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은 2분기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유휴 부동산 매각으로 얻은 이익은 재무제표상 단기 영업외이익으로 잡혀 당기순이익을...
LG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 체제를 고려해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건너뛰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한 해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실시하지 않는다.
사업보고회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계열사별 전략회의로 통상 상반기 회의는 5월께, 하반기 회의는 10월께 개최된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는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와 관련 "아직 계획은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당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체제가 오래 미정인 상태로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또 비상경영체제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에 대한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3월에는 주주 서신을 통해 다양한 미래 경쟁력 강화 대책과 함께 한국타이어 부산 영도 물류센터 부지 등 국내 유휴 부지 매각을 통한 자산 효율화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에 보내고, 30일 이내에 회신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삼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비상경영상황을 고려해 회신 연장을 요청했고, 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권고 회신 기한은 이달 11일로 연장됐다. 이 부회장은 회신 기간을 닷새 앞두고 대국민 사과했다.
건설 중인 공장의 초기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전년 대비 감소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 측은 "코로나19 자체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부터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시나리오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크지만, 목표 손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은 임원 급여를 줄이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긴축경영에 나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주를 할 수 있는 전체 시장이 줄어드는 것이 문제"라며 "지금 수주량을 확보해놓지 않으면 2~3년 후 혹독한 겨울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별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유휴부동산을 내놓고 회사채까지 발행 중이다. 사실상 대규모 전략적 투자는 중단된 셈이다.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1분기 예정된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한 반면 2분기 투자는 변동될 여지를 남겼다.
영업이익 6조 원대를 지켜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회사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전년 동기 대비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의 코로나19 확산 시기 차이로 인한 매출 감소 분산 △치과 임플란트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한 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III'의 판매 호조 △비상경영 체제 전환으로 인한 선제적 관리 등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치과산업의 높은 성장성, 치과 토탈...
현재 이 업체는 고용을 동결하고 무급휴가를 실시했으며, 마이클 라피노 최고경영자(CEO)가 연봉을 아예 받지 않기로 하고 임원진은 연봉의 50%를 삭감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사우디 입장에서 현 코로나19 사태 국면은 좋은 기업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사우디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가장 큰 타격을...
정유업계에서는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는 등 위기 상황에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비상경영에 들어가 강달호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의 급여를 20% 반납하고 경비 예산을 최대 70%까지 삭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동률을 조정하거나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기며 과잉공급에 대응하고 있다.
SK에너지는 공장 가동률을 기존 100%에서 85%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 측은 "임원들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재계 주요기업으로 확산도 점쳐진다.
20일 현대차그룹은 전 계열사 임원 1200여 명이 이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룹 측은 각 계열사 임원들의 자율적...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 4월 17일 킥오프 회의하고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급등락, 금융시장 불안정, 실물경기 둔화 등 경제 위기 상황에 따른 매출 및 순익 감소 전망에 대한 조치다.
지역난방공사 비상경영체제는 사장을 대책반장으로...
코로나19로 기업의 비상경영체제와 단기적인 비용절감으로 ICT 지출도 하향조정 될 것이란 예상이다.
코로나19의 확산국면이 2분기 중에 진정될 경우 ICT 성장률은 전년 대비 2.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성장률 전망치인 3.1%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코로나19 상황이 3분기까지 지속되고 경기 침체 여파가 좀 더 장기화될 경우 전년 대비 0.5%로...
특히 본사가 대구에 있는 가스공사는 사장 주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전사 방역 대책, 조직 및 인력 운영 등을 논의하며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가스공사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본사 전 직원 재택근무를 하고 필수 업무에만 최소 근무 인원을 투입했다. 공사 핵심시설인 중앙통제소는 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
모든 항공사들이 휴업과 감원, 임금반납 등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항공산업 특성상 네트워크가 한 번 붕괴되면 복구하기 어렵다. 항공사들의 자구노력으로 역부족이고,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3∼6월 국내 항공사의 매출손실을 6조3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의...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비용절감은 물론 임원 월 급여의 일부 반납 등 비상경영체제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진을 위한 지원도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환경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서울지역...
“김태원 대표이사가 현재 입원 중으로 이번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 경영상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기존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내년도 시장 성장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이후 신규 사업 개발 또는 합병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체된 회사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무능과 깜깜이 업무 추진으로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입힌 조합장 대신 전문경영인(전문조합관리인) 체제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포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원들도 조합장과 이사·감사 등 집행부 해임을 추진하고 있다. 신반포15차 비대위는 이를 위해 조만간 임시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