는 “이건 뉴햄프셔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 경선 두 번째 관문인 뉴햄프셔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에서 참여 유권자는 지지하는 후보자를 결정, 자신들의 대표로서 각 당의 전당대회에 보낼 대의원 선정 과정을 시작한다. 코커스에 참여하려면...
클린턴 전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4차 TV토론에서 자신이 오바마 대통령의 ‘적통’임을 내세우면서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을 거세게 몰아세웠다. 이는 ‘샌더스 돌풍’을 잠재우고 기존 오바마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TV토론에서 클린턴은“샌더스 의원이 과거 (총기규제 강화에 관한)...
폴리티코는 워싱턴 정가의 전략가 등 정계 관계자인 이른바 ‘폴리티코 코커스’를 상대로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민주당 성향 인사들의 85%가 아이오와,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등 2월에 경선이 열리는 초기 4개 주 가운데 적어도 한 곳에서 샌더스 의원의 승리를 점쳤다. 세부적으로는 48%가 1개 주에서, 27%는 2개 주에서 샌더스 의원이 이길 것으로...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의 한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공화당 TV토론에서는 최근 화제로 떠오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출생지 문제를 비롯해 난민 수용 여부, 감세 정책 등이 대선주자들 사이의 쟁점으로 다뤄졌다. 그러나 크루즈 의원의 ‘캐나다 출생’ 문제는 토론이 시작된 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등장했다.
크루즈는...
지난해 8월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캠던에 있는 냉장고 공장에 7200만 달러를 투입해 생산용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GE 가전사업부 인수로 하이얼은 단숨에 미국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하이얼이 미국 기업 인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08년에도 GE와 인수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가격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2004년에는...
지난해 8월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캠던에 있는 냉장고 공장에 7200만 달러를 투입해 생산용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GE 가전사업부 인수로 하이얼은 단숨에 미국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하이얼이 미국 기업 인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08년에도 GE와 인수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가격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2004년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가 갤런당 1.788달러로 가장 싸고 본토 중에서는 캘리포니아 주가 2.651달러로 가장 비싸다. 하와이는 휘발유 가격이 평균 2.748달러로, 미국 전 주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NBC방송은 현재 우유는 갤런당 평균 3.34달러, 스타벅스 커피는 스몰사이즈 한잔에 2.15달러 정도여서 휘발유 가격은 우유와 커피보다 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포인트 고등학교의 영어교사인 테이카 왓킨스 힐튼(45)은 지난 5~6월에 한 남학생과 몇 주간 성관계를 가졌다. 이 일이 알려지자 힐튼은 해당 남학생은 법적 나이가 미성년이 아니므로 처벌이 불가하다 주장했지만,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교사가 학생과 성관계를 맺는 것은 성범죄에 해당돼 기소됐다.
지난 2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프링밸리 고교의 한 수학 교실.
한 백인 경찰이 의자에 앉아있는 흑인 여학생 앞으로 다가가 팔을 잡으려고 하지만 여학생이 저항한다.
그러자 격분한 경찰은 여학생의 목을 팔로 감싸 뒤로 잡아채더니 거칠게 바닥에 내리꽂는다.
또 쓰러진 여학생을 교실 한쪽으로 질질 끌고 간다.
"손을 등 뒤로 해. 손을 내놓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학교보안담당관이 수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교실에 앉아 있던 여학생을 바닥에 패대기친 뒤 질질 끌고가는 장면. 26일 CBS뉴스에 따르면 이 보안관은 여학생이 수업을 방해했고 선생님과 학교 직원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라는 요청에도 말을 듣지 않아 강제로 끌고 나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198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태어난 하스는 아내인 줄리와 함께 그린빌 지역 자선단체를 돕기 위해 빌 하스 채리티 클래식이 열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거주하고 있다. 하스와 아내 줄리는 지난 2월 둘째 아들인 해리슨을 얻었다.
하스의 가족은 유명한 골프 가문이다. 부친인 제이 하스는 1975년 NCAA 메달리스트이자 1970년대 웨이크...
1984년생인 존슨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코스탈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골프선수로 활약하다 2007년 후반 프로로 전향했다.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존슨은 2008년 뉴욕 외곽에서 열린 터닝스톤 리조트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장기는 뭐니 뭐니 해도 무시무시한 장타력이다. 하지만...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0%대로 떨어졌고,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은 오늘 나온 조사에서 2%대로 내려앉았다. 부시 전 주지사 역시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떨어졌다”며 담담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몬마우스 대학의 전국 여론조사(8월31∼9월2일·366명)에서 트럼프는 직전 조사 때보다 4% 포인트 오른 30%를 기록해 1위 자리를...
김정은과 비교할 때 아버지는 상대적으로 더 나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선시티 유세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무임승차를 지적하며 한국을 언급한 바 있으며 2012년 대선을 앞둔 2011년에도 한국이 주한미군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달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러프턴 유세에서도 중국 등 외국으로부터 일자리를 되찾아오겠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대뜸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을 거론하면서 미군이 수십억 달러를 버는 나라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미쳤다”는 취지의 비슷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론하는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
노스캐롤라이나 주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번 레지오넬라균 검출과 관련해 발병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청(FDA) 역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지난 7월10일 뉴욕 사우스 브롱크스에서 레지오넬라균병이 집단으로 발병해 현재까지 113명이 균에 감염되고 이 중 12명이 사망했다.
미디어 재벌이자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는 1979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세인트 필립스 섬을 200만 달러(약 23억3160만원)에 구입했다. 36년이 지난 지금 터너의 섬 가치가 공식적으로 공개된 적으로 없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치는 1600만 달러로 매입 당시보다 8배가량 올랐을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