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주는 진상을 파악하고자 신현민(오정세 분)과 최도일(위하준 분)에게 비자금 찾는 일을 돕겠다고 했고, 진화영의 집에서 그가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채 호화로운 일상을 SNS 비밀 계정에 기록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화영의 이면을 파헤칠수록 신현민과의 불륜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커졌다. 오인주는 SNS 속 신현민이라고 추정되는 흔적을 모아...
이후 진화영이 15년간 회사의 불법 비자금을 관리한 것도 모자라 뒤통수를 치고 법인 계좌에서 700억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런던에서 온 컨설턴트 최도일(위하준 분)은 700억을 찾기 위해 진화영을 잘 아는 오인주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오인주는 이를 거절했다. 급기야 사직서를 던지고 나오는 오인주는 진화영의 요가원 회원권이 자신에게 양도되었다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드림을 가진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 비트감 가득한 음악,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개성이 극을 가득 채운다.
유아인은 상계동 슈프림팀 빵꾸팸의 리더 ‘동욱’을 연기한다. 동욱은 뛰어난 레이싱 실력으로 시선을 모을...
여 원장은 2005년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으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을,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사건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2013년 '건설사 뇌물' 사건으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구속기소했다.
여 원장을 시작으로 이원석 내정자의 선배 검사들이 잇달아 사직서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다. 검찰에는 후배가 총장이 되면 지휘에 부담을 주지...
이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다. 2007년 삼성 비자금 및 로비 사건과 2016~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를 함께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고 구속시킨 인물이다. 또 2019년에는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맡아 당시 검찰총장인 윤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비자금 사건’으로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건강상 이유로 지난달 형집행정지를 받고 일시 석방됐다. 야권 인사로는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사면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뿐 아니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도 유력하다.
'거물급 인사'는...
대표적인 사건이 ‘삼성그룹 비자금과 불법로비 의혹’이다. 특검이 2007년 한 차례 수사했으나, 검찰은 2018년 이 사건을 다시 꺼냈고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에 배당했다. 피의자였던 이건희 회장의 사망으로 기소중치 처분 됐으나 조세범죄조사부에서 재계를 겨냥했던 큰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전문가 투입으로 인력 강화
최근 검찰 정기 인사로 인력도...
김응수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비자금은 가져본 적도 없고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하하도 “저희 부부도 각자 돈을 관리한다”며 “따로 비자금은 없다”고 강조했다.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부부 사이 경제적인 부분을 작은 것까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어야 함께 가정을 꾸려갈 수 있다’며 서로의 재정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이라엘은 강윤겸에게 한판로가 비자금으로 협박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는가 하면, LY의 안주인이자 강윤겸의 법적 모친인 설경옥의 장례식장에 가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한소라는 자신보다 먼저 장례식장에 와 있는 이라엘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이라엘의 손을 짓밟으며 응수했지만, 소란이 벌어져 한판로가 강윤겸과 이라엘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보수 진영에서 짬짜미 투자를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느니 그 뒷배에는 MB정권의 비자금이 들어갔다느니 하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낭설이었다. 투자 제작사는 영화 ‘변호인’을 만든 NEW이기도 했다.
당시 흥행에는 그리 성공하지 못했지만 지금 다시 봐도 감정이 과잉 노출되거나 국뽕에 취하지 않고 오히려 냉정을 유지하며 담담하게 우리 해군의 생활상과...
장선오는 ‘넘버 투’ 노승환(최대훈 분)으로부터 위치를 위협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그의 비자금 장부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요한은 노승환이 자주 들리는 직원 사무실에서 장부가 숨겨져 있을 법한 책장을 발견했지만, 노승환이 현장에 들이닥치면서 사무실 밖으로 내쳐졌다.
돌출 행동이 불러온 여파는 컸다. 그날 밤 김요한이 잠든 사이 쳐들어온 앞전들은 그를...
윤석열 사단의 막내라고 불리는 이 원장은 2006년 윤 대통령과 현대차 비자금,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사건 당시 합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수사만 하던 이 원장이 금융사의 건전성 관리, 금융 산업 정책 등 금감원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윤 정부의 인사를 두고 금감원 밖에선 ‘전문성 부족’이라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안의 얘기는...
그는 2006년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1과장으로 현대차 비자금,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수사를 진행하던 당시 차출돼 도왔고, 2013년 윤 대통령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을 이끌 때도 함께 했다.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검찰 출신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강 교수는 2005년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1년부터...
현대차 비자금,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굵직한 금융 범죄 사건을 수사해왔다. 이 내정자는 검찰 내에서 윤석열 사단의 막내로 손꼽히는 핵심인사다.
금융권에서는 향후 금융사에 대한 검사·조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윤 대통령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재수사를 강조한 만큼 재조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00조 비자금 은닉’ 발언과 관련한 박근혜 전 대통령 가짜뉴스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발생한 권력형 성범죄 등도 지적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안민석 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를 담은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팀, 2007년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팀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꼽힌다.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지 않는 여환섭 대전고검장, 김후곤 신임 서울고검장 등도 검찰총장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중 구성될 전망이다. 추천위 위원 중 당연직 위원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14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원님 ‘300조 발언’은 하기도 한 거지만 안했다 치더라도, 300조 원이 아니건 맞건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며 “없는 비자금을 있다고 한 게 문제”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300조 원이 아니라고 했다고 ‘장땡’이 아니다”라며 “훔친 적 없는 사람한테 훔쳤다고 소문내고 다니다가 ‘얼마라곤 안했는데요?’ 하면 그게...
KT 임원들은 2014~2017년 법인 자금으로 상품권을 매입한 뒤 되파는 이른바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 11억 5000만 원을 조성, 19·20대 국회 여야 의원 99명에게 360차례에 걸쳐 총 4억 3790만 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검찰은 황 전 회장에 대해서는 공모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전 전 대통령은 과거 12ㆍ12 군사 쿠데타, 광주시민 유혈 학살, 천문학적인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인정되면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한 상태이다.
이순자 씨를 초청한 것에 대해 박 위원장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지울 수 없다"며 "국민 통합 차원에서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전달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이어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고 더 이상 허위 사실로 인해 제 노력까지 폄하하는 건 묵과 안 하겠다”라며 “비자금이 있어서 그 돈으로 생활한 거라는 댓글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욕만 안 적었다고 다가 아니다.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정 씨가 근황을 전한 것은 6년 만이다. 앞서 26일 유튜브 채널 ‘성제준 TV’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