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출신 김소정, '인현왕후의 남자' OST 참여

입력 2012-04-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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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서인국, 허각, 존박, 버스커버스커 등 최근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이 가요계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스타K' 2 출신 김소정이 대열에 합류한다.

김소정은 오는1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OST Part1을 통해 신곡 '그대가 왔죠'를 하루 전인 17일 0시 음원으로 선보인다.

'슈퍼스타K' 2에서 카이스트 출신이자 요정 같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김소정은 올해 대학 졸업과 함께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선언하며 정식 데뷔 전 이번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정이 부른 '그대가 왔죠'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천방지축 여배우 역할을 맡은 유인나의 테마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설레는 감정을 경쾌한 모던 록으로 표현했다.

에픽하이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Mr Sync를 비롯하여 Pabaki, 정규호 세 사람이 팀을 이뤄 작사· 작곡을 담당한 이 곡은 김소정 특유의 싱그럽고 톡톡 튀는 보컬을 통해 주인공의 발랄한 매력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 tvN '인현왕후의 남자' OST Part1에는 실력파 신인으로 손꼽히는 덕환이 참가해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한다.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노는 어린이'가 작사·작곡한 그루브한 발라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포맨이 직접 추천한 실력파 신인보컬 덕환의 파워풀한 고음을 통해 꿈꿔왔던 연인을 찾은 기쁨을 노래했다.

이번 tvN '인현왕후의 남자' OST를 기획·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드라마의 특성을 살려 전체적으로 동양적인 분위기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편곡을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최근 불고 있는 현대적 사극 열풍에 더불어 이번 '인현왕후의 남자' OST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16부작 타임슬립 (Time-slip) 로맨스물이다. 발랄한 로코가 곁들여진 판타지 멜로에 전통 사극을 조화시킨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 tvN '인현왕후의 남자'는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 하우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의 스타작가 송재정이 극본을,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등에서 세련된 영상을 선보여온 김병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오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김소정의 깜찍한 매력이 십분 발휘된 '그대가 왔죠' 및 포맨이 추천한 신인 가수 덕환이 부른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수록된 tvN '인현왕후의 남자' OST Part1는 하루 전인 17일 0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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