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20일 NHK 등 현지언론을 인용해 자위대가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 저장 수조에 대한 냉각수 투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4호기는 원자로 가동은 자동중지된 상태지만 폐연료봉 저장 수조의 수위가떨어지면서 방사능 물질의 대량 유출 우려가 높은 곳이다.
이전까지 자위대와 도쿄소방청은...
전원의 복구로 원자로 건물 내부의 전기시스템이 정상화하면 냉각펌프의 가동 등으로 원자로 내 압력용기의 냉각과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 보관 수조의 냉각이 가능해지면서 방사능 유출 억제와 노심(爐心) 용융 등의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게 된다.
도쿄전력 전력복구팀은 원전 1호기 가까이 차량을 접근시켜 가설배전반을 설치한뒤 2호기의 터빈건물에 있는...
냉각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자 원자로 안의 핵연료봉, 사용후 핵연료봉 등에서 모두 남은 열(殘熱)이 살아나 노심 용해(원자로가 녹는 현상)가 실제로 일부 일어났고, 재임계(핵분열)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이다.
이제 전원이 들어오면 전기 펌프가 돌아가면서 냉각수의 순환이 가능해진다. 자동으로 찬 바닷물을 달궈진 원자로 내부(핵연료봉)나 사용후핵연료 보관...
도쿄소방청은 19일 새벽 고성능 소방차 등을 동원해 오전 0시30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보관수조에 물을 집중 투하했다.
수조에서 물이 빠져 수위가 떨어질 경우 사용후 연료가 노출 손상돼 대량의 방사능을 유출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3호기는 냉각기능 상실로 원자로의 연료봉이 노출되면서 내부...
도쿄소방청은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와 3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보관 수조 등을 냉각시키기 위해 소방차 30대와 대원 139명을 동원해 수십t의 물을 퍼부었다.
자위대도 제1원전 3호기에 6대의 특수소방차를 동원해 40분간 물 50t을 쏟아 부었다.
이 작업에는 도쿄전력이 미군으로부터 빌린 소방차 1대도 동원됐다.
이날 물 투입량은 모두 100여t에 달한...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로 방사능 유출 위험에 처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는 1~6기 이외에 6400개의 사용후 핵연료를 별도로 보관한 수조도 고장을 일으켰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발전소에는 1호기 292개, 2호기 587개, 3호기 514개, 4호기 1천331개, 5호기 946개, 6호기 876개 등 4546개가 보관돼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면 스리마일섬 사고 당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을 지낸 빅터 길린스키는 후쿠시마 원전의 “다른 원자로 격납용기가 뚫린 점을 감안하면 사용 후연료봉 저장 수조에 물이 없을 경우 실제 방사선 유출 정도는 체르노빌 범주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새 전력선 설치가 거의 완료됐고, 고장난 기존 전력선 복구도 시도하고...
도쿄전력은 "4호기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담가놓은 수조의 수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연료봉이 냉각되지 않을 경우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호기와 2호기 상태도 심각하다.
도쿄전력은 폭발사고로 원자로가 들어 있는 건물 지붕이 날아간 1호기의 연료봉이 현재 70% 정도 파손됐으며 2호기 2호기의...
도쿄전력은 사용후연료 보관 수조의 냉각 기능 상실이 원인으로 보고 자위대의 도움을 받아 17일 오전부터 헬기를 동원한 냉각수 살포에 나섰다.
또 4호기의 경우 지난 15일 사용후연료 보관 수조가 들어 있는 건물에서 폭발이 발생, 3호기와 같은 상황에 빠진 것으로 도쿄전력측은 보고 있다. 1호기와 3호기는 12, 14일 각각 수소폭발을 일으킨 바 있다.
2호기는...
4호기에서는 지난 15일 이후 핵연료 저장소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두 차례 발생했다.
일본 자위대는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의 사용후연료 저장수조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헬기를 동원한 냉각수 살포에 돌입했다.
NHK는 오전 9시50분 경 자위대 헬기가 원전 3호기에 냉각수를 뿌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원자로 주변에서는 일반인이 연간 노출되는 한계 피폭량의 400배에 이르는 시간당 400mSv(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관측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다만 3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가 냉각 기능을 상실해 과열될 경우 방사능이 증기로 나와 직원들 목숨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그레고리 재스코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하원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사용후연료봉을 보관하는 수조의 물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재스코 위원장은 이 같은 정보를 어떻게 확보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 NRC와 에너지부는 후쿠시마 원전에 원자력 전문가를 파견해둔...
도쿄전력(TEPCO)은 16일 "4호기의 사용 후연료봉을 저장한 수조의 물이 끓어 수위가 낮아지고 연료봉이 공기에 노출됐을 수 있다"면서 "재임계 상태가 돼 핵분열 연쇄반응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를 막기 위해 붕산을 헬기로 살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사용 후...
에다노 장관은 이어 "3호기의 격납용기가 손상될 우려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수조가 임계상황에 이를 가능성에 관해서는 "그것을 상정해 대응할 필요는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오전 백색 연기가 발생한 3호기에 대해서는 "폭발 보고를 받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IAEA는 성명을 내고 2호 원자로의 노심을 보호하는 내부 격납용기가 폭발로 파손된 것으로 보이며 다른 원자로(4호기)에서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SFP)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진화됐다고 설명했다.
원자로 2호기는 1차 격납용기 파손으로 원자로 압력 조절장비(suppression chamber)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당국이 IAEA에 보고했다.
아마노...
현장에는 그러나 방사선량이 너무 높아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4호기는 원자로 내부에서 보관 중이던 사용후 핵연료 때문에 전날 이미 한차례 폭발했다.
도쿄전력은 일단 수소폭발로 인한 화재는 수습했지만 사용후 핵연료 온도 상승이 우려되고 있어 냉각수 유입 작업을 준비중이었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5호기와 6호기에서 사용후연료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에다노 장관은 “냉각 기능을 위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현재 이 상황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혼슈 동쪽 북위 37.3480도 동경 142....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4호기 원자로 자체는 11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운전이 정지됐으나 내부에 보관돼 있던 사용후 핵연료가 열을 갖고 있어 수소가 발생하면서 1호기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수소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큐시마 3호기 근처 방사선 허용치가 400배로 검출됐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반경 20...
한국원자력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눠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원자력 학술행사로 추계 학술대회 첫날인 20일에는 한국원자력학회의 연구부회별로 '한국 연구용원자로의 현황과 전망'등 10개 분야의 워크숍과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안 원자력분야 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자로시스템, 원자로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