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극의 장희빈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려지는 SBS의‘장옥정’에는 김태희가 출연한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에 이어 속편격인‘아이리스2’에 장혁 이다해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또 반은 사람이고 반은 짐승인 신화 속 인물을 다룬 ‘구가의서’에는 이승기와 수지가 출연한다. 또한 영화‘7급 공무원’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MBC)에는 최강희와...
‘신의’의 이민호는 올해 첫 사극에 도전, 닌자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자에 찬사를 받았다. 이민호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후보에 올라 영광스럽지만 부끄럽다”며 “신의는 시작 단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또 “늘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해외에 계신 팬들을 보면 책임감이...
중동 국가에서는 ‘허준’, ‘대장금’, ‘주몽’ 등 사극 열풍에 힘입어 전광렬 이영애 송일국 한혜진 등 주연 배우들의 인기가 높다. 특히 전광렬은 지난 8월 이라크 영부인의 초청을 받고 이라크에 방문해 국빈 대접을 받았다.
유럽에서는 소녀시대 샤이니 빅뱅 비스트 동방신기 등 K팝 스타들을 중심으로 한류 팬층이 형성돼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2012년 상반기는 판타지 사극 열풍이 대단했다. 연초 MBC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닥터진’ SBS ‘옥탑방 왕세자’tvN ‘인현 왕후의 남자’까지 판타지 사극이 주를 이뤘다. 특히 ‘닥터진’‘옥탑방 왕세자’ ‘인현 왕후의 남자’등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사극이 연이어 선보이면서 사극 열풍을 주도했다. 특히 픽션 판타지 사극 장르를 개척한...
이병헌의 1인 2역 연기에 대한 호평과 영화에 대한 완성도 그리고 올해 사극 열풍까지 더해지며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위해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공격적인 배급 선언도 눈길을 끈다.
당초 19일 개봉에서 일주일을 앞당긴 13일로 확정하면서 일선 제작 현장 및 개봉 대기 중인 소규모 영화들의...
추 감독은 최근 사극 열풍과 관련해 ‘광해’만의 강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사극 트렌드가 퓨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영화는 정통 사극에 염두한 부분이 많다. 의상과 소품 공간 등을 정통에 맞추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시절 역사 속에서 사라진 15일을 상상 속에서 풀어낸 얘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1990년대 복고와 첫사랑 열풍을 일으킨 ‘건축학개론’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 개봉한 이 영화의 최종 스코어는 410만명. 극장가 최대 비수기 3월, 4월의 박스오피스를 주도하며 영화 관계자들조차 놀라게 했다. 총 제작비 30억 대를 투입해 3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건축학개론’의 경우 이미 충무로에선 10년 전부터 나돌던 시나리오다. 연출을 맡은 이용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사극 돌풍
◆영화 박스오피스
(8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도둑들’의 강세가 여전하다. 평일 하루 평균 25만명 이상을 꾸준히 동원하며 1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사극 형태의 가벼운 코미디 장르지만 개봉 5일 만에 150만이 넘는 관객을...
‘관상’에서 수양대군역을 맡은 이정재는 “사극이라고 배우에게 연기의 틀이 달라질 것은 없다”면서도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한다는 점에선 분명히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최근 스크린의 사극 열풍은 분명 한국영화계 발전적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대물의 귀재 김종학 PD의 ‘신의’와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의 ‘마의’가 각각 8월 13일과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시간대 맞대결을 펼치는 두 작품은 메디컬사극이라는 공통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룬다. ‘마의’와 ‘신의’의 경쟁은 탄탄한 뿌리를 내려놓은 정통사극과 대세로 급부상한 판타지 사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호도를 가늠해 볼 수...
한국 전통 역사를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으로 재현해내며 전 세계적인 한국 사극 열풍에 선봉장이 됐다.
1999년 ‘허준’, 2003년 ‘대장금’을 잇는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드라마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다.
이 감독은 “사람의...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다. 1999년 ‘허준’, 2003년 ‘대장금’ 등을 연출하며 의학사극 열풍을 일으킨 이병훈 감독이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MBC 창사51주년특별기획드라마 ‘마의’는 ‘골든타임’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누리꾼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아랑사또전’의 티저 사이트는 이제껏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드라마에 대한 간략한 정보들 외에도 온라인 열풍을 책임질 M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M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아랑사또전’의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7개 코너인 패러디 영상, 카툰, 웹 매거진, 짤방, 플짤, 리뷰, 뮤직비디오 중...
배우 최수종이 최근 정통 사극의 침체기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최수종은 1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신라밀레니엄파크 인근에서 열린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의 기자간담회에서 "글(대본)이 좋으면 드라마는 성공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안방극장에서는 배우, 스토리 등 다각도에서 변화를 시도한 퓨전사극이...
이밖에 드라마부터 스크린까지 점령한 사극 열풍 속에 대한민국 사극 코미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예정인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도 개봉 준비 중이다. 운명의 장난처럼 하루 아침에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 세자와 노비라는 발칙한 소재로 주목 받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군복무를 무사히 마친 배우 주지훈의 컴백작이며, 서양 동화인...
이외에도 ‘해를 품은 달’, ‘뿌리깊은 나무’ 등 사극 열풍에 힘입어 전통 액세서리 전문몰 ‘오이수공예’도 눈길을 끈다.
희귀한 천연산호와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는 ‘천연산호 반지’, 예물용으로 잘 나가는 ‘쑥비취포인트 라벤더비취 반지’, 은으로 감싼 통비취에 꽃모양 포인트가 일품인 ‘천연꽃비취반지’ 등 다양한 제품이 주문과 동시에 자체제작에...
TV드라마 작품상은 지난해 사극 열풍을 몰고 온 MBC '해를 품은 달'과 SBS '뿌리깊은 나무'가 가장 유력하다.
TV부문 남자최우수상은 '해를 품은 달' 김수현과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최고의 사랑' 차승원, '공주의 남자' 박시후, '브레인' 신하균이 경합을 펼친다.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최고의 사랑' 공효진, '천일의 약속' 수애, '반짝반짝 빛나는'김현주...
시상식에 참여한 KBS 곽기원 PD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시청자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부는 한류 열풍이 전 세계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55년째를 맞는 뉴욕 TV페스티벌은 전 세계 400여 기관이 참가해 영국 BBC 월드와이드, 미국 CBS, 독일 ZDF, 일본 NHK 등이 수상한 국제 시상식이다.
KBS는 2010년 '전설의 고향...
최근 불고 있는 현대적 사극 열풍에 더불어 이번 '인현왕후의 남자' OST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16부작...
최근 사극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완구업계에 한복인형 바람이 불고 있다.
손오공은 여러가지 컨셉의 한복인형 '연지'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지는 풍류를 주제로 한 황진이, 왕비의 의상을 재현한 인형왕후, 사대부 여인들의 화려한 의상 등 궁중에서 입던 전통 의상부터 예복을 현대감각에 맞게 재연출한 것까지 다양하다.
100% 수작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